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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4:16
쌍용자동차의 신임 CEO 내정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가운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쌍용차 인수업체로 확정된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공식 요청했다. 쌍용차 노조 이규백선전실장은 21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유기준 전 GM대우자동차사장의 쌍용차 신임 CEO 내정과 관련, "지난 20일 마힌드라측에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서한을 마힌드라측에 보냈으며 마힌드라측은 신임 CEO 선임문제로 누구와도 접촉한 적이 없다는 공식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11월 마힌드라와 쌍용차가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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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3:26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 송탄, 안성, 안중 등 평택역을 중심으로 평택인근주요도시 역사 및 터미널에서 노조의 변화된 모습과 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쌍용차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대국민 선전전에 들어갔다.노조는 이날 시민들에게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평택시민이 사랑하는 쌍용자동차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며 파업사태 이후 조기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임금동결, 복지중단 및 상여금 반납 등 고통을 분담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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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0:21
쌍용자동차가 지난 22일 개최된 제1차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사업의 계속을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 제출명령이 결정됨에 따라 자산 담보대출 및 자산 매각을 통해 신차출시 자금 등 운영자금 마련에 나선다. 쌍용차는 회생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신차종 출시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3월 감정평가 결과를 통해 나타난 3천300억원의 추가 담보 담보대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회사가 보유중인 유휴자산도 조기 매각을 추진하는 등 자금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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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6:51
쌍용자동차 노조가 21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쌍용차 노조는 21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도 평택 쌍용차 본사에서 긴급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오후 1시30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쌍용차노조는 그동안 사측과의 협의를 통해 정리해고를 막으려 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면서 파업기간은 정리해고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달 8일 사측이 2천646명을 정리해고하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하자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총원 대비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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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6:53
쌍용자동차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회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하지만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 관계자가 불참, 별다른 진전사항 없이 마무리됐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과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노사관계자들은 원유철 한나라당 의원(평택갑)의 주재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긴급 노사정협의회’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노사 양측은 쌍용차 최대주주인 상하이차의 금융 지원 및 투자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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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23:02
쌍용자동차노조가 25일 도출한 200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조합원 찬반투표를 8월 실시, 투표인수 대비 62.9%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 결과는 총 5천386명의 조합원 중 4천994명(투표율 93.77%)이 참여해 찬성 1천798명(36.0%), 반대 3천141명(62.89%)으로 부결됐다. 잠정 합의안 부결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04년 이후 경영환경의 악화와 시장 경쟁력 약화로 초래된 현재의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을 조합원들이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잠정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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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09:19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자동차 경영진을 전격 교체하면서 경영경험이 전무한 40대 엔지니어출신을 신임사장으로 발탁,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차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소진관사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최형탁상무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임명된 최형탁 사장대행은 올해 49세로 쌍용차 대학에서 정밀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쌍용차 기술 연구분야에서만 17년간을 근무한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특히, 연구소 내에서도 차체설계와 기술개발, 제품개발 등 자동차 개발관련 핵심분야를 담당해 왔다. 이번 최 신임사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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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4 19:57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상하이기차가 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을 경질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현재 쌍용차 내부에서는 노조측 주장대로 상하이기차측이 쌍용차가 갖고 있는 핵심기술을 빼가기 위한 수순일 것이라는 주장과 대주주로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원들은 어떤 배경이든 시점에 매우 적절치 못하다는데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쌍용차는 그동안 신차 로디우스와 카이런의 실패로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려 왔다. 특히 상반기에는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영에 커다란 위기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