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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7: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최근 현재 볼보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로빈 페이지의 뒤를 이어 제레미 오퍼가 합류해 새롭게 디자인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합류하는 제레미 오퍼는 새로 출시할 신차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되며, 현재 디자인 책임자인 로빈 페이지는 실무를 떠나 볼보자동차의 수석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제레미 오퍼는 가장 최근까지 영국 전기차 개발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서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서 디자인팀을 이끌면서 차량 프로그램, 부품, 브랜드와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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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5: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로부터 투자를 받은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개발업체인 어라이벌(Arrival)이 미국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는다.17일(현지시각) 어라이벌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전기차 생산공장인 마이크로팩토리를 건설, 화물 운송용 전기 밴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어라이벌은 4,120만달러(466억원)을 투자하며 양산은 2022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연간 최대 생산량은 1만대 수준이다.2015년에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Van),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개발 전문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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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09: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15일 온라인을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거듭남으로써,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기아 송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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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5: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IT기업인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애플이 현대차와 협의를 벌이는 것은 현대차의 차량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활용해 애플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양산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애플은 현대차를 포함한 여러 업체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런데 일부에서는 애플이 현대차에 접촉한 것은 현대차의 차량 개발 및 생산 능력과 함께 현대기아차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 협력 계약을 맺은 미국의 전기차 개발 업체 카누(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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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 1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IT 대기업인 미국 애플의 자동차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전기자동차(EV)의 생산을 외부업체에 위탁, 아이폰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한다는 밑그림도 그려지고 있다.애플 특유의 개발, 생산시스템이 자동차분야에서도 실현되면 자동차산업의 판도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전망이다.최근 현대자동차와 애플 간 협력관계 논의가 진행된 사실이 흘러나오면서 애플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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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7: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에 선보일 차세대 대형 SUV와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링에 따르면, 기아차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과 토요타 프라도(Prado), 닛산 패트롤(Patrol) 등과 같은 차세대 대형 SUV를 오는 2023년 호주 시장에 선보인다. 호주 시장은 전 세계 최대 픽업트럭 및 대형 SUV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해당 매체는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의 SUV가 높은 인기와 함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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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5: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에 이어 LG를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어떤 결론을 내릴까?22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날 정의선 부회장은 구광모 회장과 현재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부회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13일 충남 천안에 있는 삼성SDI 공장을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논의를 했다.정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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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11: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광주 하남공장에 군용 차량을 비롯 특수 차량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48년간 축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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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7: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자동차 브랜드들이 출시했거나 예정인 신차대수는 총 43대로 이는 35대가 출시된 2019년보다 8대 늘었다.이 중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에 제네시스 GV80을 시작으로 G80 풀체인지, 쏘렌토 풀체인지, 아반떼 풀체인지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투싼 풀체인지, 카니발 풀체인지,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제네시스 GV70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는 이를 포함해 앞으로 4년 동안 현재 판매되는 모델 중 90%를 신차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각)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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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카누는 자체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고 현대기아차는 이 기술을 활용해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카누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패러데이 퓨처 출신인 스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e)와 울리치 크란츠(Ulrich Kranz)가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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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08: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Canoo)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협력 계약에 따라 카누는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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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2: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개발업체인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어라이벌은 영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 업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기업으로, 설립 5년 밖에 안됐지만 독일, 미국 및 러시아 등 세계 5개국에 약 8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를 전통적인 화석연료 차량과 비슷한 비용으로 만들지만 모듈형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과 스마트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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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7: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에 대한 개발 방식 혁신과 시장 선도 역량 확보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실시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전기차 개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양측간 협업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친환경 상용 전기차를 유럽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