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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가 2024년에 출시되는 쿠페-SUV 형태의 ‘르노 라팔(Renault Rafale)‘을 공개했다.올해 단 한 대의 신차도 내놓지 못하고 있었던 르노였기에 이번에 공개된 라팔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라팔은 오스트랄 및 에스파스와 같은 르노 CMF-C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후면부가 매끄럽게 떨어지는 스포티한 쿠페형 SUV 스타일로 만들어졌다.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화살표 모양의 수직형 주간주행등,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그릴 등 세련된 외관미를 완성시켰다.실내는 블랙 코르크 및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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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7: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형 세단은 더 이상 중년 혹은 패밀리카의 전유물이 아니다. 폭넓은 상품군과 다양한 종류의 세단이 등장하면서 중형 세단의 소비자층 역시 점점 젊은 층까지 확장하며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제네시스 G70과 G80, 기아 K8과 스팅어 등 프리미엄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6, 기아 K5 등이 중형 세단 중 엔트리 라인으로 포지셔닝됐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 세단은 과거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했던 현대 그랜저다. 이에 따라 SUV의 강세에도 중형 세단은 아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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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차세대 스타렉스(US4)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현대차가 개발 중인 대표 승합차 신형 스타렉스 프로토타입이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주행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번에 포착된 신형 스타렉스는 지난 2007년 2세대 첫선 이후 무려 14년여 만에 내놓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 및 신규 3세대 플랫폼, 신규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세미 보닛, 1박스 스타일 등 전반적인 모습이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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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타렉스(US4)‘가 해외에서 새롭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가 개발 중인 대표 승합차 신형 스타렉스 프로토타입이 주행테스트 중 목격,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돋보인다.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일 신형 스타렉스는 지난 2007년 2세대 첫 선 이후 무려 14년여 만에 내놓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 및 신규 3세대 플랫폼, 신규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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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비용을 절감하고 SUV와 크로스오버에 주력하기 위해 미니밴과 세단을 정리한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르노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니밴인 에스파스(Espace)와 세닉(Scenic), 중형세단인 탈리스만(Talisman) 등을 미래 제품 계획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이런 모델들이 단종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보도했다.르노는 지난 2009년 제품군 개편을 단행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르노브랜드뿐만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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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6: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출시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던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ESPACE)가 최근 국내 공도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르노삼성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에스파스를 공개했다. 에스파스는 르노를 대표하는 미니밴으로 기아차 카니발보다 작다.전문가들은 에스파스가 출시될 경우 국내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아차 카니발에 대항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르노삼성은 마케팅과 상품 전략 등 관련 부서를 총동원해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에스파스의 도입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그러나 여건이 여의치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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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18: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해 국내 외자계 자동차업체의 OEM 수입차량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OEM 수입차종은 르노삼성차의 QM3, 클리오, 트위지, 마스터 4개 모델과 한국지엠 임팔라, 카마로, 볼트 PHEV, 볼트 EV, 이쿼녹스 5개 등 총 9개 차종에 달한다.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이 2018년 한해동안 국내에 도입한 OEM 수입차 판매량은 2만155대로 지난 2017년의 1만7,658대 대비 무려 14.1%나 늘어났다.지난해 국산차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겨우 2% 증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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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15: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부터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수입,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클리오는 르노자동차의 터키 부르사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2013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스페인 바야돌리드산 르노 캡쳐(QM3)에 이은 두 번째 도입 차종이다.이번에 들여오는 클리오는 르노삼성의 태풍의 눈 엠블럼 대신 르노자동차의 다이아몬드 로장쥬(Losange) 엠블럼 달고 판매한다.같은 유럽산인데 클리오부터는 르노 엠블럼을 달고 판매한다는 점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브랜드 전략 변화가 감지된다.실제로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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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0: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산 중형세단에 처음 적용되는 컬러를 공개한다.21일 르노삼성차는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하는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국산 중형세단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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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6: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해 중형 세단 SM6와 SUV QM6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르노삼성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작년 한해동안 국내 시장서 11만 천 대 가량 판매한 르노삼성은 올해 이보다 9천 대 많은 12만 대를 목표로 달릴 전망이다.