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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5:47
자동차의 개념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는 방향성이 아니라 시기가 문제이다.전통적인 이동수단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인간에게 최고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융합된 완전자율주행차가 몇 년 후면 도로를 누빌 것이고, 파워트레인도 전기(배터리 및 연료전지)가 중심이 될 것이다.운송 방식은 도로를 달리는 것 뿐 만 아니라 하늘을 날거나 수상과 수중을 이동하거나, 지면을 부상할 수도 있고, 지하의 슈트(chute)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차량 형태도 유연성(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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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4:56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대형 산불, 메뚜기떼의 출몰, 바다 어류의 떼죽음, 신종 바이러스 발생 등 자연계의 이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구의 대기온도가 올라가면서 기후가 변하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2019년 5월 하와이 관측소가 측정한 대기중 CO2 농도가 역사 이래 최고치인 415ppm을 초과했고 매년 2~3ppm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속도라면 지구의 평균온도 2℃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한계점인 450ppm은 2100년이 아니라 2040년 이전에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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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0: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부문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 기술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한 개방형 협업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물인식,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55억 원이다.딥글린트는 중국 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인식 분야 선도 스타트업 중 하나다.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행동 패턴 등을 이미지로 분석하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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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9:20
[Teddi Kim 스페셜리스트]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그리고 그 발생 원인으로는 자연발화,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재해와, 공장, 자동차 등 산업부문, 그리고 심지어 소의 트림도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고 알려져 있다.그 중에서 자동차는 갈수록 보유대수가 늘어나면서 주요 오염원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전세계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난해 10억 대를 넘어섰고, 2030년이면 16억 대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자동차로부터의 배출가스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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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11:40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동반성장과 소통의 자리로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남양연구소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상호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유수의 명차들을 비교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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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08:08
GM社가 자사의 상용 및 군용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앨리슨사를 투자펀드인 Carlyle그룹과 오넥스 코퍼레이션에 56억달러에 매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번 매각에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7개 제조공장과 전 세계 유통 및 판매망 등 앨리슨사의 실질적인 전 자산이 포함됐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방식 2모드 트랜스미션을 생산하고 있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생산공장은 GM이 계속 보유키로 했다. 2모드 트랜스미션은 픽업트럭과 SUV에 탑재되고 있다. 이번 합의는, GM과 개미 앨리슨의 각 생산라인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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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11:59
"최근 경영 전반에 '선택과 집중' 방침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경영도 과거와 같은 관행으로는 안됩니다. 잘하는 부분을 특화해 그 부분에 집중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기 힘듭니다. " 연평균 20% 이상 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주는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을 지난해 말 수상한 손일호(사진)경창산업 대표. 그는 경창의 경영전략은 '집중'이라고 했다. "트랜스미션 부분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1천16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8% 성장을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