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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0: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 제재 등으로 러시아의 신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AEB(유럽비즈니스협회)에 따르면 2022년 1-5월 러시아의 신차 판매량은 31만8,11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0%가 감소했다.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러시아 최대 자동차기업인 아브토바즈를 포기하면서 가동이 한 달 가량 중단된 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폭스바겐, 토요타 등의 현지공장들도 부품 및 물류공급 마비로 공장 가동 중단이 반복되고 있다.러시아는 르노가 포기한 아브토바즈를 인수, 지난 달 말부터 공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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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06:4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과 대만 폭스콘에 이어 세계 3위 스마트폰업체인 중국 샤오미도 전기차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IT기업들의 전기차시장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샤오미는 30일(현지시간)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레이 쥔(Lei Jun)CEO가 스마트 전기자동차 산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창립 11주년을 맞는 샤오미는 새로운 도전분야로 전기차를 선택했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스마트 전기자동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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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2: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대륙을 강타한 전기차는 테슬라의 모델3와 중국용 초소형 전기차 SGMW의 ‘홍광 미니(Hongguang Mini)’다.이들 두 전기차는 2020년 연간 판매량에서 1.2위를 기록했다.SGMW는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중국 울링자동차(Wuling) 등 3사가 합작으로 만든 회사로, '울링 홍광 미니(Wuling Hongguang MINI)'는 이 회사가 처음으로 내놓은 전기차종이다. 홍광미니의 중국 판매 가격은 2만8,880RMB(4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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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5: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자동차와 IT, 배터리를 대표하는 장안기차와 화웨이, CATL이 뭉쳐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출범시킨다.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와 장안기차, CATL은 최근 공동 개발중인 프리미엄 지능형 자동차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코드명 E11)을 2021년 중 내놓을 예정이다.아직 상세 내역이 공개되지 않은 이 모델은 중형 전기 SUV로, 장안기차가 개발한 EMP2(효율적 모듈형 플랫폼)이 탑재될 예정이다.충칭에 본사를 둔 장안기차의 주 화룽(Zhu Huarong) 회장은 지난 11월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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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3: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충칭 장안기차가 '레벨 3' 자율주행 승용차 양산을 3 월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장안기차의 레벨 3 수준 승용차 양산이 현실화되면 세계 최초가 된다. BMW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020년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 출시를 공언하고 있으나 아직 양산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레벨3 자율주행 단계는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 수준으로, 차량이 교통상황 전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 조작 없이도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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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22: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향후 5~10년 동안 전기자동차 개발에 투자할 금액이 약 336조원(약 3천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향후 5~10년 동안 전기자동차 개발에 전례없는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이들이 전기차 개발에 투입할 금액은 최소 3천억달러(약 336조 원)에 달하며 이 중의 절반가량인 1,360억달러(152조 원)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에 이어 독일이 720억달러(약 81조원),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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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8년 만에 성장을 멈춘 중국신차시장에서 중국 토종메이커들과 후발업체인 일본업체들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4일, 신년 산업정보회의를 갖고 2018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2.8% 감소한 2,808만600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단행된 감세중단 이전의 갑작스런 수요 반동으로 인한 영향과 미.중간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의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다.전체 신차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 부문은 2,371만대로 전년대비 4.1%가 감소했다.중국자동차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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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6:2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자동차 배터리업체인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이 최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이 회사는 상장 첫날 43.9%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사흘간 10%씩 올라 4거래일간 총 91.6%나 급등했다.CATL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조 원 정도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2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2017년 중국 유니콘 기업 발전보고서’에서 CATL의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21조9,800억 원)였으며, 중국 호륜연구원(Hurun Research Institute)이 2017년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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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7: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FAW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중경 장안자동차 등 중국 국영 자동차 3사가 1일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전기자동차(EV)나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과 자동차 제조 및 부품조달, 해외진출,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판매 기법 등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게 핵심이다.이들 3개 국영업체들은 경영진이 서로 바뀌어 임명되는 등 3사 통합구상의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날 제일기차 서유평 동사장과 동풍자동차 동사장, 그리고 장안기차의 모회사인 중국병기장비집단의 서평 동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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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16: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의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업체인 한온시스템이 중국 자동차 업체와 합자회사를 설립한다.12일 한온시스템은 중국남방공업그룹(CSGC)의 손자기업회사인 중경건설모터(Chongqing Jianshe Motorcycle Co. Ltd) 및 중경건설기전(Chongqing Jianshe Mechanical & Electrical Equipment Co.)과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중국남방공업그룹은 자동차(장안자동차 그룹), 특수장비, 에너지, 건설기기의 4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매출 80조원, 직원 24만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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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1: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민간 자동차업체 지리Geely) 자동차가 올 들어 판매량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17년 1-8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88%나 증가한 71만8,236 대를 기록하고 있다.