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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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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4: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달 24일부터 현대자동차의 인증중고차 매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대지만 벌써 초기물량은 매진, 중고차 상품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인증중고차는 보증도 필요없을 정도로 신차급 중고차가 대부분으로,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매물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다는 소비자들의 지적도 나온다.때문에 현대차는 앞으로 매물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첫 런칭에서 올라온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 된 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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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오전 9:00부터 인중중고차 판매를 개시한다.인증중고차는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와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 (certified.hyundai.com)에서 상품 검색, 비교 견적, 계약, 결제를 할 수 있다.첫 런칭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 된 지 최소 3개월에서 1년 가량된 신차급 차량들이다.현대차 인증중고차는 구입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이내의 현대차 중고차량만 판매하게 되는 데, 이들 차량은 이보다 훨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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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0:00
[경남 양산=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최초의 제조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대로 된 중고차가 나온다.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차. 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출범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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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6: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매매단지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입주업체들이 비싼 임대료에 단지를 떠나고 있다.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인근의 싼 중고차매매단지로 이전하는 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해 있던 중고차 상사가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개 가량이 빠져나갔다.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문을 열 당시 100여 개에 달하던 입주업체 수가 현재는 80여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수입 인증중고차업체도 오픈 당시 입주했던 볼보자동차의 H모터스가 지난 달 인근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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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직원용 차량 매집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인증 중고차사업을 시작했다.현대차는 최근 내부 거래망을 통해 현대차를 비롯한 그룹사 직원용 차량 매집에 착수했다.신차 대차를 원하는 직원은 현재 사용 중인 차량을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업부가 운영하는 중고차팀에 의뢰하면 적절한 가격에 매각할 수가 있다.매집된 차량은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차 오토허브 상품화센터나 경남 양산 상품화센터에 입고, 인증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현대차는 또, 현대캐피탈이 취급하던 법인용 리스 및 렌터카 매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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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매집에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주부터 현대캐피탈이 취급하던 법인용 리스 및 렌터카 매집을 시작한다.현대캐피탈은 법인용 렌터카와 리스 차량을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브랜드로 중고차 유통업체 리본카 통해 판매해 왔으나, 현대차의 중고차업 개시에 맞춰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현대차에 넘겼다.현대캐피탈은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 전용 캐피탈사로, 금융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금융 상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현대차는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용인 오토허브 ‘인증중고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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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0:3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고차단지 오토허브에 현대자동차와 가아를 비롯한 국산. 수입 인증중고차가 몰려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최근 오토허브를 운영하는 신동해그룹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여기에 ‘인증중고차 ’상화품센터'를 오픈, 9월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 딜러사인 H모터스도 최근 오토허브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H모터스는 현재 수원 도이이오토월드에 있는 인중중고차사업팀이 오는 9월 이 곳으로 옮겨 올 예정이다.H모터스는 현재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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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KG모빌리티의 중고차사업 ‘사업조정’에 중재를 시작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17일 KG모빌리티와 중고차업계 단체 등 이해 관계자 불러 실태조사와 함께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앞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 중고차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했다.중기부는 접수한 지 한 달 보름 가량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양 당사자를 불러 입장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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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중고차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내달 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고차단지 오토허브에 ‘인증중고차 상화품센터'를 오픈, 본격적인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상품화센터는 중고차 진단 및 정비시설을 갖춰 매집된 중고차를 상품화하고 고객들에게 배송을 하는 곳이다.현대차는 지난 5월 중고차조합과 전산망 사용 등과 관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토허브 내에 3,00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 상품화시설 구축 등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용인 상품화센터는 서울.수도권의 중고차 상품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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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를 런칭,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토요타 서티파이드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엔진∙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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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사업본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기존에는 국내 판매와 AS부문만 담당해 왔으나 중고차사업에 이어 새로 진출한 일본시장 개척과 제조 부문인 전주공장까지 총괄한다.현대차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아시아대권역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업 본부장인 김선섭부사장을 아시아대권역장에서 임명했다.아시아대권역은 국내시장과 일본시장을 총괄하는 국내사업본부와 아세안사업이 합쳐진 것으로, 국내사업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국내사업본부는 올 초 재진출한 일본시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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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9: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한 중고차업계가 당사자간 ‘자율조정’에 나섰다.자율조정은 ‘사업조정’ 심의에 앞서 이해 당사자끼리 스스로 협의를 진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만약 '자율조정'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사업조정'은 자동 폐기된다.중고차업계 단체 관계자는 “최근 롯데렌탈과 중고차업계 단체가 사업조정 신청 후 처음으로 만났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첫 만남은 상호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본격적인 대화는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다음 만남에서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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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09:54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 현지 중고차 경매업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중고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글로벌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이하 GEAA)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현대글로비스의 미국법인(GUS)이 GEAA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게 되는 GEAA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2003년부터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해온 지역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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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1: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사업과 일본, 동남아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를 신설한다.현대차는 당초 지난 해 말 북미와 유럽, 중남미, 러시아, 인도, 아중동 등 기존 9개 권역을 미주권역본부와 유럽러시아권역본부, 인도아중동권역본부, 중국본부, 국내사업본부 등 5개 권역으로 개편하면서 올 초 국내사업본부와 아태권역본부를 총괄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일본사업 재진출과 인도네시아 사업 확장 등으로 시기가 늦춰졌다.새로 출범하는 '한국아태권역본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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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인증중고차사업 개시를 앞두고 상품화 공장과 전시 및 출고센터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중고차 상품화 및 전시 출고센터를 경기 안성과 경남 양산 등 전국 3곳에 우선 오픈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상품화 종합출고센터’는 대규모 상품화공장과 전시장 및 출고센터가 들어서 있는 종합 인증중고차센터로, 상품화공장은 작업 라인을 통해 차량 진단과 선별작업 덴트, 판금도장, 광택 등의 과정을 거쳐 상품화, 전시된다. 완성된 제품은 현대차 인증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등록을 마친 후 전시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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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7:49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현대글로비스 내부거래 비중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8년 김정훈 사장 취임 이후 현대자동차그룹 의존도를 낮추고, 내부거래 비중을 축소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운송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기아 등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최근 지배구조 개편을 거듭 시도했다. 하지만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 계열사를 통해 올린 매출 중 내부거래 비중이 여전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그룹의 해상운송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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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 5월에나 중고차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시점보다 1년 가량이 늦어진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심의위원회는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예정보다 1년 연기하고, 2023년 1월~4월 동안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중고차 시범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중고차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월부터이기 때문에 전체 사업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6개월 가량이 늦어진 셈이다.현대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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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의 1년 유예 권고결정에 대해 대해 아쉽지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사업조정심의위의 권고 결정 이후 별도 자료를 통해 사업조정 결과는 중고차시장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로, 사업개시 1년 유예 권고는 완성차업계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중고차와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환경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표명했다.하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대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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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가량 연기된 내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또, 판매 대수와 매입 범위도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조정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사업조정은 현대차와 기아에만 해당된다. 때문에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다른 완성차업체와 새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그룹 롯데렌탈 등 다른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앞서 중고차단체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중고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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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10: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을 선보인다.기아는 18일, 중고차시장 진출과 관련,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고객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의 성능. 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중고 전기차시장에도 미리 대비,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인증중고차 판매와 함께 기존 구독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