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5.31 15:3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자동차 소재연구소 제4연구동을 준공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 자동차 소재연구소는 31일 자동차 강판의 생산 및 가공 기술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강판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작년 11월 착공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새로운 연구동의 건설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통해 100년 기업 포스코그룹의 지속성장을 기원했다. 이번에 준공한 제 4연구동은 협소한 연구 공간을 넓
-
2020.01.02 11:5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0년을 ‘실행의 해(The Year of Execution)’로 선포, 4개 변화 계획을 적극 실행해 나간다고 밝혔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변화의 속도와 양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빠르고 클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가 돼 4대 변화 이니셔티브를 끈기 있고 집요하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 부회장은 먼저 시장과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과거의 성장 방식과 경쟁 전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철저하게 시장
-
2019.12.29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내 핵심 4사가 총 출동, 모빌리티(Mobility)의 미래를 좌우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SK는 29일,‘SK가 만들어갈 미래(SK Creates the Future)’를 주제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4개사가 CES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SK가 CES에 그룹 공동부스로 참여하는 것은 올 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를 위해
-
2019.10.25 09: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이 전지부문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LG화학은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7조3,4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6% 늘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8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했다.사업부문별로 석유화학은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그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7% 줄어든 3조9,648억원,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3,212억
-
2019.07.09 11: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향후 5년 내 매출 59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5 화학기업’으로 도약한다.9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4대 경영중점과제 및 사업본부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은 창립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며 “특히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
-
2015.07.27 16: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의 전기차 i3를 볼트 하나까지 모두 분해했다. 분해한 부품은 우리나라의 각 분야별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전달해 성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22일 충남 천안 인근의 자동차부품연구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인데도 강당에 500여 명이 빼곡하게 들어앉았다. 현장의 절대 다수는 남성. 30~40대 젊은 남성들이었다. 마치 공대 세미나를 방불케 하는 광경이다. 전면에 대형 스크린에는 BMW의 전기차 i3를 산산이 분해한 모습이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진행
-
2013.09.13 15:09
현대제철이 13일 연간생산능력 400만톤 규모의 당진제철소 제3고로 화입(火入)식 행사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3고로 가동으로 현대제철은 기존 1.2고로를 합쳐 연간 12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로 도약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이날 당진제철소 제3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첫 불을 당기는 화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현대제철 3고로는 기존 1.2고로와 동일한 내용적 5250㎥, 최대 직경 17m, 높이 110m 규모에 연간 4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
2012.03.16 08: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히로시마 현립 종합기술연구소가 자동차 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의 가격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 섬유 소재는 철강재보다 무게가 4분의 1수준으로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10배에 달해 경량화가 절실한 친환경 자동차를 중심으로 사용 확대가 기대된다. 탄소 섬유 소재는 가볍고 강도가 높은 반면, 원료 조성과 가공 기술이 어렵고, 강판에 비해 수십배 높은 가격이 보급화 걸림돌로 지적됐다. 때문에 항공기와 풍력 발전소의 풍차, 골프 클럽 등 사용이 제한됐다. 현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