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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1:5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수요감소로 궁지에 몰린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발군의 제품력을 갖춘 R2와 R3를 잇따라 공개하면 돌파구를 찾고 있다.리비안이 7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인 R2 SUV를 공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리비안 R2는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는 중형 SUV로, 디자인이 기존 R1S를 계승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이 차량은 단일 모터 RWD, 듀얼 모터 AWD, 트리플 모터 AWD를 포함하는 모든 차종이 300마일(483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리비안 웹사이트에서는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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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4: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출시일정을 연기했다.최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사전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서 “2022년에 생산이 가까워지면 구성을 완료할 수 있다.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테슬라는 지난 2019년 11월 사이버트럭을 공개했을 때 올해 하반기 중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사이버트럭의 양산이 지연될 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먼저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지난 1월에 열린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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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16: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업체 A사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을 수주했으며 공급 규모는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A사의 전기차는 지난 2019년 11월에 공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의 특징은 사이드미러가 없는 것이다. 이를 미뤄볼 때 테슬라의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일 가능성이 높다.테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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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픽업트럭인 R1T와 SUV인 R1S을 내년 여름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지난 24일(현지기각) 리비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픽업트럭 R1T는 내년 6월부터, SUV R1S는 8월부터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공장의 시험 생산 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리비안은 당초 이르면 올 연말부터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시작하기 위해 1분기 중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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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6: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내년 출시할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웨드부시(Wedbush Securities Inc) 증권사의 보고서를 인용,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사전계약대수가 6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앞서 엘론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을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25만 건이 넘는 선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후에도 꾸준한 사전계약이 이뤄져 올 2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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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4: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지]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10일(현지시간), 차세대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해 미국 중부지역에 신공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머스크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버트럭 기가공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 지역은 미국 중부가 될 것”이라고 게시했다.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생산개시는 2021년 말로 예정돼 있으며, 유력 후보지는 미국 중부의 텍사스주 오스틴지역이 거론되고 있다.이 지역은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이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요충지로, 미국정부가 석유산업 쇠퇴로 신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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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사전계약대수가 53만건을 돌파했다.테슬라 사이버트럭 오너 클럽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7시까지 누적된 사전계약대수는 53만5,841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1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약 4개월 만에 53만건을 돌파한 것이다.무엇보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집계된 모델3의 사전계약대수인 약 51만8천건을 가뿐히 넘겼다.사이버트럭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미 예고됐었다.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19만대에 도달하더니 일주일 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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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3: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스타트업 전기차 업체 니콜라 모터스(Nikola Motor)가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Badger(뱃저)’ 컨셉트 랜더링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니콜라 모터스는 뱃저 전기 픽업트럭 컨셉트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 아직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뱃저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설명이다.지난 2018년 니콜라 모터스는 수소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니콜라 TRE’ 세미트럭을 선보인 바 있다.니콜라 TRE 세미트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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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2: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이은 새로운 와이퍼 특허 기술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 3월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한 ‘전자기 와이퍼 시스템(electromagnetic wiper system)'을 공개했다.테슬라가 공개한 와이퍼 기술은 기존 와이퍼 암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기어 세트로 회전 시켜 앞 유리의 빗물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전기와 자기의 원리를 이용하는 전자기 방식의 새로운 와이퍼다.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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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5: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이 두바이 경찰차로 변신했다.26일(현지시간) 두바이 경찰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두바이 경찰차 특유의 데칼과 경찰 배지로 꾸며진 이미지를 트위터에 게재했다.이 사진은 '두바이 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에서 트위터에 처음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버트럭이 두바이 경찰차로 활약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부유한 나라로 잘 알려진 두바이는 전 세계 유명한 고가의 슈퍼카를 경찰차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두바이 경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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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3: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보행자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27일(현지시간)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보행자뿐만 아니라 탑승자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안전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제임스 굿윈(James Goodwin) ANCAP 대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은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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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0: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사전예약대수가 이틀 만에 19만대에 도달했다.24일(현지시각) 엘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187k’(18만7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글을 올린 24일 정오까지 접수된 사이버트럭의 사전예약대수다.놀라운 것은 사전예약대수가 하루만에 4만1천대가 늘어났다는 것이다.지난 23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까지 집계된 사전예약대수가 146k(14만6천)대”라며 “이 중 42%가 듀얼모터 모델, 트라이모델은 41%”라고 밝혔다.즉 사이버트럭 사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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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21: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브랜드의 첫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다.당초 테슬라는 픽업트럭의 이름을 사이버펑크로 지을 계획이었다.사이버펑크라는 이름은 1980년대 공상과학 소설(SF)의 새로운 장르로, 용어는 사이버 공간과 비행 청소년 또는 불량배 등을 뜻하는 펑크의 합성어로,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 침입해 비행을 저지르는 온라인 불량배나 해커, 하이테크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 인터넷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뜻한다.캐나다의 공상 과학 소설 작가인 윌리엄 기브슨(William Gibson)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