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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배터리 소재부문 매출액을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로 키운데는 목표를 제시했다.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분야에 매년 4조 원 이상을 투자,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가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계획을 공개했다.배터리 소재부문 매출 목표는 기존 목표보다 9조 원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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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 분야인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글로벌 신약에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개 사업 분야에서 매출 3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신 부회장은 2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3대 신성장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신부회장은 “전지재료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국 및 유럽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바탕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리튬, 니켈 등 메탈 확보와 배터리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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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6: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객에 집중하고 또 다시 고객에게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외 환경은 올해도 분명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나침반이 필요하고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고객’이라고 말했다.그는 “토끼가 세 개의 굴을 마련하듯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자세로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또, 올해 주요 핵심과제로 내부효율성 개선과 운전자본 및 현금흐름 개선, 고객 경험 혁신 실행력 강화,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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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024년까지 약 3,100억 원을 투자,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공장을 건설한다, 또,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에 착공, 2024년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LG화학은 올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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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국내 기업 최초로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 신약을 보유한 미국 혁신 항암제 기업을 인수한다.LG화학은 미국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아베오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社를 5억6,600만 달러(약 8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국내 기업이 FDA 승인 신약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아베오社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아베오社는 200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설립, 임상개발. 허가. 영업. 마케팅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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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0:22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양 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 아크릴로니트릴, 생분해성 소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개인 위생용품부터 전기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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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15: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030년까지 현재보다 매출액이 두 배가 넘는 60조를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2030년 매출 60조는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직접 사업만으로 계획된 것이다.신학철 부회장은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매출을 2021년 26조 원에서 2030년 60조원으로 13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 매출도 3조에서 30조 원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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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49
서울대학교가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1979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서울대측은 밝혔다.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선언 등 ESG 가치 지향의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해오고 있다.정은경 청장(의과대학 1989년 졸업, 2010년 의학박사)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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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09: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7일 탄소. 순환성. 사람 등 세가지 테마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매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과 지속가능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내용을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지난 2007년 첫발행 이후로 올해가 열다섯 번째다.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의 핵심 트렌드인 탄소(Carbon), 순환성(Circularity), 사람(People)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이전 보고서와 달리 고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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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와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등 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하자고 당부했다.신부회장은 코로나19는 팬데믹 상황으로, 경제계 전문가와 예측기관들은 공통적으로 '모든 것이 바뀐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살아남는 방법은 항상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에 있다"고 말했다.신부회장은 위기 대응을 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현금 확보에 집중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