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7 08:40
기아자동차의 K5(미국 수출명 뉴 옵티마)가 미국에서 올 연말부터 1만9천690달러(2천220만원. 배송료 등 포함)에 판매가 개시된다. 기아차북미법인은 16일, 뉴 옵티마의 기본가격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형 뉴 옵티마는 최고출력 200마력급 2.4 4실린더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크라이슬러 뉴 쉐브링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YF쏘나타의 1만9천915달러(2천245만원)보다 20만원 가량이 낮은 수준이다. 기아차는 2.4 가솔린모델에 이어 내년 초 최고출력 274마력, 연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