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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5:46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대한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연구원들의 센서 점검이 끝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무게 1.8톤의 후방충돌용 대항차가 시속 48km의 속도로 멈춰있던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전기차의 후방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큰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과 잔해들이 흩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아우디 e-트론은 후면이 완전히 파손, 리어 윈드실드와 테일램프, 범퍼가 산산조각났고, 트렁크도 상당한 손상을 입으며 전방으로 밀려났다.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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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7:3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국내 시계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시계의 기능성 수요뿐 아니라 패션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시계 업계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시계업계 최초로 '매출 1조 클럽'도 생겨났으며, 스와치그룹코리아, 명보아이엔씨, 리치몬트코리아, 우림 FMG, 리치몬트코리아 등 주요 시계 유통사의 매출도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계 관련 피해 접수나 소비자분쟁을 해결해 줄 관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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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07: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카니발 공명음 문제는) 신차 초기 일부 제품에서 발생한 부품 결함으로, 이미 문제점을 다 해결했다. (2015년형) 이번 신차에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난 3월, 2015년형 올 뉴 카니발 출시 행사장에서 만난 기아차 카니발 프로덕트매니저(PM)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진동 및 공명음 문제가 해결됐다고 답했다. 하지만 겨울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 또 다시 카니발의 진동 및 공명음 문제가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그 동안 누적 판매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작년보다 더 많은 고객 불만이 이번 겨울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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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2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트라제XG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트라제XG의 심각한 부식 문제는 현재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트라제XG는 지난 1999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07년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와 함께 단종됐다. 차량 판매가 중단된지 8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차량 결함과 관련된 각종 소비자 신고 및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고된 트라제XG의 부식 범위는 광범위하다. 기본 뼈대인 프레임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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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5: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의 트랙스와 라보, 아우디의 S4 등 4개 차종, JEEP 체로키, 폭스바겐 비틀, BMW 3, 4시리즈, MINI 등 17개 차종 9318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car.go.kr)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3시리와 4시리즈 승용차 276대는 외부 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조수석 시트벨트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MINI쿠퍼는 일부 모델에서 스페어 타이어 고정 덮개 결함과 등받이 조정장치의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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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21: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세단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SM5 TCE 모델에 대해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콜은 ‘배출가스 기준 부적합과 시동 꺼짐 시정’과 ‘연료 압력센서 시정조치’ 등 2건이 동시에 진행된다. 배출가스 관련 문제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 사이에 생산한 6000대가 대상이며 압력센서 관련 문제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 사이에 생산한 4500대가 대상이다. 이들 차종에서는 배출가스 검사에서 기준이 미달하는 수치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고 연료 압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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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1: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올란도 LPG 모델의 시동꺼짐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란도는 올 상반기 8531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 내수 판매의 11.2%를 차지한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올란도 시동꺼짐 결함은 디젤 및 LPG 모델 구분없이 오래 전부터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올란도 고객들 사이에서는 시쳇말로 ‘뽑기운’을 따져왔다. 이와 관련해 과거 한국지엠 측은 “연료분사기 계통의 부품 품질이 일정치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문제는 최근 출시된 신차, 특히 LPG 모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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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8: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수타페(물이 새는 차)라는 오명을 쓰고 거의 모든 매체들로부터 몰매를 당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해 4월 신형모델(DM)이 출시, 사전 계약 열흘 만에 1만대를 돌파하더니 이후 월 평균 7500대가 판매됐고 출고 대기물량만도 무려 1년 이상 1만5천여대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왔다. 하지만 올 6월부터 일부 동호회를 중심으로 차량 트렁크와 뒷좌석에 물이 샌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7월부터는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수백건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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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7일 소형차 크루즈의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29만3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크루즈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GM의 승용차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간판 차종으로, 지난해 6월에도 엔진 화재 위험성 때문에 48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크루즈 리콜은 주행상황에 따라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 결함으로,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도 같은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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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0: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그간 시동꺼짐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S가 출시 석 