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대도시 시카고시가 기아와 현대차에 대해 차량 절도는 중대한 결함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에 이어 개별 도시로는 두 번째다.브랜든 존슨(Brandon Johnson) 시카고 시장은 24일(현지시간) 기아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두 회사 차량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이 시카고에서 절도사건을 크게 증가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소송에서 시카고시는 기아.현대 차량과 관련된 자동차 도난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여러 모델에 업계 표준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절도가 러시아로 확산되고 있다.러시아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지난 2중 동안 36건의 차량 절도 또는 절도 시도가 발생했으며 그 중 3분의 1이 기아와 현대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현대차와 함께 2021년형 이상 현대차 차량 소유자들에게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무료 핸들 잠금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현대차 러시아법인은 자사 판매대리점을 통해 108개의 핸들 잠금 장치를 현지 현대차 소유주들에게 배포하기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도난방지장치 허술로 미국서 차량 절도범들의 집중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시는 최근 들어 차량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으며, 도난 차량의 대부분은 현대.기아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현대.기아차는 차량 도난문제 해결을 위해 현지 경찰과 협력하고 있으며, 밀워키 지역 자사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로 스티어링 휠 잠금장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차는 현재 판매되는 신차는 모두 차량 도난방지장치인 이모빌라이저가 적용돼 있으며,
일본 경찰이 도요타의 웨건형 차량인 하이 에이스만 500대 이상 훔친 혐의로 브라질과 나이지리아 등 외국인들이 대거 포함된 절도단 43명을 체포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차량 절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 간 일본 전역 5개 현에서 약 500대(5억7천만엔)대의 하이 에이스를 훔쳐 해외로 밀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경찰에 의하면, 이번에 검거된 차량절도단 43명 중 반수 이상이 외국인으로, 브라질 12명, 나이지리아 9명, 우간다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에는 효고현 아마가사키시내에서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