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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기술 발굴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적극적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노력이 부품산업을 넘어 국가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발명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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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특허 라이센스 기업 K.Mizra가 삼성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 알고리즘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IT매체 안드로이드오소리티(androidauthority)는 K.Mizra가 삼성이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이 자사 포트폴리오의 특허 중 하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달 20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이 알고리즘은 배터리 잔량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로, 구글이나 샤오미 등 다른 기업들도 사용하고 있어 K.Mizra가 이들 기업들에게도 소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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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5: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지난 2일 한국특허정보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특허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넥스트스타 에너지’ 상표를 출원, 스텔란티스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으로 결정됐다.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가 결합된 단어다.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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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15: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중을 대폭 높인다.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외에서 총 3,300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출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운 1,500여 건을 해외에서 출원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2020년 2,200건에서 2021년 2,800건, 그리고 2022년에는 3,300건(예상)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해외 출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5%에서 41%, 45%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출원하는 특허의 수준을 제고해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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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09: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2025년까지 1만 2천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한다. 현재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특허 출원은 50% 가량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2천여 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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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국제 무역위원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한 고시에서 아일랜드의 기술 라이선스 회사인 솔라스 OLED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특정 디스플레이와 장비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 중국 패널 제조업체인 BOE 기술과 한국의 삼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BOE의 베이징 본사와 미주법인, 삼성전자 본사와 미주법인, 삼성디스플레이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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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08:38
발광다이오드(LED)를 둘러싼 LG전자와 오스람의 특허전쟁이 독일 수입차업체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LG전자는 LG이노텍(LG Innotek)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그리고 공식딜러, 서비스센터를 상대로 국내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금지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LG전자와 LG이노텍은 해당 수입차업체들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오스람의 LED 패키지 헤드램프를 탑재했다며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측은 "오스람의 부당한 특허침해 제품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LED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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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6:22
독일 아우디와 다임러 벤츠간의 블루텍 기술 특허전쟁에서 아우디가 승리했다. 독일 한델스브랏트지 등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는 최근 크린 디젤기술인 블루 텍에 대해 유럽특허청에 특허등록을 신청했으나 각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특허청은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유니코어(Unicore)가 이 기술의 특허등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임러 벤츠는 지금까지 아우디에 대해 대해 블루 텍 기술을 도용했다며 특허료 지불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특허등록 각하로 블루텍 기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