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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이퍼카 '헤네시 베놈 F5'가 해외 경매 사이트 브링어테일러(Bring A Trailer)에 등장했다.이 2022년형 모델은 30대 한정판 로드스터(컨버터블) 버전 중 두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주행 거리는 약 860km에 불과하다.헤네시 베놈 F5는 시트러스 오렌지 색상의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감싸인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를 자랑한다.전면에는 6피스톤, 후면에는 4피스톤의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있으며, 이는 십자 드릴링 및 환기형 카본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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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8: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도민저축은행의 파산절차를 11년 만에 완료했다. 예보는 피해예금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 수입차와 오디오 등을 별도로 매각해 총 596억원을 회수했다.예보는 지난 8월 최초로 한주저축은행을 파산종결한 이후 최근 도민저축은행에도 법원의 파산종결 결정을 받아 11년 만에 파산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예보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파산절차가 개시된 30개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을 관리 중이다.도민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재무구조 악화와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가 발생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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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가 새롭게 적용된 기술을 통해 한층 강력해졌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제메라는 옵션으로 가능한 V8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통해 기존 대비 600마력 향상된 시스템 합산 출력 2,300마력을 발휘한다.이는 탑재된 엔진과 전기모터가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공급하고, 5중 클러치가 각 휠의 출력을 관리하면서 필요한 경우 서로를 효과적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제메라의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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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의 ‘레제라(Regera)’가 0-400-0km/h 기록을 갱신했다.외신에 따르면, 코닉세그는 전 세계 80대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 레제라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h 도달 후 다시 완전 정지까지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레제라는 이번 0-400-0km/h의 궁극적인 테스트에서 28.81초를 기록했다.이는 기존 최고기록을 갖고 있던 크로아티아 초고성능 전기차 '리막 네베라(Rimac Nevera)'의 29.94초 기록보다 1초 이상 단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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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4: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 차세대 모델에 지름 46mm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다.18일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리막은 지름 46mm인 원통형 배터리 셀을 묶은 모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와심 사르와르 딜로브(Wasim Sarwar Dilov) 리막 리서치·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총괄은 "새 모듈에 사용할 셀을 수급하고자 배터리 업체 3곳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름 46mm의 배터리는 2170(지름 21mm, 높이 70mm)에 이은 차세대 원통형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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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23:59
[M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슈퍼카를 뛰어넘어 '하이퍼카'라는 범주에 속하는 차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억소리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관을 갖췄으며, 속도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점. 사실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기는커녕, 구경 한 번 해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출력과 제로백에 감탄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수긍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해외서 이뤄진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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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가 한국 땅을 밟아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탄생,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 적인 모델이다.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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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0: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코닉세그코리아가 국내 첫 시판 제품으로 선택한 하이퍼카는 '예스코'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버전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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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1:4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세계 최고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폭스바겐 그룹 품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터, 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부가티 매각을 위해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부가티 브랜드 매각을 위해 폭스바겐 그룹 고위 관계자들은 의결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감독 위원회의 승인 작업만 남은 상황이다. 폭스바겐 그룹이 부가티 브랜드를 매각하는 이유는 자금 낭비를 줄이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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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15: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테일(Speedtail)’이 SNS를 통해 완전히 공개됐다.그동안 스케치와 실루엣을 나타낸 티저이미지만 공개하고 베일에 쌓여있던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해외 SNS를 통해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모두 유출된 것이다.스피드테일은 티저에서 봤던 예상할 수 있는 실루엣과 맥라렌 ‘F1‘, ’세나(Senna)’처럼 상하가 분리된 사이드윈도우, F1과 동일한 1+2시트 3인승 레이아웃 등이 적용됐다.전반적으로 맥라렌 특유의 프로포션(비율)이 녹아있지만, 특히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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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8:01