지리자동차는 지난 8월에도 9만6,505 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8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리자동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지리자동차는 볼보와 함께 유럽 및 북미용 브랜드인 링크앤코(LYNK&C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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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0: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장안기차의 지난 8월 중국시장 판매량이 재폭 감소했다.지난 7일 장안기차가 발표한 2017년 8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한 20만 5,155 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장안기차의 2017년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179만 6,134 대를 기록했다.장안기차의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은 26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한편, 중국 지리자동차가 인수한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는 1-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9.9% 증가한 9만5,509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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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정부 소유의 국영자동차 3개사가 통합,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과 장안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 등 3사가 돌아가면서 사장을 교체하고 있다.중국 내부에서는 이들 3사의 합병을 염두에 둔 인사조치로 분석하고 있다.차세대 자동차시장의 패권을 외자계 업체로부터 뺏어오기 위해 거대 자동차업체를 출범 시킨다는 것이다.현재 이들 3사의 글로벌 판매는 400만 대에 채 못 미친다. 그러나 토요타자동차와 독일 폴크스바겐 등 외자계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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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5: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4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장안기차와 한국의 기아자동차의 판매량 격차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10일 장안기차는 2017년 3월 자동차 판매대수를 발표했다.장안기차의 3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한 32만1,868대로 나타났다. 지방자회사별로 중국 서쪽 내륙지방과 남부지방을 담당하고 있는 충칭장안이 전년동기대비 7.3% 늘어난 9만8,440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 중부지방을 담당하고 있는 허페이장안이 1만7,176대, 북경을 포함한 북부지방을 맡고 있는 하북장안이 1만3,83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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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16:26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와 포드가 중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GM과 상해기차(이하 SAIC)의 합작사인 상해GM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7월 사이 생산된 캐딜락 XTS 3만8328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차종은 브레이크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가속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어 포드와 중경장안기차의 합작사인 장안포드가 포커스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9년 이후 생산된 구형 및 신형 포커스를 모두 포함한다. 해당 모델의 경우 연료 누유 위험이 발견됨에 따라 일부 부품 교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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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10:0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146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중국 당국은 지난 27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 자동차(SAIC)의 합작 회사인 상하이 GM이 중국 국내에서 약 146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리콜의 하나로 기록될 이번 리콜은 연료 펌프를 고정하는 부품에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현지에서 생산된 뷰익 121만 8000대, 쉐보레 24만 3000대와 중국에서 생산, 신흥시장으로 수출되는 모델인 쉐보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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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9:16
포드가 2012년 한 해 동안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21% 증가한 62만661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장안기차 그룹과 합작사로 설립한 장안포드가 41만8천여대, 장링자동차와의 합작사가 20만여대를 생산 판매했다. 포드는 중국 내 5곳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20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파트너사와의 합작을 진행하고 있다. 포드 중국법인 존 로이얼 CEO는 “2012년 포드의 판매는 고품질과 안전, 연료 효율 등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반영된 것”이라며 “20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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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07: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총 7억6천만달러를 투자, 중국 동부 절강성 항저우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는 7억6천만 달러를 투자,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2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에앞서 포드는 이달 초 6억 달러를 투자, 중국 남서부 충칭 콤플렉스에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포드 아시아 관계자는 포드가 향후 수십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성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포드는 중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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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11: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과 일본업체 간 자동차용 전지(리튬이온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리튬이온전지 시장 규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확대로 오는 2013년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기업과 일본 파나소닉, ASC, GS유아사 등이 경쟁적으로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에 나서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세계 시장 수요는 지난 2010년 4천600억원에서 2015년은 무려 28배가 늘어난 13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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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16:56
오는 19일 개막되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신차 75개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상하이국제자동차공업 전람회(2011상하이모터쇼)에는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와 중국 토종메이커 등이 무려 75개에 달하는 신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세계 모터쇼는 신차의 월드 프리미어 수로 해당 모터쇼의 권위를 상징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차 75개 차종은, 세계 주요 브랜드들이 19개 모델, 중국계 브랜드가 56개 모델을 공개한다. 상하이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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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16:16
전기자동차(EV) 벤처기업인 미국 코다 오토모티브(캘리포니아주 소재)가 최근, 올 하반기부터 미국과 중국업체가 공동 개발한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시장 수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산 전기차의 북미 판매는 이번이 처음으로, 코다사는 올해 1천대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코다사는 중국 석유대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자회사로, 리튬이온 배터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진력신, 충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장안기차집단 산하 완성차메이커인 합비기차와 함께 전기차를 개발했다. 상하이증권보 등에 의하면, 코다사는 지난 2009년 청진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