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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전쟁이 불을 붙고 있다.지난 20일 발표한 보조금 제도 개편에는 환경부가 차량 가격을 할인하면 할인 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때문에, 출시 가격이 전기차 보조금 최대지급액 기준인 5천500만원보다 낮은 차량도 할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21일 환경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경우 200만원을, 기아는 EV6의 가격을 기존보다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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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2:14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 인기차종인 E-클래스가 지난해에 2만3,640대가 판매,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 2016년 이 후 8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33.8%에 해당하는 것이다.2016년 데뷔한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특히, E-클래스는 한국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벤츠코리아는 올해 초 한층 지능화, 디지털화된 1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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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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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6: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이 부평공장에서 준중형 CUV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인 뷰익 ‘엔비스타(Envista)’를 생산한다.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중 준중형 CUV인 뷰익 엔비스타를 부평공장에서 생산, 해당모델은 전량 북미시장에 수출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트랙스(2세대)로 명명된 차세대 크로스오버(CUV) 생산기지인 창원공장에 9,000억 원을 투자했고, 이와 동시에 부평공장에도 2,000억 원을 투자했다. GM은 해당 투자가 창원에서 만들게 될 차세대 CUV의 파생 차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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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0: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호주법인이 변속기 오일 펌프의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기아의 인기차종인 쏘렌토 8,57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EOP(전기 오일 펌프)가 고장나면 유압이 손실되고 차량이 구동력을 상실하여 사고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차량 탑승자와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하게 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이번 리콜 사태의 영향을 받는 모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현 4세대 쏘렌토 모델이며, 소유주는 기아 서비스 센터에 이메일을 통해 리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리점에서 무상 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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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캐피탈사와 신용카드사의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출고 대기기간이 짧아졌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와 함께 자동차 할부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고금리 현상으로 신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소비자들은 혀를 내두르며 계약 취소에 나섰다.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좋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는 덜한 상황이지만 예약 구매자들이 예년보다 많이 이탈하는 상황은 똑같다.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작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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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자동차 구매가 녹록치 않은 환경이 조성되며, 자동차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며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반도체 수급 완화로 신차생산은 본 궤도에 올랐지만 계약 취소가 몰리면서 차량 재고가 쌓이고 있고, 이로 인해 1년 이상 대기 해야 했던 신차들도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올해 주요 신차의 출고상황을 조사한 결과, 트렌디한 디자인과 수입차 못지 않은 편의사양으로 많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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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1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제조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장 있기 있는 모델인 카마로와 에스컬레이드를 추가로 독립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몇 년간 미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GM은 쉐보레 볼트가 유일한 전기차 모델로 시장의 성장에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왔다.하지만, GM은 2023년 새로 출시할 다양한 전기차 리스트를 통해 빠르게 간격을 좁혀갈 것으로 보인다.GM이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리스트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EV, GMC 시에라 EV, 캐딜락 리릭, 쉐보레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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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혼다는 지난 달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리스빌에 있는 ‘퍼포먼스 매뉴팩츄얼 센터’(Performance Manufactual Center, 이하PMC)‘에서 혼다의 대표 인기차종인 CR-V를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이 수소연료전지차 소유자는 전기 그리드에서 직접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수소로 온보드 전기를 만들 수 있다. 혼다는 “이를 통해 소유자가 일상 출퇴근을 위해 EV처럼 충전하거나 도로 여행 중일 때 수소 충전소 에서 신속하게 연료를 충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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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기차종인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기에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량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내수는 매년 5천여 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매달 500대 생산되는 것으로, 현재 누적계약 대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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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5: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 회사 포드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브랜드가 되기 위해 포드의 인기차종인 피에스타의 생산을 중단한다.또한, 포드의 유서 깊은 S-Max 및 MPV 형태의 갤럭시 차량의 생산도 중단된다. 