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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GM)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이고 있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다.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한국GM 노조 부평·창원·사무·정비지회 등에 소속된 조합원 7,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에서 6,329명이 찬성해 찬성률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6,797명이 참여해 89.2%의 투표율을 보였다.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6월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측과 11차례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투표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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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4: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년 이상 기다리라 해 놓고 이번엔 파업이라니..."기다림에 지친 현대자동차 고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현대 승용차는 6-9개월, SUV는 15-1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에 지친 일부 예약고객들은 아예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갔다가 7일 만에 복귀한 지 겨우 보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2일 회사측과의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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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0: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하던 한국타이어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17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위원회를 열고 협상을 진행,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시행 등이 포함된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해온 총파업을 종료하고 지난 18일 정상 출근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인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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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6: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24일 한국앤컴퍼니는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 여파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인상률이 2~3%대인데다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10.6%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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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21: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사가 10년 만에 파업없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아 노사는 24일에 진행된 13차 본교섭에서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특별 격려금 2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이 담겼으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고용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사 상생 협약을 맺었다. 다만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노사는 지난 6월 17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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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파업권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2만8,527명 중 2만4,7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만1,090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3,566명, 사고 3,817명, 무효 54명 등이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기아 노조는 파업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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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10일 기아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만 65세 정년 연장, 노동시간 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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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인천 부평공장 본관 2층 앙코르룸에서 진행된 14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일시 격려금 450만원, 인천 부평2공장 생산물량 확보 및 생산 일정 연장 노력, 창원공장의 스파크와 차량 엔진 생산 연장 가능성 지속 검토, 군산공장 폐쇄로 무급휴직하다가 복직된 조합원에 휴직 기간의 개인연금 회사부담금 4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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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결국 파업을 벌인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포함한 투쟁 지침을 마련했다. 전반조와 후반조 조합원은 21일 각각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고 타부서 지원과 중식시간·휴식시간 생산을 금지하기로 했다.노조는 지난 19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사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보이자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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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2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사장)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노조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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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사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보이자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 약 77%가 찬성함에 따라 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9만9천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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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09: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4일부터 20일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성실교섭 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노사는 지난달 30일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2주만에 교섭에 나선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사측이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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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한 노동 쟁의조정을 진행한 결과, 양 측의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 조정 중지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를 벌일 수 있게 됐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사측이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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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합의한 자구방안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12일부터 ‘22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은 오늘부터 1교대로 전환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다.쌍용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 및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 실시 등 라인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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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08: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4만8,599명 중 88.7%인 4만31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3.2%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완료되는 12일 이후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조는 8일 집대위 출범식 및 교섭결렬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 노조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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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8: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6,613명 중 76.5%인 5,84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투표에 참여한 인원 중 약 77%가 찬성한 만큼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노위가 조정중지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9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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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30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제13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다.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이 조합원 기대치에 한참 거리가 먼 제시안이라며 거부의 뜻과 함께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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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09: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 유럽에 출시된 XM3는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 지역도 28개 국가로 확대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XM3는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모토가 올해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SUV에 선정되는 등 유럽 현지 언론 및 초기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이를 통해 XM3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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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11: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계속되는 노동조합 파업에 직장 폐쇄로 맞대응하고 나섰다.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별도 공지 때까지 부산공장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한다. 이는 계속되는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지속되자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만 공장 안으로 들여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르노삼성은 국산차 5사 중 유일하게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노조는 기본금 7만1,687원 인상, 격려금 7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2020년·2021년 임단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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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8년 만에 적자로 전환,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또 파업을 결의했다.2020년 임단협도 아직 타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초부터 파업에 들어갈 태세다. 르노삼성은 올해도 수출물량 확보가 쉽지 않아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2,165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7.5%(1,245명)가 찬성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0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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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0: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2,165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7.5%가 찬성함에 따라 파업할 수 있게 됐다.노조는 사측이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플랜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8년 만에 적자를 기록, 경영 위기에 봉착하자 강도 높은 자구책인 서바이벌 플랜을 마련했다.우선 고정비 삭감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