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테슬라 차량이 교차로 주변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제한 속도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FSD(완전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36만3,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해 내린 가장 심각한 조치다.안전당국은 16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40만 명 가량의 테슬라 소유주가 공공도로에서 테스트중인 이 시스템은 회전 전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가 스타링크 2세대 위성과 직접 연결된다고 밝혔다.테슬라의 전기차량들이 스페이스X와 미국의 대표 통신업체인 T-모바일이 협력해 개발한 최신 2세대 스타링크 통신 위성과 연결될 예정이다.현재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연결은 2-4 Mbit/s의 속도로 제한되지만 통신 사각지대를 없애 가장 외진 곳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또한 테슬라 전기차가 휴대전화 연결을 사용하여 비상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구독형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의 트위터 인수 철회를 계기로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계획을 철회한 일론 마스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트럼프는 “머스크가 한때 ‘나는 트럼프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면서 “머스크가 당시 내게 승인을 요구한 미국정부의 보조금이 없었으면 그는 사업에 실패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13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스팸 및 가짜 계정의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위해 트위터 인수 계획을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밝혔다.머스크는 트위터가 문제를 과소 보고했는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하면서 실제 사람을 모방한 ‘스팸 봇’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작업은 스팸 및 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계산을 뒷받침하는 세부정보가 나올 때까지 보류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문제가 인수 자체에 영향을 미칠 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트위터의 가짜 계정 문제는 어느정도 알려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마스크CEO가 올해 역사상 어느 미국인보다 많은 세금을 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CEO는 20일 트위터에서 2021년 자신의 납세액이 11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인 납세액으로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것이다.머스크CEO의 세금 내역 공개는 일부 의원들의 자산 규모에 따른 세금을 부담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진다.올해 테슬라의 주가 상승으로 머스크CEO는 세계 최고 부자로 올라섰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산을 매각하지 않는 ‘포함 이익’은
[M 오통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네 번째 기가팩토리 유치설이 인도 이어 러시아에서도 나돌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는 네 번째 기가팩토리 후보지를 현재 찾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네 번째 기가팩토리가 들어설 것이란 인론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그는 트위터에서 “테슬라는 새로운 기가 팩토리가 들어설 위치를 찾고 있으며, 아직 네 번째 기가팩토리 위치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적었다.러시아에서는 최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차기 공장을 코롤로프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 시총이 자동차업계 1위에 우뚝 올라선 가운데 제2의 테슬라 찾기에 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주목을 받는 전기차업체는 아마존이 베팅한 신흥 전기차 메이커인 리비안(Rivian)과 중국의 샤오펑(Xpeng)이다.리비안은 아직은 양산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이미 픽업트럭과 밴을 아마존에 배달용으로 10만대 가량을 납품키로 한 상태다.리비안은 최근 생산개시 전 전기차메이커로서는 사상 최고인 25억 달러(2조9,850억 원)를 새롭게 조달받는데 성공했다.이번 투자라운드를 주도한 곳은 기존 주주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엘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유럽 조립공장인 '기가 팩토리 베를린(Gigafactory Berlin)'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머스크CEO는 지난 2019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자사의 유럽 최초 완제품 조립 공장인 기가 팩토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 후 베를린 남동쪽에 있는 그룬하이데 산림지대에 기가팩토리 베를린 건설에 착수했다. 그러나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환경보호단체의 반발에 부딪쳤다.환경보호단체는 법원에 작업 중단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작업이 전면 중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다임러가 미국 테슬라와 EV밴을 공동개발할까?20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다임러와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머스크는 “테슬라 밴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글에 “다임러의 스프린터 EV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흥미로울 수 있다”며 “우리는 알아볼 것”이라고 답했다.다임러와의 EV밴 공동개발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벤츠는 내년에 스프린터의 순수전기구동버전인 e스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다.e스프린터는 지난 2월에 출시된 3세대 신형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오는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연간 4만대 체제로 확충한다. 테슬라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였던 NUMMI(캘리포니아 소재) 공장 일부를 인수, 신형 전기차 생산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 공장은 내년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량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관련 테슬라는 지난 2일 미국 언론들에게 지난 2010년 매입한 전기차 생산공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 공장은 2012년 중반부터 연간 2만대 생산 체제로 가동에 들어가며 신형 세단 '모델S의 양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