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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2:11
삼성전자가 2년3개월여 만에 장중 8만 원을 넘었다.삼성전자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2.43%가 오르면서 8만100원을 찍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장중 기준 8만200 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대량 수요처인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하고 있고,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이 엔비디아에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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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이어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신개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최대 22kg 건조용량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차례로 출시한다.이로써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올인원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일체형으로 한층 컴팩트한 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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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8: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AWE는 글로벌 3대 가전ㆍ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가 이번 AWE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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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58
현대로템이 전기차 모터코어용 고속. 고정밀 적층 프레스를 자체 개발, 지난 12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공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레스는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다.자동차의 차체 및 각종 부품류를 성형하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적층 프레스는 고속. 고정밀 기계식 프레스에 해당되며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설비다.전기차 모터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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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7: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최근 세탁과 건조의 혁신을 가져오는 제품을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한 후 모두 꺼내 다시 한 번 건조기에 옮기고 건조하는 작업은 초기에는 별도의 건조 없이 바로 옷을 입고 이불을 덮을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었지만, 어느새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이동하는 것도 불편해졌다.이런 작은 불편함을 없앤 것은 결국 이 둘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었고, 삼성과 LG는 이를 해결한 제품을 거의 동시에 출시했다.생활가전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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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0:09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피고인에 대해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2월 29일 법조계에 의하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피고인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죄의 성립, 죄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30대)는 2022년 12월2일 오후 4시57분 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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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3: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보다 진화된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을 선보인다. 기존의 SF배터리(Super Fast. 급속충전) 대비 에너지밀도는 높이면서 급속충전 성능은 유지한 신제품을 통해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오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SF 배터리는 SK온이 지난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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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전기차 공장 가동을 올 연말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 플랜트를 당초 2025년초에 가동한다는 계획이었으나 2024년 4분기에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 2025년 1분기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현지에서의 생산을 최대한 앞당겨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조지아주의 최대 경제 프로젝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주정부로부터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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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의 소형 전기차 르노 5의 생산 버전 모델이 공개된 가운데,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르노5는 르노 조에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형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복고풍 스타일 외관이 적용됐다.전기 미니 쿠퍼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르노5는 유럽 기준 2만5000유로(약 35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르노5는 과거 1970~1980년대 판매됐던 르노5 해치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디테일이 포함된 범퍼, 후면부 수직형 테일램프, 리어 스포일러,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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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그룹의 4개 계열회사 노조가 통합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그룹 초기업 노조는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여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그룹 초기업 노조에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노조는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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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4:00
현대자동차가 최근 획기적인 폴더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USIPO)에 출원하는 등 배터리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핸드폰에서나 볼법한 폴더블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EV) 산업에서 큰 도약을 의미하며 기존 배터리 기술에서 지속되어 온 효율성과 안전성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현대차가 특허 받은 배터리 기술은 지그재그로 접히는 패턴을 디자인에 통합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이 독특한 구조는 주로 단위 면적당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배터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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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한 경쟁 자동차업체들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이 90억 달러(11조9,9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자동차업체들에게 판매한 탄소 크레딧 수익이 17억9천만 달러(2조3,860억 원)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9년 이후 테슬라가 벌어들인 탄소 크레딧 누적 총액은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를 제조, 판매해 얻은 탄소 크레딧을 중국, 유럽 연합,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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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의 ‘하이브리드 시프트'를 배경으로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또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토요타는 2024년 3월 기(2023년도) 실적을 매출액 43조5,000억 엔(390조7,887억 원), 영업이익 4조9,000억 엔(4조299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는 이 전 예상치보다 5,000억 엔과 4,000억엔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률도 11.3%로 0.8% 포인트가 높아졌다.토요타의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6조7천억 원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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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 소요될 전망이다.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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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4:15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작업하던 외주업체 근로자 7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제조업체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쯤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처리 탱크 안을 청소하던 30대 남성 A씨 등 근로자 7명이 쓰러졌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6명도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이 공장 내 폐기물처리 수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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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4:07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백화점을 방문한 A씨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에 부착된 장애인 주차표지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장애인 마크와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표지' 표기가 정식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된 것처럼 보였으나, 차량 번호는 펜으로 쓰여 있었고, 발급일자나 기관장 직인 등이 빠져 있었습니다.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차량을 신고하였습니다. 양천구청은 해당 차량의 소유주가 장애인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판단하여 같은 달 15일에 A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통보하였습니다.경찰의 판단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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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푸조가 현지시각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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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5일 2023년 연간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5조6,832억원, 영업이익은 1조5,540억원, 당기순이익 1조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3.6%, 10.3%가 줄어든 것이다.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조5,174억 원, 영업이익은 3,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4.3%, 2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498억 원으로 30.5% 줄었다.현대글로비스는 주요국 금리인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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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가 25일 발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두 회사를 합친 영업이익은 총 26조7,348억 원으로 전년도의 17조529억원보다 56.8%(9조6,819억원)이 증가했다.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4.4% 증가한 162조6,636억 원, 영업이익이 54.0% 증가한 15조1,269억 원, 순이익이 53.7% 증가한 12조2,7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최근의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것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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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공조시스템으로, LG는 히트펌프로 북미시장 공략 나선다.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서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전 세계 1,6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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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3:31
LG전자가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총 575제곱미터(㎡)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LG전자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