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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연방 규제 기관이 혼다의 리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특히, 초기에 문제가 지적된 차량보다 더 많은 차량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리콜에 대한 내용은 2023-2024년형 혼다 어코드 및 HR-V의 전면 좌석 안전 벨트에 부착돼 시트 벨트의 결점을 보완해 주는 안전장치인 ‘프리텐셔너’ 리벳이 누락된 것이다.리벳이 누락된 차량은 충돌 시 안전벨트가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제약하지 못하여 안정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실제로 혼다는 결함이 있는 프리텐셔너가 충돌 시 부상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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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7: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운전 중 산만함을 줄이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안이 등장했다.최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기존의 속도 표시 디지털 표지판을 한 단계 발전시킨 ‘스마트 사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스마트 사인은 적외선 및 마이크로파 기술을 기반으로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주의 산만 등을 감지하고, 속도 측정 표지판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자신의 운전 상태를 반영하는 피드백을 제공한다.특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산만한 행위를 감지할 경우 직접적으로 '스마트폰을 내려놓으세요'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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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4:02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지난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Space Seoul)’에서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토크(Performance Talk)’를 성황리에 진행했다.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헤리티지부터 미래 방향성 등 다양한 인사이트 및 의견을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의 고객 5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생생한 폴스타 2 시승 후기부터 폴스타 퍼포먼스 팩에 대한 상세한 패널 토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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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렉서스의 운전자 모니터링만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돼 있다.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에는 ADAS가 사용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도와주는 추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밝힌 테스트 결과, 보면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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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9: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Space Seoul)’에서 ‘퍼포먼스 토크(Performance Talk)’를 진행한다.‘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최대 22단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린즈(Öhlins Dual Flow Valve)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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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9: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제네시스와 볼보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대다수가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테스트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제네시스, 렉서스, 닛산, 볼보자동차 등 9개사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을 대상으로, 시스템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운전자를 다시 참여시키기 위한 경고가 무시되는 경우를 포함해 긴급상황에서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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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스텔란티스가 제조 불량 및 소프트웨어 문제로 37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1~2023년형 및 2023~2024년형 그랜드 체로키와 2022~2023년형 램 프로마스터 등 2개 차종 37만5,415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2021~2023년형 그랜드 체로키 33만8,238대는 제조 과정에서 상단 컨트롤 암을 스티어링 너클에 연결하는 핀치 볼트가 파손돼 두 부품이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차량의 특이한 소음과 함께 조향 능력이 크게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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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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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 전기.전자 장치 작동 불능으로 디스플레이 등 전기장치 모두 먹통. 전기 접지 연결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파워 스티어링 제어장치, 와이퍼 모터, 좌측 전조등 작동 불능’차량의 전동화 진전으로 전기장치 결함이 급증하고 있다.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2023년 자동차 결함 내용을 분석한 결과, 11월 현재 160만3천대의 신차 결함 가운데 전기 및 전자장치 결함이 40만7,071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의 전기. 전자장치는 엔진차의 경우, 축전지, 시동장치, 점화장치, 충전장치, 연료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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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7: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와 기아, 혼다코리아 등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0개 차종 5만9,78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KG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7월 5일부터 올해 12월 3일 사이에 생산된 인기 중형 SUV 토레스 5만8,103대의 전방 카메라 모듈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차선유지 기능 작동 시 운전자가 일정 시간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지 않아 기능이 해제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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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내년 선보일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와 GV80 쿠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보다 디테일한 변화와 더불어 최신 첨단 기술 탑재가 예고됐다.전면부는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이는데,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듀얼 레이어드로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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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 출시했다.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더 뉴 투싼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해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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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8:15
[우츠노미야=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는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육해공을 아우르는 폭넓은 모빌리티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러한 기술력에 가려져 있지만, 혼다는 ‘꿈의 힘(Power Of Dream)’이라는 기술 개발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 기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소재의 혼다 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를 방문해 혼다의 미래 안전 기술을 만나봤다.지난 1986년 설립된 도치기 R&D 센터는 ‘모두를 위한 안전’에 초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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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5: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대표 중형 SUV 'GV70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와 GV80 쿠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보다 디테일한 변화와 더불어 최신 첨단 기술 탑재가 예고됐다.전면부는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이는데,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듀얼 레이어드로 더욱 고급스럽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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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5: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가 공도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가 게재한 영상에는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일부 담겼다. 특히,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자연광에 비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GV80 쿠페의 전면부는 G90처럼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두 개의 G-Matrix 패턴을 이 중으로 겹쳐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프론트 범퍼도 그릴 하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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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23: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가 공도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유튜브채널 힐러TV가 게재한 영상에는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일부 담겼다. 특히, 지난달 제네시스 수지에서 공개한 데 이어 위장막을 완전히 제거하고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GV80 쿠페의 전면부는 G90처럼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두 개의 G-Matrix 패턴을 이 중으로 겹쳐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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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0:00
[용인=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를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 GV80 쿠페는 GV80의 루프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은 쿠페 버전 SUV로, 새로워진 헤드램프와 그릴 패턴, 테일램프 및 신규 범퍼, 휠 디자인 등 차별화된 요소가 적용됐다.전면부는 GV80 페이스리프트와 전반적인 틀은 유사하다. 헤드램프는 G90처럼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시스템'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두 개의 G-Matrix 패턴을 겹쳐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프론트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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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5: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GV80 쿠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국내 한 길가에 주차된 모습으로 목격된 제네시스 GV80 쿠페는 GV80의 루프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은 쿠페형 SUV로, 새로워진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 그래픽, 테일램프 형태, 신규 범퍼 및 머플러, 휠 디자인 등이 포인트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범퍼 스타일링이 눈길을 끄는데, 헤드램프는 GV80와 디자인이 동일하나, 내부 그래픽이 G90처럼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그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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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출시를 준비 중인 ‘GV80 쿠페’의 테스트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코리안카블로그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에는 GV80의 루프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은 쿠페형 SUV가 위장랩만 두른 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서킷을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GV80 쿠페는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 그래픽, 범퍼 등 새로워진 디자인을 갖춰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전면부의 경우 새롭게 다듬은 그릴 패턴과 범퍼 디자인도 눈에 띄지만, 내부 그래픽을 G90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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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차량이 운전자에게 모든 탑승자의 벨트 착용 상태에 대해 경고하도록 하는 새로운 안전벨트 알림을 제안했다.NHTSA은 의무적인 뒷좌석 안전벨트 알림이 연간 100명의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안전 벨트 경고등은 운전자를 포함한 1열에는 울리지만 이외 2열이나 3열 등에 탑승한 승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때문에 NHTSA는 규칙을 공식화하고 더 많은 좌석에 경고등을 설치하는 것이 차량 탑승자의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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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이번 평가는 2023년형 중형 세단 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뒷좌석 보호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했다.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 두 모델은 운전자 부상 측정에서는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그러나 뒷좌석 탑승자 부상 측정 중 머리·목, 가슴 부분과 뒷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