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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5: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재규어 순수전기차 'I-PACE(I-페이스)'가 미국에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으로 첫 리콜을 실시한 재규어 I-PACE는 리콜 범위가 보다 확대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8년 6월 6일~10월 31일 사이 마그나 슈타이어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제작된 재규어 I-PACE 전기차 전량이며, 총 260여 대가 포함됐다.재규어랜드로버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2019~2024년형 I-PAC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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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9: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약 1조원을 투자,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인도 첸나이 난담박캄에서 열린 'TNGIM 2024(TAMIL NADU GLOBAL INVESTORS MEET 2024)'에서 타밀나두주 주정부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현대차는 타밀나두주에 618억 루피(약 9,800억 원)를 투자, 수소 자원 센터(Hydrogen Resource Centre, HRC)를 마련하기로 했다.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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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노력이 테슬라나 BYD는 물론 유럽의 르노, 중국 지리, 장성기차 등에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 ICCT(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가 1일 내놓은 ‘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 노력이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전체 20대 자동차업체 중 공동 11위를 기록했다.ICCT의 평가는 단순한 자동차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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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브랜드 MG 모터가 최근 인도에서 가장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코멧(Comet)을 출시했다.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인도의 연간 판매량은 약 400만대로, 그중 전기차는 2%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10년 안에 전기차 비중을 3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 중국 SAIC가 MG 모터의 코멧을 투입하며 승부에 나섰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코멧은 울링자동차(Wuling)의 에어EV를 리배지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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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4: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인도 타타모터스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포드자동차의 구자라트주 사난드공장 인수를 위해 주정부와 인수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타타모터스는 포드 인도공장 인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서명식에는 타타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인 TPEML과 포드 인도법인인 포드인디아, 구자라트주 정부가 참여했다.매매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되면 타타자동차는 포드 공장의 토지와 건물, 설비, 종업원을 모두 인계받을 예정이다.타타자동차는 공장 인수 후에 연간 30만~40만대의 엔진차와 전기차를 생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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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9:31
[M 투데이 차진재기자] 기아자동차가 주력 전기차 EV6를 오는 6월부터 인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인도매체 마라티 뉴스(Marathi News)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은 최근 인도특허상표청에 전기차 EV6의 상표등록을 완료했다.EV6는 기아가 인도시장에 투입하는 첫 번째 전기차로, 오는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현지 언론들은 기아 EV6가 출시되면 인도 자동차업체 타타자동차의 넥슨 EV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EV6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10km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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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4: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정부의 클린연료 차량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포드자동차, 스즈키 등 20개 기업이 인도정부의 35억 달러(4조1,900억 원) 규모 클린연료 차량 육성 계획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20개 기업에 선정됐다.인도 정부는 지난해 전기 및 수소연료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5년간 자동차 부문에 혜택을 제공하는 계획을 승인했다.인도 중공업부는 인도 타타자동차, 마힌드라&마힌드라, 소프트뱅크그룹 올라전기 등 20개 업체의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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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타타모터스가 테슬라와의 현지 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폭등했다.인도경제신문(India's The Economic Times)은 지난 11일 테슬라가 인도 현지생산을 위해 타타모터스와 차량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타타모터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9%나 폭등했다.이코노믹 타임즈는 테슬라가 인도에서의 생산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인도의 주요 자동차제조업체들 중 최고의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타타모터스가 테슬라의 실사과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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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20: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인도 정부가 배기가스 감소 및 연료 수입 억제정책의 일환으로 산하 정부기관에서 사용할 전기관용차 입찰을 보류한다.31일(현지시각) ET Auto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전력부 산하 합작회사인 에너지효율서비스공사(EESL)는 전기차 1,000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으나, 경기침제가 장기화에 따른 수요가 급감으로 현대차 ‘코나 EV’ 100대와 타타 ‘넥슨 EV’ 150대를 제외한 나머지 750대 입찰을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우라브 쿠마르(Saurabh Kumar) EESL 전무 이사는 “e-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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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11: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프랑스의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어리퀴드 메디컬 시스템스와 제휴해 산소호흡기를 생산한다.생산된 산소호흡기는 현대차의 첸나이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주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차로 1천개를 생산하고 점차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코로나에 감염되면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산소혈증이 발생해 장기손상은 물론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몸 안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폐로 산소를 주입해주는 산소호흡기가 필요하다.그러나 인도는 현재 산소호흡기가 4만8천여대밖에 없을 정도로 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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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인도 신차 판매량이 코로나 직격탄에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각) 인도 언론에 따르면 3월 인도 신차 판매량은 14만770대로 28만8,821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51.2% 줄었다. 또 25만645대가 판매된 2월과 비교하면 43.8% 감소한 것이다.