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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4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8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또, 지난 해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 평가손실 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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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7: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 '팩토리얼(Factorial)’과 협력한다.지난 23일(현지시간) 팩토리얼은 LG화학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의 배터리 소재 역량과 팩토리얼의 공정 혁신을 결합, 신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양사는 신소재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기술 라이선스와 재료 공급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해 양사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미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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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9:3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SDI가 23일(화)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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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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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중국 '롱바이커지(容百科技·롱바이)'와 배터리 양극재 기술 확보에 나선다.지난 27일(현지시간) 롱바이는 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SK온과 양극재 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 롱바이에서 개발을 주도한다.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개발 현황을 논의, 성과물을 토대로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설립된 롱바이는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중국 기업 최초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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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1:5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Polestar 3)의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폴스타 3는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하는데, 이는 2020년 폴스타 2 출시 당시 발표한 26.1 톤보다 낮은 수치이다. 대형 SUV임에도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폴스타가 환경적 영향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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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IET)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한 분리막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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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8:3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업체 스토어닷(StoreDot)이 최근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영하 10도의 추운 기온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재충전하면서도 일정한 주행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토어닷이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스토어닷이 개발한 실리콘 배터리 셀은 영하 10도의 기온에서 표준 충전 속도로 충전할 경우 충전 용량은 최대 80%가 된다는 것이다.그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일관된 방전율과 주행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하 10도의 추운 기온에서도 셀은 전체 배터리 용량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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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분쇄 과정이 필요 없는 고체전해질 습식 합성 공정을 개발, 개발폭발이나 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의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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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1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충전 시간이다. 현재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도 80% 충전까지 최소 30분 이상은 걸린다. 2-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휘발유 차량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충전시간 단축이 전기차 보급의 최대 해결과제다.스웨덴 볼보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어로 전기차 충전시간을 최대 3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급속 충전기술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 새로운 제어 기술은 볼보가 제휴하고 있는 영국 브리즈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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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관련해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 공급 계약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셀투팩은 기존에 배터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중간 모듈 단계를 없애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차세대 배터리 설계 기술이다.김 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샘플은 준비하고 있는데, 미래 기술이다 보니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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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0: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Advanced SF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SK온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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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차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삼성SDI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업계 최고 '900Wh/L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 최초 공개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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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3: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보다 진화된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을 선보인다. 기존의 SF배터리(Super Fast. 급속충전) 대비 에너지밀도는 높이면서 급속충전 성능은 유지한 신제품을 통해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오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SF 배터리는 SK온이 지난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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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0: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2023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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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13
[M투데이 이정근기자] GM이 배터리 전문가이자 테슬라에서 배터리를 책임 지던 커트 켈티를 배터리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커트 켈티 부사장은 GM의 얼티움 플랫폼의 배터리 팩 출력을 높이는 임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그의 역할은 얼티움 프로그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멈추지 않을 것이다. GM의 배터리 공정에서 원자재 조달, 신기술 적용, 배터리 테스트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켈티는 테슬라에서 배터리 팀 책임자로 10년 넘는 경력을 쌓았다. 그는 테슬라 모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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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계약이다.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도에 따라 계약 기간 내 최대 3.4만톤까지 구매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배터리 음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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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5: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환경부 임상준 차관이 29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임상준 차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녹색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포스코퓨처엠 공장을 찾아 김준형 사장 및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양음극재 사업 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인프라 확충과 환경규제 개선 등 환경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중국 등 해외에 비해 환경설비 투자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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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극 한파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로 미국의 전기차 운전자를 고립시키고 있다. 특히 시카고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많은 대기줄이 발생했으며, 결국 전기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도 발생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공공 충전소가 자동차 무덤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고갈된 EV를 "죽은 로봇"이라고 불렀다.해외 언론 '인사이드 EV'는 조사 결과 시카고 대도시 지역의 슈퍼차저 13개 중 3개가 추운 날씨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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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전기차를 단 10분 만에 풀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됐으며,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전고체 배터리를 설계할 때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양극 표면에 덴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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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10분 만에 전기차를 풀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된 이 연구는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다.SEAS의 재료 과학 부교수이자 논문의 수석 저자인 신리(Xin Li)교수는 “우리 연구는 산업 및 상업용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