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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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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0: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세계 1위 반도체 생산업체인 대만 TSMC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에 1조2,060억 엔(10조6,570억 원)을 지원한다.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구마모토현에 건설하는 반도체 제 2공장에 7,300억 엔(6조4,51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일본정부는 24일 가동을 시작하는 구마모토 제 1공장에 대해 4,760억 엔(4조2,070억 원)을 지원했다. 1.2공장을 합친 일본 정부의 지원 금액은 무려 1조2천억 엔(10조6천억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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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5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입한 신차의 품질 문제 등으로 피해 구제을 신청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에 달했으며, 이 중 국산차가 761건으로 52.2%, 수입차가 697건으로 47.8%를 차지했다.특히, 신차 피해 구제신청은 국산차 피해구제 신청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피해구제 신청은 현대차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93건의 기아, 158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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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06: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주문 폭주로 전체 차종의 절반 가량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고급 미니밴 알파 등 일부 차종은 공급 부족으로 판매 제한까지 실시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의 절반 가량이 현재 주문 조차 할 수 없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급 미니밴 알파드나 소형 해치백 모델 아쿠아 등 20개 차종 중 10개 차종이 몇 달 전부터 판매 제한에 들어갔다.알파드는 7월경부터 판매가 제한되고 있고,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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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8:30
[성남 안나의 집집=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약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 총 23톤(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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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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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0:05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증중고차가 본격 출범했다.현대차는 24일부터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있는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 만든 인증중고차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 등록 후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특히, 신차 제조라인과 유사한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 2곳에 만들어 이곳에서 직접 상품화를 하고 있다.현대차가 자사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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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Jim Farley) CEO가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업체들이 최대 라이벌로 등장했다고 말했다.2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써밋(Morgan Stanley Sustainable Finance Summit)에 참석한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주요 라이벌로 등장했다”며 “제너럴모터스(GM)나 토요타는 경쟁상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앞으로 중국 제조사들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짐 팔리CEO는 BYD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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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3천만 원대 범용차 위주에서 5천만 원 이상 고급차로 전략을 바꾸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1분기(1-3월) 판매량을 60% 가까이 늘렸다.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역시 ES와 NX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로 판매가 무려 114%나 늘었다.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국토교통부 신차 등록통계(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제공)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의 2023년 1분기(1-3월) 신차 등록대수는 5,042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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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21:2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매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장쑤위에다기아를 합친 중국 생산능력은 200만대를 넘어선다.하지만 판매량은 2016년 180만대에서 2022년에는 겨우 34만대로 6년 만에 판매량이 5분1 수준으로 급락했다.현대차와 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은 30%를 밑돌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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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0:44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양사 임직원 15여명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안나의 집을 찾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정리했다.같은 날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생활필수품 지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안나의 집’의 장기 후원 파트너인 한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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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4:44
[서울 잠실 커넥트투= 이상원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글로발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대 공세에 나선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9년에 렉서스 1만2,241대, 토요타 1만611대 등 2만2,852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4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공급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1년에는 1만6193대, 지난해에는 1만3851대까지 떨어졌다.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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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에 근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추가, 전기차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동화에 대응한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하이브리드차량이 차지했다.전동화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스택을 적용한 수소전기차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그리고 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까지 포함된다.최근 들어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가 전동화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운행대수에서는 전기차가 3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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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5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렉서스, 혼다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 자동차메이커의 로고를 붙인 가짜 에어백을 일본에서 제조,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불법 수출한 일당이 체포됐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달 군마현 중고차 판매업체 직원 파키스탄 국적의 이슬라르 미안 알리 등 4명을 가짜 에어백 불법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이들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경매 사이트를 통해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로고가 달린 가짜 에어백과 관련 부품 8,200개 등 수송비를 포함한 약 2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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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4:1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방식 중 하나로, 주행 중 엔진을 보조해 연료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 주는 차량이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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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는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차량 소유주들이 최근 테슬라 등 경쟁사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P 글로벌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를 통한 경이로운 연비와 파워트레인 기술로 미국에서 전동화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2022년 두 회사 모두 무방비 상태로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고 밝혔다.S&P 글로벌은 등록 데이터를 인용, 미국 내 순수 전기차 점유율이 9월30일 기준 지난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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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14:2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지난 달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가 ‘AS 만족도(CSI)’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렉서스는 ‘AS 만족도’에서 846점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토요타는 83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는 토요타가 총 838점으로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고, 렉서스는 837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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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지구 온난화 억제 목표치(1.5도 상승 억제) 보다 4억 대가 더 많은 엔진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시드니공과대학(UTS),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 Gladbach) 산업응용과학대학 및 독일 그린피스 연구원들은 전 세계가 무공해 차량을 수용해야 하는 속도와 주요 자동차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속도를 비교한 보고서를 가디언(GUARDian)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초점을 맞춘 이 보고서는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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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미국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프랑스 르노자동차, 일본 닛산. 인피니티 등이 철수했다.러시아 최다 판매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그리고 토요타. 렉서스 등 현재 남아 있는 자동차업체들도 러시아시장에서 직접 철수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생산 및 판매를 중단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공장이 최근 폐쇄에 들어가면서 AS 등 최소 인력만 남기고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독일 폭스바겐은 칼루가에 있는 생산시설 매각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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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5위, 현대자동차는 35위를 각각 기록했다.브랜드 평가기관인 인터브랜드는 2일(현지시간) ‘Best Global Brands 2022’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브랜드 가치순위에서는 애플이 10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마존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또, 테슬라와 샤넬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애플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4,822억 달러로 독보적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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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박람회 중 하나인 파리국제오토쇼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개막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파리국제오토쇼는 독일 폭스바겐(VW), BMW, 현대차그룹, 토요타, 혼다차 등 유럽 TOP10 중 7개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모터쇼로 전락했다.파리국제오토쇼는 독일 뮌헨 모터쇼(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혔으나 자동차업체들의 모터쇼 참여 기피로 조존폐 기로에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