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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6:0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형 그랜저가 커다란 변신을 시도했다. 차체 크기뿐만 아니라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실내 고급성 등이 플래그십 세단답게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기어쉬프트를 컬럼 방식으로 바꾸고 인테리어 소재도 최고급으로 바꿔 유럽 프리미엄브랜드 고급세단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오디오시스템의 변화도 눈에 띤다.신형 그랜저는 현재 2.5리터 및 3.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LPi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트림은 기본형인 프리미엄과 주력모델인 익스클루시브, 최고급 모델인 캘리그래피 등 총 3개가 운영된다.그랜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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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S400d, S450L, S500L, S580 네 가지 모델에 적용되던 천연 나파가죽을 일반가죽으로 대체 생산한다고 밝혔다.나파가죽은 럭셔리 세단의 최상위 트림에만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급 가죽 소재로, 일반 가죽과는 다른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수입차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같은 국산 프리미엄 차종에도 나파가죽 시트 적용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생산됐던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 4개 모델에는 기본 옵션으로 나파가죽이 적용, 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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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10월22일 있을 126대 나루히토(徳仁) 일본천황의 즉위식을 위해 최고급모델 센추리(Century) 컨버터블을 특별 제작했다.이 차는 현존하는 유일한 3세대 센추리 컨버터블로, 이날 행사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나루히토천황 즉위식은 국내에서도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센추리는 토요타그룹이 만드는 가장 크고 가장 호화로운 승용차로, 일본의 재벌이나 일본 왕가의 의전용 차량으로 주로 사용되며, 수작업을 통해 연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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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유럽 디젤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 디젤 차량 판매를 중지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 놨다.세계적인 투자자문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도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디젤 차량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페인 경제지 ‘LIBREMERCADO’는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디젤차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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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픽업트럭이 마침내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관광버스인 선롱의 듀에고버스에 이어 한국에 상륙한 두 번째 중국산 차량이다.중국 1위 상용차메이커인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 FOTON)의 국내 총판인 KC모터그룹(KCMG)의 경기와 제주지역 판매를 담당하는 시안자동차(대표 이광현)는 이달부터 4륜 디젤 픽업트럭 '툰랜드(TUNLAND)'의 출고를 시작했다.시안자동차 이광현대표는 "지난 달 주문한 초도물량 100여대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와 PDI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출고를 개시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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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4: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는 전통적으로 SUV를 포함한 RV가 가장 강세를 보여 온 자동차 메이커다.박스형 중심이었던 세계 SUV 디자인의 흐름을 온.오프로더형으로 바꾸는 계기를 만든 1세대 스포티지가 출시된 지난 1993년 이후로 지금까지 줄곧 SUV 부문에서 초강세를 이어 오고 있다.지난 해 5월과 8월 잇따라 출시된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는 올들어 더욱 빛을 발하면서 1-8월 판매량이 카니발은 4만3953대로 170%, 신형 쏘렌토는 5만1509대로 무려 5462%나 급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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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9: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창원공장에서 생산,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가 가격을 낮추자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달 14일부터 스파크 EV의 미국 시판가격을 종전의 2만7495달러(3004만원)에서 2만5995달러(2840만원)으로 1500달러(164만원) 가량 낮췄다.또 임대 구매가격도 월 199달러(21만7천원)에서 계약금 없이 139달러(15만2천원)로 하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세제 지원금을 제외한 실제 구매가격이 1만9995달러(218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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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2: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높은 수입차 수리비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수입차와의 사고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줄어 들기는 커녕 갈수록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차 수리비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이유는 국산차에 비해 크게 높은 공임과 이해하기 어려운 긴 작업시간, 비싼 부품값, 그리고 수리기간 동안의 어마어마한 렌트비용 때문이다.정부는 수입차 부품값 공개 의무화와 함께 공임 및 표준시간을 각 정비센터에 부착, 정비 투명성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그야말로 완벽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연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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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7 10:03
폭스바겐의 플래그쉽 모델인 페이톤 신형모델이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유럽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은 자사의 최상급 세단인 페이톤 후속모델의 생산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폭스바겐은 페이톤 후속 모델의 생산을 위한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면서 신형모델은 독일 작센공장에서 벤틀리 콘티넨탈과 함께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페이톤은 투명유리 공장으로 유명한 구 동독지역의 드레스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폭스바겐의 페이톤은 지난 2002년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폭스바겐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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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11: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28일 개막된 2013서울모터쇼를 통해 런칭한 신형 카렌스가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형 카렌스는 지난 달 14일부터 계약금 10만원을 깎아주고 SK LPG 충전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에도 불구, 지난 달 말까지 보름동안의 계약댓수가 겨우 960여대에 그쳤다. 또 지난 달 출고량도 겨우 25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계약댓수는 기아차가 목표로 잡고 있는 월 평균 2100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어서 기아차 내부에서는 경박스카 레이, 대형세단 K9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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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08: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서 런칭할 신형 카렌스의 초기 반응이 심상찮다. 