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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아우디가 지난해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1위 BMW는 2위 메르세데스 벤츠와 격차를 벌였고 3위 아우디는 벤츠를 바짝 따라 붙었다.업계에 따르면 BMW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225만 대로 전년에 비해 7.3%가 증가했다.BMW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그룹 전체 판매량에서도 255만5천여대로 글로벌 럭셔리자동차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또,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는 33만596대로 전년 대비 92.2%가 증가했다.BMW는 중국에서 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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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6: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가 최근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테슬라 전기차 모델3 399대를 발주했다.이 기관은 236대의 모델 3 RWD 모델을 올해안에 인도받고 나머지 163대는 2023년 1월 1일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현재 1200대 가량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전체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교체키로 하고 미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주문을 발주했다.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현재 약 80대의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54대의 토요타 RAV4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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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화웨이가 중국의 자동차 업체인 사이러스(Cyrus)와 공동 개발한 첫 전동화 차량을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1일(현지시각)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이 전기차의 이름은 사이러스 화웨이 스마트 셀렉션 SF5이며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세레스(Seres) 브랜드로 판매된다.SF5의 제원은 전장이 4,700mm, 전폭이 1,930mm, 전고가 1,625mm, 휠베이스가 2,875mm다. 휠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보다 크다.실내에는 화웨이의 커넥티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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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4: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7월 전동화 차량(EV, PHEV, HEV)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에너지 관련 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7월 중국에 등록된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94GWh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지난해 8월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지난 2월에는 78.4%의 감소세로 정점을 찍더니 3월부터 계속 줄어들다가 6월 17.0%의 감소세를 기록한 후 마침내 증가세로 돌아섰다.EV 사용량이 1.4% 줄었음에도 PHEV와 HEV의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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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2: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차종별, 연료별, 구입자 연령별 수요 특징을 분석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94만8,257만대로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수요부양책과 다양한 신차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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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12:1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2021 올해의 차(COTY)’ 전반기 심사에서 완성차와 수입차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올해 1~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회원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선별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평가 대상 차량을 외부에 전시해놓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안전 사양, 목적 적합성, 상품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류종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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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6: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V) 등 전동화 차량의 글로벌 판매량이 5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지난 27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이보성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소장은 2020년에 전체적인 글로벌 신차시장 보합세 속에 전동화 차량 판매는 올해보다 약 30%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가 분석한 2019년 글로벌 신차시장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신차판매 급감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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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8: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글로벌 전동화 차량 판매량서 중국이 1위에 올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 (KAMA)는 2018년 중국의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판매량은 122만대로 116만대의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중국은 하이브리드카는 전년대비 42.9% 증가한 26만대, 전기차는 67.7% 증가한 96만대를 판매했다.중국은 전기차 위주의 지원정책으로 전기차가 전동화차량 판매의 78.4%로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48.4%를 차지했다.이 조사는 일본 자동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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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0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공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여기에는 기아자동차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지리자동차, BYD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중국언론 및 로이터 등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 7일 전기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디디추싱의 전기차 공유 네트워크에는 중국 BAIC BJEV, BYD, 장안자동차 그룹, 체리자동차 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제일기차, 길리자동차그룹, 화타이(Hawtai)모터, JAC모터, 기아자동차,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