달만에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8월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스파크S의 전자제어장치(ECU) 서비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스파크S는 젠2 가솔린 엔진과 자트코 CVT를 장착, 연비와 출력 모두 향상된 제품력으로 출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파크S는 지난 6월 한때 출고 대기 기간이 8주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나, 초기 출고 고객들로부터 시동꺼짐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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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7: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아] 현대·기아자동차 일부 차종의 누수현상과 쌍용자동차의 경사로 밀림 결함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들의 불만제기로 경사로 주차 밀림 현상 조사에 들어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 대상 차종을 코란도 투리스모 외에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이미 단종된 로디우스까지 확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쌍용차 외에 현대.기아차 등에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다는 제보에 따라 현대 싼타페, 쏘나타, 기아 쏘렌토 등에 대해서도 조사작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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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비가 오면 차량 실내로 비가 새는 누수현상에 대해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그러나 국토부는 문제가 된 싼타페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인 결과, 누수현상이 확인됐다며 추후 리콜 가능성을 내비췄다. 신형 싼타페는 비를 맞을 경우, 실내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 소비자원과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100여건 이상의 불만이 제기되는 등 차량 구매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아 왔다. 해당 싼타페 차량은 폭우가 쏟아질 경우, 트렁크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며 일부 차량에서는 트렁크 바닥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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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SM5 LPLi모델의 소음발생과 관련, 차량 구매자들이 집단으로 국토교통부와 르노삼성차에 문제를 제기했다. 르노삼성 SM5 구매자 10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결함신고센터를 통해 소음문제를 제기했다. '뉴SM5플래티넘매니아클럽'에 소속될 이들 SM5 구매자들은 SM5 가솔린모델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SM5 LPLi 모델에서는 삑삑거리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흘러나와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운전 방해가 심각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뉴SM5플래티넘매니아클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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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부터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리콜 여부를 핸드폰으로 통보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핸드폰을 통해 차량의 리콜 여부를 통보해 주는 '리콜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리콜 알리미 서비스란 소유하고 있는 차량에 리콜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으로 리콜여부를 확인할수 있도록 안내 문자(SMS)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리콜 시정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차량 정기검사시에 리콜 여부를 통보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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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23:48
[카앤트루 권혁훈기자]지난달 수입차 판매1위를 차지했던 BMW의 320d가 인기에 어울리지 않는 잦은 결함으로 고객들이 리콜요구에 나섰다.320d는 와이퍼가 오작동하거나 비상등이 꺼지지 않는등 전자모듈 관련한 오류부터 핸들이 떨리는 문제등 결함에 관련된 글들이 인터넷의 각종 동호회에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관련글들중에는 출고된지 6일만에 결함이 나타났다는 글도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으며 핸들떨림 문제로 한달 넘게 입고된채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또 위와같은 결함은 320d뿐만아니라 320i 차량에서도 발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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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09:02
[카앤트루 권혁훈기자]쉐보레의 주력 차종인 크루즈의 녹슨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크루즈 차체 부식관 관련된 사진들이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여러건 등록되고 있으며 특히 2009년식 모델에 부식 문제가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쉐보레 크루즈 사진은 휀더와 사이드스텝부분의 부식이 심각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진을 올린 P씨는 '부식으로 차체에 곧 구멍이 날 것 같다'면서 해당 문제와 관련 쉐보레 고객센터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문제 해결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같은 차체 부식문제에 시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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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8: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경 CUV 레이가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 무상수리 권고명령이 내려졌다. 교통안전공단은 9일, 기아차가 제작, 판매한 레이(전자동온도조절장치 장착모델)에서 에어컨을 작동한 상태로 크립주행(가속페달 밟지 않고 주행)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엔진 RPM이 불안정해지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며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신고된 결함정보를 분석, 특정조건의 크립주행시 RPM 불안정 또는 시동꺼짐 가능성이 발생, 이는 리콜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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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10: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이 제작. 판매한 승용차 윈스톰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확인돼 리콜(시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2006년 4월 11일부터 2009년 11월 6일까지 제작된 윈스톰 2.0 디젤 6만7천4대로 ABS 제어장치(모듈레이터)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 정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이 늦어지거나 차량의 정지거리가 증가하는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ABS 모듈의 부식상태가 심한 차량의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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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7:51
현대자동차 그랜저HG의 배기가스 실내유입은 전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일로, 실내 배기가스 측정 기준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HG의 배기가스 실내 유입문제를 조사중인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혐연구소는 이번 그랜저HG의 배기가스 실내유입은 전 세계적으로 단 한번도 발생된 적이 없는 결함으로, 측정기준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어떤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저HG 구매자들은 구입가격이 3천-4천만원에 달하는 고급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