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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40
중국 강소성 난징시에서 지난 24일 개막된 '2024 난징국제모터쇼'에서 전시 부스에 전시된 차량이 갑자기 폭주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전기차 신흥 메이커인 지크립톤 전시부스에서 전시 차량이 갑자기 발진, 주위에 있는 관람객들을 치고 다른 차량에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아이를 포함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해당 자동차업체는 “당시 전시 차량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해당 차량은 전시 모드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원격 키도 사용 가능한 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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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로 나를 표현하는 시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더욱 화려해진 지프 '더 뉴 랭글러'가 무채색 도시를 컬러로 물들이고 있다.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발표한 ‘바스프 컬러 리포트 2023’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색상 선호도는 화이트(36%), 블랙(21%), 그레이(15%) 순으로 무채색 계열이 70%를 넘는다. 무채색 쏠림 현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유채색 선택 비중은 단 19%에 그친다. 국가별 비중 차이는 있지만 어느 시장에서든 무채색을 선호하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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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재확인했다.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면서 2027년 양산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외부에서는 양산을 의심하는 시각들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2027년 양산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SDI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프로토타입 샘플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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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SUV, '아이오닉9' 시험 생산을 시작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세 번째 아이오닉 모델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당초 '아이오닉7'이라는 차명으로 7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최근 사내 검토를 통해 차명과 출시 시기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실루엣과 일부 디테일을 살펴보면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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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5:49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코드명 ‘TK1’으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된다.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 앞서 기아는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타스만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특히, 최근 다양한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예상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패턴으로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사각형 디자인이며, 안쪽 그래픽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LED 램프 구성이 적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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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8:3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업체 스토어닷(StoreDot)이 최근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영하 10도의 추운 기온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재충전하면서도 일정한 주행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어닷이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스토어닷이 개발한 실리콘 배터리 셀은 영하 10도의 기온에서 표준 충전 속도로 충전할 경우 충전 용량은 최대 80%가 된다는 것이다.그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일관된 방전율과 주행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하 10도의 추운 기온에서도 셀은 전체 배터리 용량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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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3: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영국은 최근 전기차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를 소유한 사람의 집에 가정용 충전기 설치 비용을 할인해 주는 영국 정부의 전기차 충전 포인트 보조금을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했다.새로 도입되는 규정에 따라 도시에 살고 있지만 차고가 없는 전기차 소유 운전자는 충전 소켓 구매 및 설치 비용을 350파운드(약 60만 원)까지 최대 75%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집을 소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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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7:10
[용인=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준비부터 설계와 기획까지 2년, G90 블랙은 한국적 콘셉트를 담았다.”남택성 제네시스 CMF 개발팀장(책임연구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제네시스 G90 블랙(GENESIS G90 BLACK)' 신차 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남택성 팀장은 "스위치류나 작은 데코(장식)까지도 모두 블랙으로 바꾸길 원했는데, 다른 사업부와 협의하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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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TV는 더 커지고 더 프리미엄 시장을 지향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색감을 선보이며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면에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디스플레이의 품질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사운드다. TV 자체 스피커로도 충분하고 깊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지만, 프리미엄 대형 TV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사운드바'다. 사운드바를 추가 설치해 거실을 마치 영화관, 콘서트홀 또는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룸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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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여름 출시 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차의 인기 SUV, 신형 싼타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국내서 포착됐다.최근 국내에는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와 급발진 이슈로 인해 인기가 줄어들면서 가솔린과 전기를 같이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급상승하고 있다.아직 국산 차량 중에는 전기차와 달리 구입 보조금이 없고 비싼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 않다.현대차그룹은 이러한 틈새 시장을 공략하여 최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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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3: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이르면 오는 5월 준중형 SUV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형 GV70은 지난 2020년 12월 현행 모델 출시 이후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테일의 개선과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모델까지 총 4가지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중 기본형인 신형 GV70 2.5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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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2:07
LG화학이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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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0:1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피엠그로우가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회사인 레브모빌리티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이 주요 사업 모델이다.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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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525개로 증가한 회전교차로는 설치 후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 통행시간 18.1%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천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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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뉴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모델 '뉴 i5'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키드니 그릴의 아웃라인과 윈도우라인, 리어 범퍼 등에 금색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이드 미러에는 현행 모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레드 컬러가 적용돼 마블의 유명한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다만,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 않은 전면부 번호판 상단과 후면부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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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개발 중인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는 기아의 차세대 픽업트럭은 코드명 'TK'로 불리고 있지만, 앞서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출원한 상표에 따라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국내·외에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외관은 EV9이나 EV5처럼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과 함께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세로형 패턴의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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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에서 지름 46mm인 '46파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GM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지름 21mm·높이 70mm)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20% 정도 늘어나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 제조사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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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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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6:05
[M투데이 온라인인팀] 영국의 스포츠카 맥라렌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 매체 로이터에 따르면, 맥라렌 대주주 바레인 국부펀드 뭄탈라카트는 전면적인 자본금 재조달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영국 스카이 뉴스는 바레인 국부 펀드가 진행하는 사안이 맥라렌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며, 빠르면 이번 주 계약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맥라렌 지분의 약 20%가 새로운 계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했다.단,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업 공개와 같은 유동성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는 있지만 주식으로 분류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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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5: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국내에 중형 SUV 열풍이 불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SUV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특히, KG 모빌리티(KGM)가 선보일 예정인 토레스 기반의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코드명 J120)'는 출시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토레스 쿠페는 지난해 9월 21일 열린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곽재선 KGM 회장을 통해 처음 언급된 쿠페형 SUV로, 지난달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에서 외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태극기의 건곤감리(4괘)를 녹여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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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렉서스의 운전자 모니터링만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돼 있다.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에는 ADAS가 사용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도와주는 추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밝힌 테스트 결과, 보면 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