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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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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출발점이 된 충주 인등산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 넷제로 경영 의지 담은 디지털 전시관을 개관했다.SK그룹은 16일 “2030년까지 SK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을 충주 인등산에 개관했다”면서 “그룹 ESG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에 개관한 만큼 탄소중립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인등산에 설치된 전시관에는 SK그룹이 넷제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법론 등이 제시돼 있다.SK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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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06: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첨단기술이 집적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SK그룹은 8일 “SK의 주력 사업이 된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BBC와 친환경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2022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SK 글로벌 포럼’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바이오, 전기차 배터리 등 SK의 핵심 비즈니스와 연관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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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2: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7일 중국에서 판매한 모델 3 12만7,785대에 대해 후방 전기모터 부품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9년 1월 11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수입된 모델 3 3만4,207대와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3 9만3,578대다.테슬라는 후방 전기모터 인버터의 전력반도체 유닛에서 약간의 제조 차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델 3가 인버터 오작동을 일으켜 인버터의 전류제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고장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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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14: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금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가 아닌 울링 홍광 미니(Wuling Hong Guang MINI)란 전기차다.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홍광미니는 전년 동기대비 22%가 증가한 4만395대가 판매됐다. 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11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3만9,703대보다 약 700대가 많은 것이다.홍광 미니의 올해 연간 판매량은 11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346% 증가한 34만4,890대를 기록했으며, 출시 후 1년 6개월간 누적판매량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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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은 업계 최초로 5G 기반 차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전력관리칩(PMIC) S2VPS01이다.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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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09:23
[M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스웨덴 국영연구소 RISE와 손잡고 미래차용 전력반도체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허남용 한자연 원장과 핀 샌드빅 RISE CEO는 11월 8일(현지시각) 스톡홀름 시스타에 위치한 RISE 연구소에서 차량용 반도체 등 미래차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ISE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출연연구소 등 연구기관 30여곳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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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1: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에 독일 컨티넨탈이 공급하는 800V 인버터를 적용한다.24일(현지시각) 독일 컨티넨탈의 파워트레인 전담법인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Vitesco Technologies)는 현대차그룹과 수억유로에 달하는 800V 인버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버터는 직류와 교류를 변환시켜 모터를 가동하게 하는 변환 장치로 전기차의 가속과 감속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낸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중 대부분은 400V 인버터가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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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1: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가 첨단소재 분야 핵심 영역이자 전자기기, 전기차, 수소차 등의 필수 부품으로 시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8일 SK는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인 SiC 전력반도체 분야의 국내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된 예스파워테크닉스는 SiC 전력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자제품, 전기차, 수소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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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9: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에 이어 순수 전기차 분야에서도 선도 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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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4: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7일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 등 양사 경영진은 SK이노베이션 등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고에너지밀도, 급속충전,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전력반도체와 경량 신소재, 배터리 대여·교환 등 서비스 플랫폼(BaaS, Battery as a Service)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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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5: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캠리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를 대폭 높인다.토요타는 지난 29일, 차세대 파워 반도체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장치를 적용한 파워 컨트롤 유닛(PCU)을 탑재한 캠리 하이브리드카 시작차를 개발, 테스트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 차는 내달 초부터 1년간 본사가 있는 토요타시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뒤 2016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PCU에는 2차전지 팩의 전압을 승압시켜주는 컨버터와 주행용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 등의 전력변환 회로가 내장돼 있다.현재 이같은 전력변환 회로의 전력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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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11:02
현대자동차가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경력사원 채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연구개발. 마케팅. 품질. 구매 분야에서 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5일부터 20일까지 현대차 온라인 접수 사이트(http://pr.hyundai.com)를 통해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핵심기술 개발 및 내부 변화 선도를 위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현대차의 차세대 주역으로 육성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