르노삼성은 작년, 모회사인 르노의 중형차 '탈리스만'을 국내 도입,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SM6를 내놓았으며, 절대 강자인 현대 쏘나타를 무너뜨렸다.SM6는 작년 3월 경에 출시했음에도 르노삼성 전체 판매량에 절반에 달하는 판매를 기록,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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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11: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독립적인 연비 및 배출가스 측정기관인 애미션스 애널리틱스 (Emissions Analytics. EA)가 유럽 출시될 신차를 대상으로 한 8월 EQUA 대기질지표 (EQUA Air Quality Index)를 발표했다. EA는 공인된 배출가스 테스트 기준을 적용한 실도로주행 테스트를 통해 실제 운전상황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량과 연비를 측정해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실제 도로에서 일상적인 운전방식으로 주행한 결과값을 측정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도심, 교외, 고속도로 등 모두 포함된 동일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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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17:5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의 새로운 세단 SM6와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SUV QM6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르노삼성은 디젤엔진이 추가 탑재된 SM6와 사전예약이 6천 대가 넘어선 QM6의 생산 때문에 공장이 풀 가동 중이다.1탄에 이어 2탄 마저 성공시킨 르노삼성은 또다른 후속편을 준비 중이며, 물망에 오른 차는 미니밴 에스파스와 1톤 트럭인 르노 마스터 픽업인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삼성은 이들 차종을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최근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서브 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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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07:3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국내 미니밴 시장은 유독 심심하다. 현재 국내서 판매되는 미니밴은 기아 카니발, 카렌스 그리고 쉐보레 올란도가 전부다. 수입차인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디세이, 시트로엥 피카소를 포함한다 해도 총 여섯개도 안되는 모델들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등을 돌린 미니밴 시장에서 기아 카니발은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월 평균 6천 대 가량 판매되는 카니발은 국산차 판매순위 5위 권 안에 랭크가 되기도 하는 모델로,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효자 차종이다.카니발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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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15: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5일 자사의 부산공장이 해외 엔진 공장들과의 경쟁에서 차세대 엔진 생산시설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차세대 엔진 생산시설이란 SM6 차량 등에 장착되는 1.6ℓ GDI 터보 MR엔진과 2.0ℓ GDI MR엔진 생산에 필요한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를 부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여기에 르노닛산의 신기술인 '실린더 플라즈마 보어 스프레이 코팅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다.르노삼성은 이 엔진에 들어가는 실린더 블록과 헤드를 현재 일본 닛산자동차로부터 수입, 사용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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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9 09: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그룹의 7인승 CUV 에스파스 국내 도입이 올해는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파스는 르노삼성이 도입을 고민하는 차로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카렌스와 카니발의 중간 크기인 미니밴 형태의 자동차다.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부사장은 2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에스파스 도입 추진은 현재 멈춘 상태다.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서 거쳐야 할 조건이 많은데 이를 올해 안에 끝내고 도입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정도 전부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 여건에 맞게 변경을 해야 하고 관련 인증절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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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9: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드의 차량이 프랑스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보도됐다.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그리고 프랑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환경에너지부가 실시한 디젤차 배출가스 조사에서 르노 캡처(국내명 QM3)와 에스파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350d), 포드 C-맥스 등 5개 모델이 질소산화물 허용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배출가스 조사는 도로 실주행 측정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현행 유로6 인증은 실내에서 정해진 주행 모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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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6: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 NCAP이 2015년도 클래스별 가장 안전한 신차(Best in Class Cars of 2015)를 발표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매년 세그먼트별 가장 안전한 신차를 선정해왔다. 유로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는 매년 그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차량 간 공정한 비교를 위해 같은 해 동일 평가 시험 차량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5년 신차 안전도 평가는 새로운 정면 충돌 시험과 자동 긴급 제동 장치, 그리고 2·3열 안전벨트 프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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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36
[독일=스케치북다이어리] 지난 해 9월 19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일반 관람객을 맞은 첫 날 박람회장 주변은 자동차로 가득했다. 라디오에서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고,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일부가 극심하게 막히고 있으니 우회하라는 교통정보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날 오후 독일인들은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디젤차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디젤게이트의 시작이다. 반디젤 정서에 기름을 부은 디젤게이트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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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그룹 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차를 국내 시장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11일 성남시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새로운 SI는 르노 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전시장 내·외부에 적극 사용했으며, 고객 중심의 공간 및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전시장은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과 르노 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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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6: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 5사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쏟아 낸다. 특히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은 모기업인 르노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주력모델들을 국내시장에 대거 들여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준중형급의 아반떼와 소형 SUV 투싼iX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와 준중형 해치백 i30, 그리고 준대형급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내년 1월 께 출시될 예정인 AE는 토요타 프리우스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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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클리오(CLIO)를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익명을 요청한 르노삼성 관계자는 “회사가 QM3(르노 캡처)에 이어 두 번째 수입 신차로 클리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 시장에서 115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은 유럽에서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되며, 캡처(CAPTUR)와 함께 매월 유럽 베스트셀링 탑10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리오는 1.5리터급 디젤 모델이 국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