뉴 카렌스는 지난 14일부터 계약금 10만원을 돌려주고 SK LPG 충전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에도 불구, 지난 20일까지 계약댓수가 겨우 52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 카렌스는 첫 날 240여대가 계약 됐을 뿐 일 계약댓수가 40~80대 수준에 그치는 등 신차로서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2011년 말 출시된 박스형 경차 레이 이후 고급 세단 K9까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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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0: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신형 카렌스에 대해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7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신형 카렌스는 7인승 다목적 차량으로 엔진 라인업이 1.7 디젤과 2.0 LPG모델로 변경됐다. 신형 카렌스에 장착되는 1.7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kg.m,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준중형 MPV 최초로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2열 햇빛 가리개와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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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1: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달 19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울산공장 노조와의 생산인력 투입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2주 이상 양산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계약을 시작한 신형 싼타페는 40여일 동안 1만7천여대 이상 계약실적을 올렸으나 양산 차질로 전국 영업소에 전시차량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달 중순부터 울산 2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울산2공장 노조와의 생산라인에 투입될 인력 협상(맨아워 협상)이 원만치 못해 양산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측은 울산공장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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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 23: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풀체인지된 신형 싼타페의 시판가격을 24만원 인상(주력모델 기준), 사실상 가격을 인하하는 파격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평균 150만원에서 250만원 가량 인상된 신형 아반떼나 i30, 그랜저와 비교하면 매우 파격적이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신형 싼타페를 발표해 놓고도 열흘 이상 가격문제로 장고를 거듭해 왔다. 그만큼 신형 싼타페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다. 신형 싼타페는 올해 현대차가 유일하게 출시하는 신차로, 만약 신형 싼타페가 제몫을 해 주지 못할 경우, 2일 출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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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14: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오는 5월2일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K9의 시판가격이 5천290만원부터 최고 8천64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주요 경쟁모델이 될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보다 1천79만원에서 1천500만원이 비싼 수준이어서 기아차가 목표로 잡고 있는 월 2천500대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아차는 지난 26일 K9의 시판가격을 확정, 전국 영업점에 통보했다. k9의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3.3 프레스트지가 5천290만원, 노블레스가 5천89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6천400만원이다. 이는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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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18: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9일 사전계약을 앞두고 지난 6일 신형 플래그쉽모델인 K9의 가격 및 사양을 전국 영업소에 통보했다. 기아차는 이날 '프리런칭용' 및 '사전 계약 참고용'이란 단서조항을 달고 트림 및 가격대, 기본사양, 선택품목을 공개했다. 사전 계약시 가격 및 사양을 제시하되 아직 완전히 결정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한 것이다. 사전계약을 실시하면서 이처럼 상세한 가격대와 사양을 영업일선에 배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K9의 정보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경쟁모델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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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09: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 럭셔리 수입차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뛰어난 연비와 강력한 파워를 겸비한 디젤모델 판매가 급증하면서 그동안 럭셔리 수입차 지존자리를 지켜왔던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렉서스 LS가 쇠퇴하는 대신, 디젤모델을 투입한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 재규어 XJ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 7시리즈는 지난 한해동안 판매량이 총 2천378대로, 전년도의 2천303대보다 3.3%가 증가하면서 2천321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누르고 럭셔리 수입차 부문 1위에 올랐다.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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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7 22:32
개성넘치는 닛산자동차의 박스카 큐브(CUBE)가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본격 계약에 들어간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는 출시 열흘만에 무려 1천대 가까운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한국닛산 판매딜러들은 연일 쇄도하는 방문객과 문의전화로 여름휴가까지 미루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국닛산은 당초 큐브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월 300대 정도만 돼도 성공적일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이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닛산은 공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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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7:08
내달 중 눈에 확 띠는 개성있는 국산 및 수입차들이 대거 출시된다. 먼저 내달 첫번째 주 월요일인 4일부터 현대자동차의 비대칭형 3도어 모델 벨로스터 DCT모델이 포문을 연다. 현대차는 쿠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견비한 신개념 차량인 벨로스터에 DCT(Dual-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한 벨로스터 DCT모델을 내달 4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벨로스터 DCT는 공인연비가 리터당 16.6km로, 자동변속기 모델의 15.3km보다는 1.3km가, 수동변속기 모델의 16.3km보다도 0.3km가 높다. 여기에 스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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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1:18
한국닛산이 박스형 모델인 큐브로 한국 박스카시장 석권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박스카의 원조, 큐브(CUBE)의 가격을 공개하고, 7월1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큐브는 한국에서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천190만원(1.8S)과 2천490만원1.8SL)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싼 수입차모델인 토요타 코롤라의 2천590만원보다 400만원이 저렴하며 미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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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5:39
현대.기아자동차가 중형 하이브리드카인 쏘나타와 K5를 내놓으면서 최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는 자동차가 추구하는 성능이나 편의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 가운데 연료효율성 향상을 염두고 개발된 차량이다. 즉, 기존 가솔린차와 비슷한 성능이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료 소모량을 대폭 줄인차가 바로 하이브리드카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중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앞서 시승회를 가졌던 K5를 통해 충분히 알려졌기 때문에 시스템상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카는 기본적인 성능에서는 별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