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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6:39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는 2일(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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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1:59
[M투데이 이정근 기자]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두산퓨얼셀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 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일반적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전기·전자 장비들은 온도, 습도, 진동, 경사, 전자기파 등에서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극한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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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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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常州锂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t(톤)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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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6: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제품경쟁력이 좋아졌다.북미와 유럽, 국내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3대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현대차의 지난 3분기(1-9월) 북미시장 누적 판매량은 59만5,147대로 전년 동기대비 13%가 증가했다.지난 8월까지 현대차의 유럽시장 판매도 35만7,628대로 전년 동기대비 2.6%가 늘었다.국내시장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56만3,519대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로 현대차의 2023년 3Q(1-9월)까지 글로벌 판매는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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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6: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철수 위기에 빠진 중국사업을 결국 공장 추가 매각과 함께 수출용 전환으로 가닥을 잡았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0일 ‘2023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국사업에 대해 지난해 폐쇄한 공장과 올해 폐쇄할 공장 등 2곳을 더 매각하고, 나머지 두 공장은 생산라인 합리화를 진행, 아시아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간 2,700만대의 세계 최대 중국 내수시장은 사실상 포기하는 셈이다.현대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3개 조립공장과 충칭공장, 상용차 전용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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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5일 전기자동차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 가동을 시작했다. 명칭은 ‘BEV 팩토리’로 전기차 개발부터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토요타자동차 내에 신설된 조직이지만 별도 회사처럼 운영된다. 프랑스 르노와 미국 포드자동차 등은 전기차사업 부문을 별도로 떼어내 운영하고 있다.'BEV 팩토리‘의 운영책임자는 중국 BYD와의 합작사 가토 다케오(加藤武郎)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명됐다. 이 조직은 2026년부터 투입될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토요타자동차의 사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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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21:2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매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장쑤위에다기아를 합친 중국 생산능력은 200만대를 넘어선다.하지만 판매량은 2016년 180만대에서 2022년에는 겨우 34만대로 6년 만에 판매량이 5분1 수준으로 급락했다.현대차와 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은 30%를 밑돌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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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철수는 절대 있을 수 없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연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연간 판매량이 2,700만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을 포기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차 전용공장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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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2:3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국내에서는 오는 4월부터, 다른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은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코나 EV는 2세대 모델(SX2)로,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았다.1세대 코나 EV는 2018년 4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소형 SUV 전기차로, 높은 가격 및 제품경쟁력으로 꽤 인기를 끌었다.출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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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KAIST와 손잡고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한다.SK온은 지난 17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승섭 KAIST 부총장, SK온 진교원 사장(최고운영자, COO)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SKBEP(SK on - KAIST Battery Educational Program)’ 개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고급 공학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설에 뜻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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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5:32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맞춰 광양에 연산 30만 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건설한다.포스코는 22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친환경 미래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약 1조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 연산 30만 톤 규모의 전기차용 구동모터 소재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이 공장은 202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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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올리고 제품경쟁력을 높인 우수협력사를 격려했다.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LG전자는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혁신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19년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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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5: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8조원을 돌파했으나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EV 리콜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감소했다.LG전자는 28일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으로 18조7,867억원, 영업이익은 5,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0% 늘면서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이자 처음으로 18조원을 넘겼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GM 볼트EV 리콜 관련 비용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49.6% 줄었다.지난 12일 LG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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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7: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했다.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발족했다.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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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0: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1년 서울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앞두고 르노 '조에'에 대한 다양한 구매혜택을 앞세워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글로벌 베스트셀러 전기차인 조에는 지난해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등극했다. 특히, ‘실용주의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제공는 조에는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전기차 화재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어 그 신뢰도와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르노삼성차는 2월 중 르노 조에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년 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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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021년을 맞아 한 해의 운영계획과 목표 및 비전, 그리고 새로 출시될 신차에 대해 설명하는 2021 포드 & 링컨미디어 컨퍼런스를 1월 13일에 개최했다.이번 미디어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포드코리아는 올해 국내시장에 지난 6일 출시한 익스플로러플래티넘을 포함해 레인저와일드트랙, 레인저랩터, 익스페디션, 브롱코, 그리고 링컨네비게이터까지총 6종의 신차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데이비드제프리 포드코리아대표는 “2021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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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9: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대표 중형 SUV ‘NEW QM6’를 6일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NEW QM6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THE NEW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와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 및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페이스리프트를 완성했다.이번에 출시한 NEW QM6는 5퀀텀 윙(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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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1: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의 사전 계약을 5일부터 시작했다.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경쟁력을 높였으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RedPick)’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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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1: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 자금 투자 거부에도 추진하고 있는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5일 쌍용차는 마힌드라의 신규 자금 투자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쌍용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는 현지시각으로 3일 특별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여러 사업 부문에 자본을 배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쌍용차에 신규 자본을 투입할 수 없다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을 찾으라고 권고했다.다만 쌍용차가 대안을 찾는 동안 사업 운영의 연속성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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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0: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