[오토데일리=김지윤 기자] 차체에 카본을 입히고 수백만 개의 다이아몬드로 코팅을 입힌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라는 모델이 있다.전세계에 단 3개 밖에 없는 이 모델은 1,018마력에 5.0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시속은 400km/h 제로백은 2.9초이다.무엇보다 전세계 스포츠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한 것으로도 유명한 이 차량에 가격은 약 54억 원이다.그런데 이 차량보다 10배 이상 비싼 모델이 등장했다. 이 모델은 1962년에 탄생한 페라리 250 GT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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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08:1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대당 판매가격이 30억 원에 달하는 스웨덴의 수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Koenigsegg)가 지난 5일 일본에 공식 진출했다.코닉세그는 지난 199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범한 수퍼카 메이커로, 현재 아게라(Agera)R, 아게라 원(Agera ONE), Cc, Ccx, Ccr, Ccxr 등을 판매하고 있다.이번에 일본에 도입된 아게라 RSR은 대당 가격이 2억80천만 엔(약 30억 원)에 달하는 신형 수퍼카로, 엔진 등이 모두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조립됐으며 단 3대만 한정 판매된다.코닉세그 일본 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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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자동차 출신의 앤디 팔머 CEO가 이끄는 영국 수퍼카 애스턴 마틴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한다.외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이달 중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새롭게 출범시킬 예정이다.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스턴 마틴은 전통적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시장만 중시해 왔으나 최근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판매가 늘어나자 아·태본부를 신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설되는 아·태본부의 초대 본부장에는 맥라렌 출신의 패트릭 닐슨이사가 선임됐다. 닐슨본부장은 독일 포르쉐와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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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06:41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사브(Saab)브랜드가 마침내 네덜란드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에 매각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청산절차에 들어갔던 사브를 네덜란드의 럭셔리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 NV에 매각키로 27일 합의했다. 스파이커는 다음달 중으로 사브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수대금은 현금 7천400만달러와 3억2천600만달러 상당의 스파이커 우선주 제공이다. 또 스웨덴 정부는 사브에 대한 유럽투자은행(EIB) 대출금에 대해 4억유로(5억6천300만달러)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 스파이커 카즈사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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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6 20:53
스웨덴의 코닉세그가 포기한 사브드랜드에 대해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수퍼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사가 인수를 타진, 관심을 끌고 있다. 스파이커 카즈사는 1997년 설립된 수제 수퍼카 메이커로, 지난 1880 -1925년 사이에 네덜란드에서 존재했던 스파이커사와는 무관하지만 스파이커사의 정신을 계승한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스파이커 카즈사의 시판 1호차는 지난 2000년 발표된 C8라비올렛과 오픈 사양인 C8spider다. 라비올렛의 후속 모델로 지난 3월 열린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C8엘 론이 선보이기도 했으며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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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5:45
파산한 제너럴모터스(GM)의 회생을 위한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난파선 선장을 맡아왔던 프릿츠 헨더슨CEO가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갑작스럽게 경질되자 GM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GM의 밥 룻츠 제품 및 마케팅 총괄부회장은 지난 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된 LA오토쇼장에서 헨더슨CEO의 사임은 의외의 사건으로, 매우 큰 놀라움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LA오토쇼에서 GM은 당초 헨더슨CEO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사임으로 룻츠부회장이 대신 맡았다. 룻츠부회장은 이날, GM내부에서 무슨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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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13:5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일, 산하의 사브브랜드 존속 또는 폐기여부를 오는 12월말까지 결론지을 예정이다. GM은 사브브랜드 매각을 위해 지난 6월 스웨덴의 수퍼카 메이커인 코닉세그(Koenigsegg)사와 잠정합의 한 뒤 8월 정식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11월24일, 코닉세그측이 계약 백지화를 통보,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GM은 코닉세그와 매각협상 결렬 이후 중국 북경기차 등 복수의 업체들과 매각교섭을 진행시켜 왔다. 그러나 북경기차는 사브전체 인수 대신 우량자산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어 GM과의 인수교섭 성사여부는 매우 불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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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4:37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산하의 스웨덴 자동차브랜드인 사브를 고급 스포츠카메이커인 코닉세그로 매각키로 했던 계획이 백지화됐다고 발표했다. GM의 산하 브랜드 매각철회는 독일 오펠, 새턴브랜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6월 파산보호법 신청 이후 GM은 북미 및 해외의 불채산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잇따른 매각계획 실패나 철회로 재건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경영난으로 스웨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사브는 8월 스웨덴의 코닉세그와 매각에 합의하는 한편, 중국의 북경기차공업(BAIC)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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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09:0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9일, 중국 사천등중중공기계와 허머 브랜드 매각과 관련,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대략 1억5천만달러로 알려졌다. GM은 지난 6월2일부터 허머 브랜드 매각을 위해 중국 사천등중중공기계와 협상을 벌여오다 이번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허머브랜드를 인수하는 사천등중중공기계는 중국의 도로공사용 특수차량을 생산하는 메이커다.허머의 매각과 관련, GM은 미국내 3천명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건으로 내걸었다. 여기에는 엔지니어, 공장 종업원, 딜러 직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브랜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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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5:34
캐나다 파이낸셜 포스트가 중국기업들이 해외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인수에 혈안이 돼 있다며 중국의 중소 자동차메이커들이 해외의 고급 브랜드 인수에 매우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중기메이커인 쓰촨텡종중공업(騰中重工)이 지난 6월, 미국 GM 산하 허머브랜드 인수를 추진했지만 중국 상무부의 반대로 일단 무산됐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중국 자동차메이커는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높고, 국제적인 신용도도 낮기 때문에, 인수계획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이달 9일에는 스웨덴의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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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2:46
GM과 스웨덴의 코닉세그가 사브브랜드 매각에 최종 합의했다. 스웨덴 언론들은 지난 17일, 미국 GM이 코닉세그와 산하의 사브브랜드 매각에 최종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7일자 스웨덴의 다겐스 뉴헤텔지는 스포츠카 메이커인 코닉세그가 GM산하의 사브브랜드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융자금을 둘러싼 처리절차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의하면, GM은 사브를 매우 낮은 가격으로 코닉그세그에 매각하는데 합의했으며 다만, 유럽투자은행(EIB)의 사브 융자금을 스웨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