유럽, 북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공장 폐쇄가 늦게 이뤄졌으나 인도 정부의 국가봉쇄령으로 인해 지난달 신차 판매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3월보다 41% 줄어든 2만6,30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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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0: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공장도 폐쇄했다.23일(현지시각) 인도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이날부터 첸나이 공장을 폐쇄했다.이번 조치는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서면서 인도정부가 23일부터 통행금지명령을 내린데다 수도를 포함한 전국 80개 이상의 도시들이 24일 오전 6시 이후부터 제조시설 폐쇄에 돌입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현대차뿐만 아니라 스즈키 마루티, 혼다자동차, 마힌드라, FCA도 공장을 폐쇄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던 타타자동차가 24일 이후부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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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4: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에 진출한 지 7개월 만에 TOP3에 진입했다.3일(현지시각)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자동차는 전월대비 1.3% 늘어난 1만5,64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토스가 1월보다 6.5% 줄어든 1만4,024대를 기록했으나 카니발이 1,620대 판매되면서 소폭 증가했다.그 결과 기아차는 1만2,430대로 4위를 기록한 타타자동차를 제치고 2월 인도 자동차 판매 3위에 올랐다. 판매를 개시한 지 7개월 만이다.무엇보다 ‘3년 안에 TOP3에 들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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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18: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재규어랜드로버의 실 소유주인 인도 타타그룹이 파트너를 찾고 있지만 회사 자체를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타타그룹의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Natarajan Chandrasekaran)회장은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를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동차는 우리에게 핵심 사업이다. 수익면에서 보면 자동차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비즈니스부문”이라고 밝혔다.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포드자동차로부터 세단부문의 재규어와 SUV 부문의 랜드로버를 인수했다.두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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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2: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재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일까?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1위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로 나타났다.빌게이츠가 자동차 업계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나 그는 미국에서 GM, 포드,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 등 여러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대리점을 운영하는 오토네이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빌게이츠는 지난 2015년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 회사인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오토네이션 지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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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8: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결국 현대자동차도 인도를 덮친 불황 쓰나미를 피하지 못했다.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22만3천대로 전년동월대비 24% 줄었다. 11개월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다.특히, 지난달 인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디왈리를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됐음에도 판매량은 줄었다.이 중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8.1% 줄어든 5만7,705대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판매가 14.8% 감소한 4만705대로 집계됐다.같은기간 24.8% 줄어든 11만5,452대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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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5: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급 SUV 베뉴를 앞세워 침체에 빠진 인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일(현지시간)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19만6,120대로 전년동월대비 30.9% 줄었다. 10개월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다.이 중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16.6% 줄어든 3만8,025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시장점유율이 19%대로 유지되면서 9만3,173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무엇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엔트리급SUV 베뉴의 활약에 힘입어 유틸리티 차량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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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18:0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 첫 모델인 셀토스의 판매를 개시했다. 셀토스의 인도시장 판매가격은 1,649만원부터 2,688만원(Rs9.69lakh-Rs15.99lakh)이다.기아차 인도법인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셀토스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22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셀토스를 온라인 예약으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 5천 대 가량을 생산했다고 덧붙였다.셀토스 라인업은 1.4 T GDI 가솔린, 1.5 가솔린 및 1.5 VGT 디젤 엔진과 6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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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0: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Venue)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출시됐다. 이 차는 오는 7월 께 국내, 10월 북미지역 출시가 예정돼 있다.소형 SUV 코나 아래 위치, 현대차 SUV 라인업의 새로운 엔트리 SUV인 베뉴는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인도 최초의 서브 컴팩트 SUV로, 인도에서는 마루티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 타타자동차의 넥슨, 포드자동차 에코스포트, 마힌드라앤 마힌드라의 XUV300, 혼다자동차 WR-V, 토요타 에티오스 크로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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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당 판매가격 200만 원대의 세계 최저가 차량인 인도 타타자동차의 나노가 결국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타타자동차는 지난해 8월, 2020년 4월부터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보다 1년 여 앞서 생산이 완전 중단됐다.인도 매체 더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타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엔트리급 소형차 나노를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매체는 한때 인도 국민차로 불렸던 나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인도 규제 당국에 따르면 타타자동차는 현재의 형태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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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세계 자동차업계에 감원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과 브렉시트(Brexit) 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와 전동화 추진으로 일자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무역전쟁과 배기가스 스캔들, 전기화로 인해 2019년 1-3월 기간 동안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직원 감원 수가 3만7,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는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발표한 베이징 1공장 폐쇄 및 1,500명 감원도 포함돼 있다.감원의 선두는 미국 GM(제너럴 모터스), 포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