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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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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4:32
포스코퓨처엠이 올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포스코퓨처엠은 올 3분기 매출 1조2,858억 원, 영업이익 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4.6% 줄었다.분기 최대매출 경신 배경에는 매분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다.배터리소재 사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13.1% 증가한 9532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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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7: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1일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한다.또한 광양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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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93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8,425억 원과 37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0%, 124,6% 증가했다. 이 중 양극재 부문 매출은 7,863억 원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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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3: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생산능력을 4만6천톤 가량 확대한다.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148억 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6천톤 규모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양극재 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한다.하이니켈 NCMA 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여 제조하며,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어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맞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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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이 NCA 양극재 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건설한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일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NCA 양극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하이니켈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 현재 주력 제품인 NCM. NCMA 외에 고객 및 제품군을 다변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CA 양극재 생산에 나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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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공장을 종합 준공,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포스코케미칼은 10일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광양 양극재공장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양극재 광양공장은 이번 종합 준공으로 기존 연산 3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9만톤으로 끌어올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이는 고성능 전기차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광양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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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0:4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1월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양극재 광양공장은 이번 종합 준공으로 기존 연산 3만톤의 생산능력을 연산 9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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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5:30
[M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갖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는 등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또, 철강사업의 발원지인 포항시에서 양.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도 대폭 확대한다.2,900억 원 가량이 투자되는 양극재 포항공장은 연산 3만 톤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 부지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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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2: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500km 주행 기준) 약 50만대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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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3: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산업 실무인력을 양성한다.포스코케미칼은 1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배터리 소재에 특화된 공정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양극재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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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세종시에 소재한 음극재공장 내 건물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 먼저 광양시 양극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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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22: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LG화학은 2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리 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소재, OLED 등 IT소재, RO(역삼투압)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배터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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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한다.13일 LG화학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양극재공장(Leyou New Energy Materials)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