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 이엘비엔티가 쌍용차 재매각에 참여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엘비엔티는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EY한영은 회계법인은 전날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앞서 이엘비엔티는 지난해 파빌리온PE, 카디널 원 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밀린 바 있다.당시 이엘비엔티는 글로벌 투자자(유럽 투자회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쌍용차 인수에 나섰지만, 투자 유치가 지연되면서 우성협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청산가치와 기업 존속가치 평가가 엇갈리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쌍용차의 조사위원인 EY한영회계법인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쌍용차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존속)가치보다 높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쌍용차가 곤경에 처했다.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더 높으면 매각작업이 어려워지고, 인수업체의 자금 유치와 추가 구조조정 등의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쌍용차는 창산가치가 더 높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반박자료를 내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미국 정부의 긴급 자금지원 결정으로 파산은 모면했지만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정부측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관리체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에 지금지원을 발표함으로써 양 사가 일단 파산은 면하게 됐지만 미국정부가 지금지원 전제조건으로, 연방파산법 제 11조에서 진행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재건 계획을 요구하고 있어 양 사는 지금부터 중대한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미국정부는 인건비 등 일반 노무비용의 대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