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온이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9일 SK온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술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따라서 기존 NCM에 더해 다양한 케미스트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NCM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급속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하는 표준 모델 3 및 모델 Y에 철(Fe) 기반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리튬-철-인산염(LFP) 배터리는 가격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은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 주행거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니켈-망간-코발트 혹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니켈 기반의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니켈과 코발트, 알루미늄 같은 희토류는 공급이 쉽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판결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에 공개된 SK이노베이션과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결정 관련 ITC의 최종 판결문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지난달 10일(현지시각)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LG가 이 소송을 제소한 지 2년 만이다.ITC는 SK이노베이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