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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부터 전기차도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현대차는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코나 EV, 아이오닉 5, 6, 제네시스 GV60 등 전동화모델의 중고차 판매를 개시한다.하지만 당장 내달부터 판매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은 코나 EV 한 대 뿐이다.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의 경우, 구입 후 2년 이내에 판매를 하려면 지자체로부터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2021년 2월 공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4월부터, 2021년 10월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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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오전 9:00부터 인중중고차 판매를 개시한다.인증중고차는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와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 (certified.hyundai.com)에서 상품 검색, 비교 견적, 계약, 결제를 할 수 있다.첫 런칭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 된 지 최소 3개월에서 1년 가량된 신차급 차량들이다.현대차 인증중고차는 구입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이내의 현대차 중고차량만 판매하게 되는 데, 이들 차량은 이보다 훨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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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0:3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고차단지 오토허브에 현대자동차와 가아를 비롯한 국산. 수입 인증중고차가 몰려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최근 오토허브를 운영하는 신동해그룹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여기에 ‘인증중고차 ’상화품센터'를 오픈, 9월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 딜러사인 H모터스도 최근 오토허브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H모터스는 현재 수원 도이이오토월드에 있는 인중중고차사업팀이 오는 9월 이 곳으로 옮겨 올 예정이다.H모터스는 현재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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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인증중고차사업 개시를 앞두고 상품화 공장과 전시 및 출고센터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중고차 상품화 및 전시 출고센터를 경기 안성과 경남 양산 등 전국 3곳에 우선 오픈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상품화 종합출고센터’는 대규모 상품화공장과 전시장 및 출고센터가 들어서 있는 종합 인증중고차센터로, 상품화공장은 작업 라인을 통해 차량 진단과 선별작업 덴트, 판금도장, 광택 등의 과정을 거쳐 상품화, 전시된다. 완성된 제품은 현대차 인증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등록을 마친 후 전시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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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급증하는 중고차 수요에 대응, 인증중고차 범위를 6년. 8만 마일로 늘렸다. 기존 인증중고차는 5년. 60,000마일 기준이었다.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엄청난 중고차 수요에 직면, 공급 확대를 위해 새로운 태그라인과 자격요건 확대 등을 포함한 인증중고차(Certified Pre-Owned) 프로그램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승용차와 트럭들이 자격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건 슬로건은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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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7:43
[인천 계양=이상원기자] 최근 수입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다.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차량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일정기간 품질 보증이 되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차량을 안심하고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신차 공급 부족으로 출고 대기기간이 길어지면서 차량 구매자들이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인증중고차는 현재는 수입차에서 만 주로 통용되고 있는 용어다. 일부 중고차상사들이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자체 인증과정을 거쳐 ‘인증중고차’란 이름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취지의 인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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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5:2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인중중고차에 이어 온라인을 통해 신차 판매를 시작한다.계약부터 고객 인도까지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는 아니지만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Mercedes Online Shop)’을 통해 7일부터 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온라인 신차 판매는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양한 모델과 구매 예정 지역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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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6: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한국에서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 차량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채 2만대에도 못 미치지만 신차 판매의 선순환을 위해 재빨리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수입차는 중고차시장 진입장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중고차사업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홈페이지에 중고차 매뉴만 개설하고 중고차 판매업체인 오토플러스를 통해 상품화하고 전시, 판매를 한다.토요타나 혼다, 짚 등 준비가 안 된 서너 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수입차브랜드들이 인중중고차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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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에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데다 고객 신용도가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시장을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인중중고차시장은 올해 현대차 등 대기업들의 참여가 확실시 되고 있고, 수입차 브랜드 중 아직 인증중고차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토요타와 짚 브랜드 등도 진출을 준비 중이이어서 중고차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인증중고차 커뮤니티인 ‘인증마켓’에 따르면 올해 인증중고차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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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5:3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신차 출고 대기기간은 최소 6개월, 최대 1년 이상이다. 벌써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현상으로, 특정 차종만이 아니라 전 차종이 대상이다.볼보 차량을 구입코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볼보만 왜 이리 공급이 안 되느냐”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볼보차량의 인기는 중고차도 신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인증중고차 매장에 입고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월 평균 30대 가량이 전시되는 볼보 김포인증중고차 전시장은 길어야 한 달 이내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이 곳은 신차 같은 중고차를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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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22: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신차 같은 중고차가 인증중고차시장에 대거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등록된 지는 5-6개월이 지났지만 주행거리는 고작 수십km에서 수백km 정도에 불과하다. 이정도 주행거리는 신차와 다름없다.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차량 인도를 하다 보니 비닐을 안 뜯은 차량도 수십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다.중고차시장에 등장하는 수십km대 중고차량은 브랜드가 선 출고를 한 경우가 많다. 선 출고는 각 차종별 할당된 차량을 판매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 등록하는 경우를 말한다.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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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1: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 등 국산차업체들이 여전히 정부와 중고차업계에 발목을 잡혀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인증중고차 사업은 브랜드가 자사 중고차량의 자체 관리를 통해 중고차 가격을 유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으로, 신차와 중고차의 순환구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BMW와 아우디 등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인증중고차사업에 뛰어들었고, 빠르게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토요타와 짚 브랜드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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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5: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자동차 매매는 역시 쉽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일이다.온라인 매물을 보고 중고차 매장을 찾았다가 원하는 매물은 없고 다른 차를 강매 당했다든지, 물에 빠진 차를 속여서 판매하는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중고차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유명 사이트들을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아본 경험이 있지만 ‘중고’라는 단어에는 여전히 불안감 느끼고 있다.그만큼 불신의 골이 깊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안감은 현재 갖고 있는 차량을 처분할 때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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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22: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가 직접 보증해 주는 수입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인증 중고차는 수입차업체들이 직접 중고차량을 매입 및 수리하고, 브랜드별로 70- 200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친 차량들이다.중고차는 명확하지 않은 주행거리나 사고 혹은 침수 이력이 있는 차량들을 속여서 파는 경우가 많아 믿을 수 없는 차란 인식이 강하다.때문에 각 브랜드들은 자사 차량들은 확실한 품질검사와 신차와 동일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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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5: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즉, 잘나가는 차들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넘게 기다리는 반면, 비인기 차종들은 재고만 늘어나고 있다.제네시스 G80이나 GV80, 기아 카니발, 최근 출시된 전기차 아이오닉5, 기아 EV6등은 폭발적인 인기로 최대 1년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가 있다.수입차도 예외는 아니다. 볼보는 대부분의 차종이 수년째 장기 출고대기가 이어지고 있고 포르쉐도 3년째 전 차종이 심각한 출고 난을 겪고 있다.특히, 수입차는 부품 변경 등 사소한 사양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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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7:46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이 속속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브랜드가 인증하는 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높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수입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한 이래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가 뒤이어 진출하면서 현재는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포함, 총 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제품을 보증해 주는 중고차이기 때문에 그만큼 신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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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20: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현대. 기아자동차가 국정감사장에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현대.기아차만은 절대 안된다며 결사 반대해 온 중고차업계는 강력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양 측간 갈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현대자동차 대관담당 김동욱 전무는 지난 8일 열린 국회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70∼80%는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완성차업체가 반드시 중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