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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36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이동을 돕고 고단함을 덜어 주고 있다.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는 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미화원‧경비원 등 첫차로 출근하는 노동자, 늦은 시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고단한 직장인 등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 첨단교통기반 민생정책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교통분야 약자동행 대표 정책인 민생맞춤 자율주행버스는 서울시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동대문구간(9.8km)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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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7: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어제(27일(수))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28일(목) 04시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목) 0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27일(수)에 이미 구성을 완료한 시, 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교통대책을 마련하였고 28일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익일 2시까지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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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8:35
[M투데이 임헌섭기자] 서울시가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3월 28일(목)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서울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특히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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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7:3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강원(강릉), 대구, 충남, 제주, 전남(순천)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이동편의 개선,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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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8: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부터 많은 시민들의 탑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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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하여 서민·청년층 등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다.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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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2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잘못된 판단으로 지옥 퇴근길로 변해버린 명동입구 정류소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에 나섰다.서울시가 최근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명동입구 정류소는 서울의 중심 지역답게 총 29개 버스 노선이 지나간다.평소에도 퇴근 시간인 6시가 넘어가면 줄은 끝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로 불어나며 심한 날에는 줄이 을지로입구역까지 늘어나 있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안 그래도 매우 혼잡하기로 유명한 이곳에 서울시에서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하자 퇴근길은 지옥으로 변했다.광역버스들이 고정된 정차 위치에 선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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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그간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롭게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서울시가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 9일 토요일 0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그간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는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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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8:1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 시내버스의 재난 대비 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주요 긴급 재난 발생 시 버스 차량 내 안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 대응에도 도움이 되고, 시내버스 서비스 역시 한층 편리해지기 때문이다.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내 LED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 도입은 서울시민들이 버스이용 중 각종 재난정보 및 대처요령 등과 관련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안내받게되어 한층 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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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8: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서울시가 4일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는 합정역∼동대문역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9.8㎞를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10분까지 운행한다.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하며, 중앙정류소 40곳(편도 20곳)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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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5:4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보통 연말이 되면 송년회나 회식 등 모임으로 인한 술자리가 잦기 때문에 택시를 찾는 손님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마련이다.다만, 장거리 손님의 승차 거부, 택시 수요가 없어 승차난에 시달리거나 교통 대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서울시는 이러한 대란을 최소화 하고자 11월 말부터 12월 연말까지 택시업계 및 플랫폼사와 협력해 심야시간 택시 2,500대를 추가 공급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강남·홍대입구 등 모임이 주로 이루어지는 도시 곳곳에 택시와 승객을 일대일 매칭하는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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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손잡고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Cooperation in area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Hydrogen Production, Hydrogen Fuel Cells and Ele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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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8:0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철도차량 및 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이 출퇴근 및 관광버스용으로 사용하는 12m 고상 전기버스를 출시한다.삼성, SK, 포스코 등 주요 그룹사들이 직원 통근버스용으로 현재 사용 중인 CNG나 디젤버스를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및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업체들 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출퇴근용 전기버스는 고상 버스로, 국산차업체는 우진산전, 중국차는 BYD만 해당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산 하이거버스를 수입하는 피라인도 올해 안에 고상 전기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우진산전은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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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07:55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시비 총 39억 원을 투입할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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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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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에서 1년만에 29.5% 상승한 81.4%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다.2023년 10월 진행한 버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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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09:38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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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10월 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란 종전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적용 교통수단은 부산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부산도시철도다.부산시는 이번 어린이 요금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 18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요금 무료화 혜택은 어린이 교통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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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서울시가 한 달에 6만 5천 원을 내면 한 달 동안 시내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부터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의 정기권에서 범위가 확장됐으며 이용 횟수 제한, 사후 환급 과정 등이 필요한 다른 교통패스와도 차별화된다.실물 카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후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될 지하철 노선은, 서울지하철 1~9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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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4: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내년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내놓는다. 월 6만 5천 원짜리 '기후동행카드'틀 통해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지하철의 경우, '서울 시내'에서 승. 하차하는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지만,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또,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 인천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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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서울과 경기지역에 낯선 브랜드의 전기버스가 자주 눈에 띤다. 킹롱이나 하이거, BYD 배지를 단 중국산 전기버스다.올들어 중국산 전기버스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신차로 등록된 중국산 전기버스는 총 468대로, 점유율이 41.4%에 달한다. 거의 두 대에 한 대가 중국산 전기버스다.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은 2019년 24%에서 2020년 33%, 2021년 38%, 2022년 40%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현재 운행 중인 전기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