현재 피에스타가 생산되고 있는 쾰른 공장은 전기 승용차 생산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포드는 2024년까지 유럽에서 7개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포드 머스탱 마하-E(Mach-E )와 E-트랜짓(E-Transit)을 통해 승용차와 상업용 밴에 걸쳐 다수의 EV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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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말 출시 예정이었던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G90이 결국 내년 1월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신형 G90의 공식 출시가 내년 1월로 미뤄짐에 따라 내년 연초부터 매머드급 신차 출시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먼저 내년 1월 4일께 폭스바겐의 인기차종인 신형 골프가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신형 골프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에는 지난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골프와 티구안을 생산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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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7: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주요 수입차브랜드들이 심각한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차량을 제 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11월 출고량은 3천대에 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벤츠코리아는 9월까지는 월 평균 6,500여대 가량씩 출고됐었으나 10월에는 3,624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10월부터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서 출고할 차량이 바닥을 드러냈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 1-10월 판매량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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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9: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테슬라의 모델 3와 모델 Y를 구매하려면 적어도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나 기아 전기차도 대기기간이 만만찮지만 테슬라 차량에 대한 선호도는 유난히 높다.실제로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테슬라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최근 전기차 신차를 구입자 729명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테슬라는 48%로 현대차(26%) 등을 압도했다.테슬라는 외관디자인과 모델 다양성, 실내디자인, 공간설계, 모터. 주행성능, 배터리 기술력,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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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부족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전 차종이 평균 5-6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의 경우,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승용차종은 트림에 따라 2-3개월에서 길게는 4-5개월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차종도 3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는 대기기간이 2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가장 출고가 어려운 차종은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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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6: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4월 출시된 MPV(다목적 차량) ‘스타리아’와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가 어반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고 있다.스타리아는 승합, 밴 같은상용차가 아닌 다목적패밀리카다. 이전 모델인 스타렉스와는 개념이 다른차다.스타렉스는 꽃배달이나 짐을 싣는 화물용 밴, 또는 학원용 차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승합차였던 반면, 스타리아는 출. 퇴근용과 주말레저용, 기업 업무용이나 골프장 이동차량 등으로사용되는, 말 그대로 프리미엄 다목적차량이다.독특한 미래형 디자인과 광범위한 활용성으로 주중에는 도심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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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5: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수년간 추측 끝에 마침내 F-150 픽업 전기트럭을 공개했다.'라이트닝(Lighting)' 이란 브랜드 네임이 붙은 신형 트럭은 최대 300마일(482km)의 뛰어난 주행거리와 함께 역사상 F-150 중 가장 높은 토크를 자랑한다.포드 F-150은 1981년 이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기록됐다. 이 차는 연간 판매량이 90만대에 달할 정도로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포드는 이 차량의 전동화를 서둘러 진행했으며 지난 5월 20일 마침내 첫 모습을 공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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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17: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통적으로 자동차부문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압도해 왔으나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전세가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언론들도 전기차와 배터리부문에서 맥 못 추는 일본 업체들이 한국에 뒤처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일본경제신문은 포드자동차와 한국의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했다며 한. 미간 자동차-배터리 제휴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부문에서 한국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일본 부품업체나 소재업체들이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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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20: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XM3가 소형 SUV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3월 출시된 XM3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누적판매 3만4,091대가 판매, 쟁쟁한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소형 SUV 최고 인기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프리미엄 소형 SUV시장은 그동안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와 현대자동차 코나가 주도해 왔으나 기아 셀토스에 이어 르노삼성 XM3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가세하면서 무려 5개 차종이 한 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소형 SUV시장을 주도한 차종은 기아 셀토스와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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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7:0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차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실내 구성 중 운전자의 손이 가장 많이 닫는 부품으로 꼽히는 기어노브에 고급감을 부여한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탈 기어노브로 유명세를 떨친 대표적인 사례는 스웨덴의 볼보(VOLVO)가 꼽힌다. 볼보는 S90, XC40, XC90 등 인기차종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 트림에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로 마감한 전자식 기어노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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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4: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