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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20: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 한불모터스가 올해 질적성장에 집중한다.지난 1일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서울 성수동 푸조비즈타워에서 열린 한불의 밤에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송승철 대표는 "지난해 한불모터스는 SUV 라인업 강화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그 기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불모터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4,871대로 전년대비 7.1% 늘었다. 특히 푸조는 같은기간 2.1% 늘어난 3,697대를 기록했다.이 기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지난달까지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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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3: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 지 16년만에 첫 터전을 갖게 됐다.28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축 사옥 개소식을 개최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의 본사 사옥은 8,156㎡(약 2,5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약 1,700평)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에는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고객 휴게공간, 임직원 사무실 등이 있다.이번 본사 건립은 만트럭코리아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이다.그동안 품질 높은 제품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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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0:29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2016 올해 자동차업계는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인과응보(因果應報)’로 요약된다.‘뿌린대로 거둔다‘란 뜻의 인과응보는 한국 자동차의 대명사인 현대자동차와 수입자동차업계 1위인 BMW의 예견된 추락을 빗댄 것이다.연초 현대·기아자동차는 2016년도 글로벌 판매 목표를 813만 대로 잡고 국가별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전략 모델인 솔라리스에 와이퍼 결빙방지 열선 등 혹한에 대비한 장비들을 추가, 판매를 늘리고 해치백을 선호하는 유럽시장에 풀 체인지 3세대 i30을 투입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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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3: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과 브리지스톤이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견실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 증가는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양사 모두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미쉐린코리아는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3년보다 1억원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이나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개선폭이 뚜렷한 이유는 매출원가가 상당 부분 줄었기 때문이다. 재고자산 관리 개선에 따른 폐기 및 평가 손실액이 대폭 감소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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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3:12
[금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이어 페라리·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의 OE(Original Equipment)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포르쉐 마칸에 18인치와 19인치 제품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에 이어 올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향후 2020년까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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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3: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거인(巨人)이 신발끈을 고쳐 매고 다시 한 번 달리기 출발선에 섰다.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올 들어 글로벌 생산체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2009년 취임 이후 신규 투자 및 생산설비 확대를 극도로 자제해왔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09년 글로벌 대규모 리콜 사태,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태국 홍수 등을 차례로 겪으며 토요타는 내실 중심의 질적성장에 집중했다. 2009년 이후 설립된 토요타 신규 공장은 이전부터 진행됐던 미국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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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0: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 맞춰 ‘세계 100대 최우수 자동차 브랜드(The World’s 100 Most Valuable Auto Brands)’를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 1위는 올해도 토요타가 차지했다. 토요타 브랜드 가치는 350억 달러로 수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BMW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브랜드의 추격이 거세다. 특히 BMW와 폭스바겐는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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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19: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성장 기조를 바꿨다. 그 동안 질적성장을 강조해온 이들이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 8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GM, 토요타, 폭스바겐 등과 글로벌 선두 경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물론, 그 대가로 최근 수년간 추구해온 내실경영과 질적성장 기조를 버려야만 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2013년부터 양적성장에 집중했다. 최근 2년간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떨어져도 판매만큼은 꾸준히 늘어났다. 여름휴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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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20: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토요타 뉴 캠리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한 내수 침체와 고유가 여파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가격경쟁력을 높인 두 모델은 올 한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았다. 아직 이달 판매 실적은 집계되지 않았으나, 올해 두 모델 모두 세 자릿수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확정지었다. ◆ 현대차, 내수시장 연타석 홈런 현대차는 지난해 그랜저에 이어 올해 신형 싼타페가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해 그랜저는 준대형 세단 최초로 연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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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1 13:49
특허청 자동차심사 담당관실 심사관 이 재 복 자동차산업은 부가가치에 있어서 제조업의 10.9%를, 기계공업의 34.8%를 차지할 뿐 아니라, 고용인원수에 있어서도 제조업의 7.8%를, 기계공업의 21.3%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제조·판매·정비 뿐 아니라 생산자재·유통·운수부문까지 포함한다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152만명으로 우리나라 총 취업자 1,460만명의 10.4%를 점유할 정도로 우리나라 제조업 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공업은 IMF 사태로 인해 수출 및 매출액면에서 주춤했으나 산업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