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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자동차 구매가 녹록치 않은 환경이 조성되며, 자동차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며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반도체 수급 완화로 신차생산은 본 궤도에 올랐지만 계약 취소가 몰리면서 차량 재고가 쌓이고 있고, 이로 인해 1년 이상 대기 해야 했던 신차들도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올해 주요 신차의 출고상황을 조사한 결과, 트렌디한 디자인과 수입차 못지 않은 편의사양으로 많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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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21:53
지난 1일 한국지엠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이 곧바로 현장경영에 나섰다.렘펠사장은 지난 3일, 첫 현장 경영 행보로 최근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 중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와 신차 생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한국지엠은 글로벌 신차(CUV) 생산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를 추진한 창원공장에 이어, 부평공장에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2천억 원대의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해 왔다.이를 통해 한국지엠은 경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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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이 자동차업계를 넘어 렌트카업계로 확산되고 있다.신차생산 라인이 잇따라 멈추면서 렌트카 회사들은 필요한 신차를 제 때 조달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며, 일부는 경매시장에서 중고차를 구입, 조달하고 있다.미국 렌트카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와 엔터프라이즈 홀딩스 등은 신차를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구매, 최대 1년간 고객에게 임대를 통해 수입을 올리고 다시 중고차를 경매를 통해 매각, 이익을 챙기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미국 렌트카업계는 과거에도 가끔 예상치 못한 수요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