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월 20일(화) 공포한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은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필요한 사회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20년 레벨 3(제한적인 수동 제어만 허용하는 단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고 결함있는 신차를 교환·환불해주는 제도가 도입된다.13일 국토교통부는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2012년부터 수립된 기본계획을 통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도 향상은 물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첨단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 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년)은 자동차 기술과 관련해 자동차산업의 메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자동차 번호판이 정부가 주최한 경매에서 1천420만 달러(한화 약 134억원)에 낙찰됐다. 최근 UAE 수도 아부다비의 최고급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두바이의 부동산 사업가 사이드 알-쿠리(25)씨가 1번 번호판을 5천220만 디르함(1420만 달러)에 사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 ◆번호판 하나가 경차 2천150대값? 자동차 번호판 가격이 무려 1420만 달러(한화 약 134억원). 경차 마티즈(시티 수동 기준 623만원)를 2천150대나 살수 있는 돈이다. 이 낙찰가는 종
건설교통부는 내년 11월1일부터 가로형 컬러 자동차번호판이 원안대로 확정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경찰청 순찰차에 부착돼 시범운행해온 새 자동차 번호판은 분홍색을 가미한 흰색 바탕에 보라색이 더해진 검정색 글씨로 가로 배열된 디자인. 기존 번호판은 당분간 계속 사용되며 새 번호판은 내년 11월1일부터 출고되는 새 차와 소유권 이전 차량에 부착될 예정이다. 영업용 차량은 크기는 동일하지만 노란바탕에 검정글씨며, 한글(가, 나 등)은 숫자 크기의 85%수준으로 축소한다. 건교부는 일각에서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는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