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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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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1: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하이랜더가 내달 말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토요타는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에 이어 하이랜더까지 투입, 한국 프리미엄차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국내에서 크라운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하이랜더는 팰리세이드와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하이랜더는 이 달 말 사전 계약에 이어 7월 말 공식 런칭과 함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한국토요타는 올해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미니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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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글로벌 공급난으로 1년 내내 신차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틈새시장을 노린 신차 투입과 정상가 판매 등으로 딜러사 수익성은 전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토요타브랜드 판매량은 5,819대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에 그쳤다.하지만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6,534대로 27.4%나 감소했다. 다양한 신 차종 투입에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공급난 때문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차량 공급난을 겪고 있다.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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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2: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를 주력으로 내세워 온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승부를 건다.한국토요타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 NX PHEV 투입을 시작으로 렉서스와 토요타 두 브랜드에서 내년까지 3~4개 모델을 추가, 본격적인 PHEV시장 공략에 나선다.PHEV는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 EV모드로만 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는 XC90, XC60, S90 등 대부분의 라인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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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7: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 요소수 대란이 점차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디젤차 구매자들의 걱정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중국 수입에 거의 100% 의존하는 이상 언제 이런 문제가 또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디젤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차도 원유 폭등 우려가 늘 상존하기 때문에 차량 유지에 대한 불안감은 존재한다.때문에 최근에는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전기차 역시 주행거리나 충전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디젤보다는 훨씬 낫다는 판단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런 위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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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유럽 신차 판매 점유율 10%를 돌파했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72만4,710대로 전년동월대비 18.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한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0.2% 줄어든 7만3,060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기아가 2.8% 줄어든 3만4,917대를 기록했으나 현대차가 2.2% 늘어난 3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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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단 한건의 리콜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의 2021년 상반기(-16월)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단 한 건의 리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기간 국산차는 169개 차종 99만8,318대, 수입차는 622개 차종 52만8,892대를 리콜, 총 791개 차종 152만7,210대의 리콜을 기록했다.지난 2020년 연간 리콜 대수인 1083개 차종 221만4,520대와 비교해 보면 다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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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가 토요타 중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24개의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토요타 중고차를 보유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는 고객에게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을 포함,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등 약 4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와이퍼 및 블레이드를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부품 및 공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차량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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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23: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전동화가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일본에서 렉서스 첫 전기차 UX300e가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토요타브랜드 전기차 2개 차종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토요타의 전동화는 독일 폭스바겐이나 현대자동차, GM(제너럴모터스) 등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뒤쳐졌다. 토요타 경영진은 여전히 전기차나 수소차시대는 멀었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착하고 있다.하지만 전 세계가 전동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 없다는 판단에 전기차와 고체배터리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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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자리를 탈환했다.토요타자동차는 28일, 렉서스 등 그룹 전체의 2020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11. 3% 감소한 952만8,4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019년 1위였던 폭스바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15.2% 감소한 930만5,400대를 기록했다.토요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토요타는 하반기부터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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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09: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새해 첫 달 마이너스로 출발했다.18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1월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량은 113만5,116대로 전년동월대비 7.4% 줄었다.현대기아차는 3.9% 감소한 7만9,458대를 기록했다. 이 중 현대차가 7.1% 줄어든 4만1,527대, 기아차가 0.3% 줄어든 3만7,931대를 판매했다.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던 현대기아차가 새해 첫 달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기분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폭스바겐그룹은 0.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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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3:3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작년 상반기까지 가장 잘 나갔던 브랜드중 하나가 토요타와 렉서스였다. 비록 판매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5-6%에 그쳤지만 출혈 없는 판매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토요타와 렉서스는 연간으로는 각각 36.7%와 8.2%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서스는 국내 수입브랜드에서 3위를 고수하는 등 선방을 했다.지난해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렉서스는 전년대비(1만3,340대) -8.2% 감소한 1만2,241대를 기록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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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 16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등록대수는 1,580만5,752대로 전년대비 1.2% 늘었다.이 중 현대기아차는 2.8% 늘어난 106만5,8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3.8% 늘어난 56만3,018대, 기아차가 1.7% 늘어난 50만2,84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현대기아차는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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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0: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지난달까지 98만8천여대를 판매함에 따라 사실상 2년 연속 유럽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17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대수는 121만860대로 전년동월대비 4.5% 늘었다.이 중 현대기아차는 6.9% 늘어난 8만2,68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8.8% 늘어난 4만3,987대, 기아차가 4.9% 늘어난 3만8,69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포함해 현대기아차의 누적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98만7,98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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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5: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유럽신차시장이 WLTP 여파 지속과 디젤차 판매 감소로 부진했다.17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신차 등록대수는 842만6,1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WLTP 여파로 인한 판매지연과 대기오염 관련 규제 강화로 디젤차 판매 감소가 컸다.업체별로 현대기아차가 전년동기대비 0.3% 하락한 55만2,710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가 2.1% 줄어든 28만4,396대, 기아차가 1.6% 늘어난 26만8,305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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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4: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미래형 차량의 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극구 외면해 오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결국 전기차시장 공략에 나선다.토요타는 2020년 이후부터 글로벌 전략형 10개 차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 중에는 ‘e-TNGA’라는 EV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6개의 변형 확장모델이 포함된다고 최근 발표했다.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당초 2030년에서 2025년으로 5년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전 세계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계획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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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3: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3개월 연속 판매량을 늘렸다. 제네시스는 회복세를 보였다.현대차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7% 늘어난 6만1,177대, 기아차는 10.21% 늘어난 5만5,814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상승세다.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4.7% 늘어난 1,45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월 판매량 500대 수준까지 폭락했던 제네시스가 2월과 3월 상승세를 기록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총 판매량은 11만8,44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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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3: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던 현대기아차가 새해 첫 달 상승세로 출발했다.최근 유럽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월 신차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시장 신차등록대수는 122만6,446대로 전년동월대비 4.6% 줄었다.이 중 현대기아차는 0.5% 늘어난 8만2,66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0.9% 줄어든 4만4,627대, 기아차가 2.2% 늘어난 3만8,040대를 판매했다.지난해 유럽진출 41년 만에 연간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던 현대기아차는 새해 첫 달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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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0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이 업계가 집계한 2018년 글로벌 자동차순위에서 지난해에 전년대비 0.9% 증가한 1,083만 대를 판매, 세계 1위에 올랐다.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해 1,076만대를 판매한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을 제치고 5년 연속으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VW는 승용부문에서 1,060만 대로 르노닛산에 뒤졌으나 MAN과 스카니아 등 대형 트럭자회사의 판매가 더해지면서 전체 판매량에서는 가장 많은 대수를 기록했다.지난 2017년에도 승용부문에서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이 1,061만 대로 1,05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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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3: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시장 승용부문 판매량은 1,562만4,486대로 전년대비 7만대 가량 감소했다.이 중 현대차가 3.9% 늘어난 54만3,292대, 기아차가 4.7% 늘어난 49만4,304대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103만7,596대로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해 판매량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푸조시트로엥그룹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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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0: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올린 브랜드는 일본 토요타자동차다.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사상 처음으로 7만 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대수에서는 독일차가 여전히 강세지만 증가율에서는 단연 토요타가 돋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토요타브랜드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1만6,774 대로 전년대비 43.4%가 증가했고,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도 5.8%가 증가한 1만3,340대를 기록했다.양 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은 3만114 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