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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4: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구매한 전기차와 수소차가 전체 구매차량의 23.3%인 1,806대로 집계됐다.최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기환경보전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그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조사 결과 공공부문 의무구매 대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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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8: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 및 운영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 특급 도우미가 떴다.19일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스마트팩토리 데이터협회(KASAD)와 함께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T와 2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더욱 취약한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조 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자금과 AI, Cloud 기술의 통합 지원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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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4: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촉구했다.3일 쌍용차 협력사 비대위는 호소문을 내고 “쌍용차의 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저희 협력사 10만여명의 직원과 20만여명의 가족들은 연쇄부도 및 고용 위기와 함께 생계에 대한 불안으로 큰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큰 충격”이라고 호소했다.이어 “법원이 ARS 신청을 받아들여 2월 말까지 천금 같은 시간을 갖게 됐지만 투자자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사와의 협상 차질로 지난달 29일 쌍용차는 계획된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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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15: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29일 지난해 매출액이 2조9,502억원, 영업손실은 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6%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2019년 2,819억원에서 1,400억원 가량 늘었다.쌍용차는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다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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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13: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매각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단기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에 돌입한다.지난 28일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힌드라, 쌍용차, KDB산업은행, HAAH오토모티브 4자간 협상 결렬 소식을 전하고 P플랜 계획을 설명했다.P플랜은 법정관리 대상 기업이 미리 회생계획안을 내고 법원이 기존의 빚을 탕감해주면, 채권단이 자금을 투입해 법정관리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끝내도록 하는 제도다.또 예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