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0 15:49
총 13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스포츠 시설인 F1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윤곽이 드러났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운영법인인 KAVO는 10일 전라남도와 함께 영암군 삼호읍 공사 현장에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의 건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물 건립 공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0년부터 F1 그랑프리를 유치하게 되는 이 서킷은 지난 200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현재 토목공정의 44% 이상을 완료한 상태다. 그간 지반 강화 작업 등 토목 분야에 치중한 결과 현재 레이싱 트랙 등 주요 시설의 윤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