[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기아자동차가 호주에서도 웃었다.6일(현지시각) 카어드바이스(caradvice)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자동차는 전년대비 4.6% 늘어난 6만1,503대를 판매했다.그 결과 기아차는 지난해 호주에서 포드에 이어 6번째로 자동차를 많이 판매한 브랜드가 됐다. 무엇보다 TOP10에 오른 브랜드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1위를 차지한 토요타는 지난해 20만5,766대를 판매했으나 전년대비 5.2% 줄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저 판매량이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새로운 배출가스 인증방식인 WLTP 적용으로 맥을 못췄던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옛모습을 되찾았다.3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S클래스는 전년동월대비 14.4% 늘어난 723대를 기록, 4위를 차지했다.그동안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임에도 수입차 판매 TOP10에 줄곧 들었던 S클래스는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적용된 WLTP 때문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이같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S클래스는 WLTP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지난달 4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수입차
신형 아반떼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신형 아반떼는 지난 6월 총 1만9천992대를 판매, 전월의 2만6대보다는 14대가 줄었으나 경쟁모델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은 물론, 북미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까지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전차종 TOP10에 진입했다. 이에따라 신형 어코드는 지난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가 10만3천301대로 전년동기의 5만7천564대보다 무려 79.4%가 증가했다. 신형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상반기동안 판매량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