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6~17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결식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두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식학생 지원사업은 대전 대덕구 목상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초등학교 등 모두 7개 학교에서 32명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지난 199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결식학생 식비지원사업은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등 1년에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을 앞두고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12일 대전시 체육회에서 정준수 시체육회 사무처장, 송권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후원금 5천만원 전달식을 갖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식 후원사 참여는 전국체육대회가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고 그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7년부터 12년간 우수선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해까지 총 362명에 1억8천만원 상당의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