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오너가 출신인 토요타 아키오(Akio Toyoda)회장이 최근 “아무리 전기차 전환이 진행되더라도 시장 점유율이 30%가 한계로, 엔진차는 반드시 남을 것”이며 “그것은 규제나 정치의 힘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아키오회장은 지난해 자신이 토요타그룹을 전기차 혁명으로 이끌기에 부적합한 ‘구식’ 사람으로 묘사하면서 CEO 자리를 전동화사업을 이끌어온 사토 코지사장에에게 물려주었다.그러나 토요타는 이후에도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전기차보다 더 많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높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한다는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29년에 생산라인에서 빠져 나오는 신차 중 절반 이상이 전기차여야 하지만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은 이 목표에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세계 기업들의 기후협정 목표와 정책을 평가하는 싱크탱크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의 리서치 NGO에 따르면, 전 세계 12대 자동차기업 중 단 두 곳만 2030년까지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인플루언스맵은 12개 자동차업체 중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