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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실현한다.LG전자는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와 협업하며, 디지털전환(DX) 기반의 지능형 자율 공장을 확대하고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이 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실에서 배수로 등을 피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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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0:39
포스코퓨처엠과 OCI홀딩스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배터리 음극재 코팅용 피치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피앤오케미칼은 13일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이 공장은 전기차 약 30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고연화점 피치를 연간 1만 5천톤 생산할 수 있다.피치는 석탄이나 석유 정제시 발생하는 콜타르, 잔사유 등 부산물을 가공해 제조하며, 음극재 코팅제나 제철소 등에서 열을 촉발시키는 전극봉의 원료로 활용된다.피앤오케미칼에서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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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4: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세계 우수 정비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4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현대차가 지난 1995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되어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현대차 서비스 센터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유럽 19명, 아중동 14명, 중남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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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 100% 재활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내화물(refractory)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이다. 고로(용광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爐)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하는 산업 기초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공사 시에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기존에는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화물원료에 한정해 재활용했다. 최근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해 시멘트 부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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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0:41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가 ‘H2 MEET 2023’에서 언론이 뽑은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H2 MEET Best Product Media Award)’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 어워드는 55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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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7: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이날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연달아 도입하며 지역내 창업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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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한 쌍용차는 동아자동차라는 사명을 거쳐 1988년부터 35년 동안 현재의 사명을 사용해 왔다.KG 모빌리티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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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3: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현대제철 고로 개수의 내화물 공사에 참여하며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고로(용광로) 개수는 용광로 성능 개선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이다.포스코케미칼과 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에 참여해 내화물 설계와 공급, 내화물 해체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현대제철은 2010년 1월 당진제철소 1고로를 준공하고 쇳물 생산에 들어간 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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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10: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인 과산화수소 생산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10월 20일 전라남도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과산화수소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로, 이 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기판의 세정, 식각 공정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되는 전자급 제품과 일반적인 표백, 소독 등에 쓰이는 공업용 제품을 생산한다.피앤오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원료로 과산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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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6: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스코케미칼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 특정 협력업체와의 계약기간 중에 일방적으로 발주를 중단한 후 해당 물량을 다른 협력업체로 이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해오다가 2019년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있음에도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종료했다.세강산업은 포스코케미칼의 로(爐)재정비 부문 협력사 중 하나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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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광양항 및 포항항 항만하역용역 입찰에서 물량배분, 투찰가격, 낙찰순위를 담합한 6개 하역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5억 3천만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광양항은 (주)동방, CJ대한통운, 세방, 대주기업,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등 5개사, 포항항은 (주)동방, CJ대한통운, (주)한진 등 3개사다.이들 6개 하역업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항만하역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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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0: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화물연대 총 파업 이레째인 13일 포항제철소가 생산된 제품이 출하되지 못해 결국 냉연, 선재 제품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총파업 이후 하루 2만여톤 씩의 철강제품이 쌓여 더 이상 제품생산이 불가,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반출되지 못한 철강 제품들은 포항제철소 하치장을 꽉 채운 후 주차장 등 빈 공간마다 적치돼 더 이상 야적할 공간이 없는 상태다.가동 중단으로 선재제품은 하루 약 8,000톤, 냉연제품은 4500톤의 생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냉연제품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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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5:3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자동차 소재연구소 제4연구동을 준공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 자동차 소재연구소는 31일 자동차 강판의 생산 및 가공 기술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강판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작년 11월 착공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새로운 연구동의 건설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통해 100년 기업 포스코그룹의 지속성장을 기원했다. 이번에 준공한 제 4연구동은 협소한 연구 공간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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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23:36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운영에 투입할 로봇을 개발한다.포스코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ICT는 지난 19일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과 함께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의 전체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 적용해야 할 곳을 찾아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전체의 산업용 로봇 도입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포스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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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제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 및 환경분야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CCUS),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중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에너지. 환경부분에 대한 탄소중립 MOU를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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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5:32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맞춰 광양에 연산 30만 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건설한다.포스코는 22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친환경 미래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약 1조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 연산 30만 톤 규모의 전기차용 구동모터 소재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이 공장은 202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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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등에 쓰일 목적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6종의 비차량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수 농도에 맞춰 6개 시료를 만들고 그 중에서 중·상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종을 차량에 주입하고 실제 주행 후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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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산업용 가스 리더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와 협력체계를 다지고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19일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에어프로덕츠와 ‘액화 및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윌버 목(Wilbur W.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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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5: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C는 24일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2차전지·반도체 등 모빌리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완성해 기업가치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핵심은 2차전지 소재로 신성장동력으로 안착한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5만톤, 유럽 10만톤, 미국 5만톤 등 적극적인 해외 증설로 생산규모를 총 25만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 이상의 압도적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등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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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8: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주요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순수전기차(BEV+PHEV) 기준으로 2020년 300만대에서 2025년 900만대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이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329GWh에서 2025년 610GWh로 연평균 2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인해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전지 소재 시장이 올해 39조원에서 2026년 1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급성장이 예상되는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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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4: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할 부생수소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당진시는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을 개최했다.부생수소 출하센터는 현대제철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했다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200bar)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수소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시설이다.부생수소는 납사의 개질이나 분해, 제철 등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에 수소가 많이 포함된 혼합가스를 압력순환 흡착공정 등으로 정제해 순도를 높여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