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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6:15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수)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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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의 멕시코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는 실라오에 위치한 ZKW 공장이 3단계 증설 프로젝트 1차 가동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ZKW는 곧장 2차 증설분도 착공, 내년께 마무리될 전망이다.ZKW는 작년 멕시코 공장에 1억200만 달러(약 1,325억 원)를 투자해 3단계 증설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었다. 1만5700㎡ 규모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 규모를 총 4만8700㎡까지 확장했다. 830명을 추가 고용하고 연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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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8: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기아가 EV데이를 통해 스포티지급 SUV EV5와 소형 전기 SUV EV3, 그리고 전기 세단 모델인 EV4의 컨셉트 모델이 공개된 가운데 EV2의 예상도도 공개됐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EV데이에서 "향후 출시 예정인 EV2와 신흥 시장 전략 모델은 3만5000달러 이하의 엔트리 가격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EV 풀라인업을 제공해 고객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시가 예고된 EV2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모델로 기아의 신규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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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20:19
2040년 RE100 달성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전문 발전사가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도 구매한다.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이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2천 가구의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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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KG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별 현지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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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1:4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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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21: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인 위에다기아(Yueda Kia)가 순수 전기 SUV EV5를 이달 중 중국서 공개, 위에다지싱컴퍼니(Yueda Zhixing Company)의 4S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위에다기아는 지난 3일 투자자 소통 플랫폼에서 중국 사용자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신형 전기 SUV EV5를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며, 위에다 지싱이 판매를 담당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신형 EV5는 기아가 현재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EV6보다 약간 크고 최근 출시한 대형 SUV EV9보다 작은 사이즈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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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은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 늘리고,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 달러(7조8천여억 원, 최근 2개월 평균환율 1,324원 기준)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가 해외법인으로부터 21억 달러(2조8천1백여억 원)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며, 기아는 33억 달러(4조4천3백여억 원), 모비스 2억 달러(2천5백여 억 원) 등이다.전체 배당금의 79%는 상반기 내 본사로 송금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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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현대모비스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셀-배터리시스템-완성차로 이어지는 전동화 생태계의 한 축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31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Jawa Barat)주(州) 브카시(Bekasi)시(市)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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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5:37
[M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준중형 전기 SUV EV5 콘셉트를 공개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중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송호성 기아사장은 "올해 중국에서 전기차 EV6와 EV5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사장은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EV5를 중국에 가장 먼저 투입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공개된 EV5는 콘셉트 모델이지만 올 하반기에 기아 중국 염성공장에서 현지 생산돼 판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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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9:06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정의선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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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6: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북극권 스웨덴 라플란드에서 최종 테스트 중인 신형 투아렉의 프로토타입 영상을 공개했다.새로운 2024년형 투아렉은 최근 북미에서 업데이트된 폭스바겐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등 다른 폭스바겐 SUV를 연상케 하는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다.전반적으로 현행 투아렉 모습을 기반으로 전, 후면 디자인과 디테일에 변화가 이뤄진다. 전면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중앙 엠블럼을 가로지르는 라이트(조명) 스트립이 눈길을 끈다. 또 헤드램프는 3만8,400개의 마이크로 LED가 탑재된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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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EU)의 전기차 배터리 독립 계획이 장애물에 직면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 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유럽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를 제외하고는 아시아 배터리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가팩토리를 건설하려던 유럽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 부진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장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영국 북부에 38억 파운드(5조9,289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던 영국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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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14: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송호성 사장이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이끌고 있는 송호성 사장은 지난 9월 외교부 장관의 첫 번째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방문지로 유럽을 선택했다.유럽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국을 보유한 지역이다.송호성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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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22: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가 동유럽의 슬로바키아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전용 브랜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럽에 완전 전기자동차 전용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총 12억5천만 달러(1조6천억 원)가 투자되는 이 공장은 연산 25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부터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슬로바키아 공장이 완성되면 볼보는 기존 스웨덴 토슬란다, 벨기에 겐트공장과 함께 유럽에 총 3개의 조립공장을 보유하게 된다.슬로바키아 동부 코시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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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1:09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슬로바키아 케흐네쯔(Kechnec) 신규 공장을 오픈했다. 여기서는 ADAS용 첨단 카메라 등을 생산, 2개 유럽 완성차업체와 새로운 글로벌 진입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올 4분기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할 슬로바키아 케흐네쯔 공장은 약 7,000평 규모로, 초기에는 100여명 가량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마그나는 이 공장에서 통합운전자 및 탑승자모니터링시스템에 들어가는 최첨단 전방 카메라 모듈과 실내 카메라, 전기차에 사용되는 인버터용 전자 제어 장치를 생산할 예정이다.케흐네쯔 공장은 슬로바키아의 다섯 번 째 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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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8: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프랑스 르노그룹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EA)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유럽연합(EU)과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의 신차 등록대수(승용차)는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68만2,596만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축소가 신년까지 이어진 결과다.이런 가운데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판매량을 큰 폭으로 늘리며 유럽 빅3의 하나인 르노그룹을 제치고 판매 순위가 3위로 껑충 뛰었다.현대차와 기아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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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0: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아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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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7: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스페인과 동유럽에 세울 배터리셀 생산공장의 정확한 위치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성명을 통해 “스페인과 동유럽에 세울 배터리셀 생산공장의 위치를 찾고 있으며 3번째 기가팩토리와 4번째 기가팩토리의 정확한 위치를 내년 상반기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배터리 제조업체와 협력해 2030년까지 유럽에 총 6개의 배터리셀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각 공장당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대, 유럽에서 총 240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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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19: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2030년에 ‘2019년 대비 30% 수준으로 감축 및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5년에는 공급망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Green Transformation to 2045 Net-Zero’를 비전으로 하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12일 발표했다.현대모비스는 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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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11일 기아는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발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이는 현대차의 탄소중립 목표 시점과 같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