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를 8년간 이끌어 온 박동훈사장이 갑자기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 그것도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해 국산 및 수입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입차 임포터 사장이 국산차업체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경우는 지난 2010년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이 르노삼성차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이직한 적이 있지만 닛산차가 르노와 같은 얼라이언스 관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박사장의 이직이 사실상 처음이다. 특히, 박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면서 8년간 폭스바겐의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크라이슬러와 아우디의 한국지사장 인선작업이 늦어지면서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그렉 필립스 전 사장이 지난 6월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 후 후임자가 공식화되지 않아 두 달 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따르면 그렉 필립스 후임에 크라이슬러의 동남아사업부문 브라이언 브래들리 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크라이슬러 미국 본사는 지금까지 공식 임명을 미루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브래들리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내정자가 오는 9월에 공식 취임할
아우디코리아가 2010년에 뉴 A5 카브리올레 등 3개 신차종을 투입, 올해와 비슷한 6천800대 판매목표를 세웠다. 트레버힐 아우디코리아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하얏트호텔 리젠스룸에서 가진 2009년 송년회에서 내년에 아우디의 플래그쉽 모델인 A8 신형모델을 비롯, 뉴 A5 카브리올레와 뉴 R8 스파이더 등 3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 11월까지 6천374대를 판매, 전년대비 44%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6천800대를 판매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트레버힐사장은 올해 11월까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중 준중형 해치백모델인 A3등 신모델 10여종을 새로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판매확대에 나선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내년에 A3등 신모델과 페이스리프트모델 등 총 10여개의 신모델을 투입, 한국시장 판매댓수를 올해의 4천500여대보다 11% 정도가 늘어난 5천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아우디 전세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국내에 도입될 아우디 A3는 1.8 TF
도미니끄 보쉬 아우디코리아사장(41)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달 한국을 떠난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보쉬사장은 아우디재팬사장에 임명돼 내달 한국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4일 공식적인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며 후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 아.태지역 총괄이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4년10월1일 공식 출범한 아우디코리아의 초대사장에 임명됐던 도미니끄 보쉬사장은 2003년 20개 국내 진출 수입브랜드 중 9위에 머물러 있던 아우디코리아를 지난해에는 4위 브랜드로 끌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