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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18일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는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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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23: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600km에 달하는 2천만원대 전기 3륜차가 올 연말 실제로 판매된다.뉴스 웹사이트인 더 버지( The Verge )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압테라(Aptera)가 올 연말 세계 최초의 태양광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압테라가 홍보중인 'APTERA PARADIGM'이란 이 차는 우주선 같은 디자인의 3륜 전기차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천마일(1,600km)를 넘어선다.지난해 말 첫 공개된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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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4: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서울시가 발주하는 전기 노선버스 입찰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전체 발주량의 22%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의 7%보다 무려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반면, 지난해 점유율이 54%에 달했던 현대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등 경쟁업체와 중국산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26%에 그쳤다.자동차업계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시가 도입할 전기버스 222대에 대한 공개 입찰에서 하이거(HIGER)와 BYD, 황해버스 등 중국산 전기버스가 총 49대를 수주, 점유율 2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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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13: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회전체 마모와 유격현상으로 운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일부 차량은 운행 도중 멈춰서는 결함발생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인휠방식을 고수키로 해 근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내년 3월 인휠모터를 센트럴모터로 바꾸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기존대로 인휠모터 방식을 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현대로템 등과 개발한 인휠모터 방식을 2018년부터 자사의 일렉시티 전기버스에 장착해 왔으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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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울시가 발주하는 상반기 전기 노선버스 입찰에서 철도차량 전문 생산업체인 우진산전이 수주량에서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자동차업계 및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시가 도입할 전기버스 91대에 대한 공개 입찰에서 우진산전이 전체의 33%인 30대를 수주, 1위를 차지했다.당초 절반에 가까운 44% 가량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자동차는 중국업체인 하이거와 함께 23%인 21대 수주에 그쳤다.또, 에디슨모터스는 19대를 확보했으며 중국 전기차업체인 BY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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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1: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모헤닉 게라지스가 모헤닉 모터스의 전기차 플랫폼 2.0 버전의 시제품을 10월 출시한다.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 사이에서 전기차 플랫폼이 새로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모헤닉은 3년 전부터 전기차 플랫폼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2017년 4X4 전기차 플랫폼 1.0 버전을 발표했으며 양산화를 위한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플랫폼 2.0 버전을 공개했다.모헤닉의 전기차 플랫폼은 4X4 인휠모터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4개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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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구동과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을 하나의 바퀴 안에 심은 친환경 e-Corner모듈을 오는 2021년 개발한다.운전자가 백화점이나 마트 정문에 내리면 차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자동발렛주차 기술도 올해 개발해 미래차 시장 기술 선점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에서 10일(현지 시각) 기술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연구개발(R&D)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기술 발표회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11시, CES 행사장에 마련된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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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8: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친환경차뿐만 아니라 관련 핵심 부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친환경차 부품에서 가장 핵심인 구동모터를 개발하는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중 현대모비스는 일본의 덴소, 독일의 보쉬와 콘티넨탈보다 구동모터 개발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서 구동모터의 설계능력, 양산능력과 양산실적을 모두 갖춘 유일한 업체이다.현대모비스는 2009년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최근 아이오닉 EV, 초저상 하이브리드 버스 등 현대기아차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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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4:1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이 신형 리프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한다.11일(현지시간) 일본 언론들은 닛산이 전기차인 신형 리프를 베이스로 새로운 전기구동 SUV를 개발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닛산이 신형 리프의 플랫폼을 이용해 전기구동 SUV를 개발하고 있다.이달 초 닛산은 말레이시아 특허청에 ‘테라(Terra)'라는 명칭을 출원했다.이 테라는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TeRRA(테라)를 연상시킨다.컨셉트카인 TeRRA는 리프의 초기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전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