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5 09:23
다음달 10일부터 주유 중에 엔진을 끄지 않고 기름을 넣는 자동차가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주유소의 안전 관리자에게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방재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1차 적발시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내달 9일까지 한달 간 소방관서와 전국주유소협회 등을 통해 계도 활동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동차 엔진을 끄지 않고 주유를 하면 폭발사고의 위험이 따를 뿐만 아니라 에너지 낭비요인도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