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8 11: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가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
2023.11.17 15:31
로마교황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해 바티칸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는 모두 폭스바겐그룹이 제공하며, 폭스바겐브랜드의 콤팩트 전기차 ID.3 2대가 이미 바티칸에 인도됐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바티칸은 또, 바티칸 시내 등의 관할 구역내에 충전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며, 충전 네트워크의 전기는 재생 가능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후 인도될 차량은 VW그룹 산하의 폭스바겐브랜드와 스코다 차량이 '장기 렌탈 방식'으로 제공된다.바티칸측은 폭스바겐그룹을 차량의 탄소
-
2023.08.07 12:05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 7월 스웨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 볼보도 아닌 중국 브랜드 BYD의 전기 SUV ATTO3였다.BYD의 판매량은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BYD는 7월 262,000대 이상의 친환경 자동차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6월 대비 5% 증가한 134,783대가 포함된 숫자로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66% 증가한 것이다.BYD는 지난 7월 한 달
-
2023.07.27 11:30
[M투데이 온라인팀] 독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브랜드별 만족도에서는 테슬라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유스케일(Uscale)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전기차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특히 전기차 사용자 중 18%만 지인에게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테슬라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69%가 테슬라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다음으로 제네시
-
2023.07.24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가 호평을 받았다.이번 호평은 전동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 각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 닛산 아리야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비교평가는 유럽 준중형 전동화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
-
2023.06.28 12: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015년 터진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주범의 한 사람으로 지목된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전 아우디 CEO에게 독일 법원이 집행유예 1년9개월과 110만 유로(15억6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BBC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27일(현지시간) 루퍼트 슈타들러 전 CEO에게 집행유예 1년 9개월을 선고하고 110만 유로(120만 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지난 달 합의된 유죄 평결에 따라 슈타들러 전 CEO는 과실에 의한 사기를 인정하는 대가로 실형을 살지는
-
2023.05.02 07: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2024년에 단종, 중국 전용 SUV 타이론으로 대체된다.영국 월간 자동차잡지 'What Car?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024년에 중국 전용 SUV 2세대 타이론(Tayron)의 글로벌 버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타이론은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5인승 SUV로, 1.4리터 및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현재 유럽과 한국 등에서 가솔린과 디젤 버전이 판매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을 크기를 늘린
-
2023.04.24 10: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Leap Motor, 링파오)’의 전기 SUV ‘C11’ 차량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C11은 절제된 디자인과 CLTC(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 중국의 항속거리 측정 표준) 기준 최대 65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 SUV 모델이다
-
2023.03.09 15: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 2021년 20만1,415대를 처음으로 지난해 21만5,727대를 기록, 2년 연속 20만대를 넘어섰다.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 라인업에는 전량 수입 타이어가 장착됐다.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국산 타이어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는 품질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을 이유로 수입 타이어 공급 비중을 확대하면서 미쉐린과 피렐리,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등 유럽·일본산 타이어가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타이
-
2023.02.21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형 세단 ‘신형 베르나(Verna)'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는 21일, 신형 베르나 출시를 앞두고 공식 랜더링 이미지를 인도시장에 공개, 동시에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실시 중이다. 사전예약금은 2만5000루피(약 40만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와 중국 등 해외 전략 차종인 신형 베르나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이어받아 수평형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랜더링을 보
-
2023.02.19 12: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스코다 엔야크 RS, 벤츠 EQB, MG 마블 R을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
2023.02.15 09:5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ID. 버즈’는 폭스바겐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불리(Bulli)’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ID. 시리즈의 순수 전기 상용차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에 이어 상용차 모델인 ‘ID. 버즈’까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에 연이
-
2023.02.02 16: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 9.9%가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
-
2023.01.20 08:40
[M투데이 임헌섭기자] 기아는 20일(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Family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
2023.01.13 09: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금) 밝혔다.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
2023.01.12 09: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최초 순수 전기차 ‘bZ4X’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 :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bZ4X’는 토요타 전동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bZ4X’ 차량에 18인치, 20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하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벤투스
-
2023.01.05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 EV협회는 지난해 판매된 신차 중 80%가 순수 전기차였다며 10명 중 8명이 내연 기관 대신 완전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은 노르웨이가 2025년 100% 전기차 판매라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청신호라고 밝혔다.노르웨이도로연맹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로, 1만7,356대가 판매됐다.이어 폭스바겐 ID.4가 1만1,561대, 스코다 에냐크가 7,133대, BMW iX가 6,127대, 볼보
-
2022.12.23 09: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 투싼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올랐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 현지에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가운데 투싼이 경쟁차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벌였으며,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차종을 선정했다.결국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
2022.11.21 09: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체코 대표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의 최초 순수 전기 SUV ‘엔야크 iV(Enyaq iV)’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엔야크 iV’는 폭스바겐그룹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 SUV로, 2022년 상반기 네덜란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타
-
2022.11.15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로의 신차 및 부품 수출이 금지되면서 러시아 자동차 부품값이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했다.러시아 자동차 통계 전문 기관인 ‘AUTOSTAT’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철수를 결정한 외국계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품 가격이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이 가운데 혼다자동차가 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볼보가 51%, 마쯔다가 49%, 랜드로버가 46%, 인피니티가 42%,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41%, 스즈키와 아우디가 38%가 각각 인상됐다.이들 외에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
2022.11.11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VW)이 판매가격이 2만 달러대인 소형 전기차 생산에 도전한다.저가형 전기차는 배터리의 원가가 워낙 높은데다 아직은 전기차 생산규모가 적어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렵다.테슬라나 포드, GM 등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판매가격이 5만 달러가 넘는 전기차만 내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포드와 GM은 내년에 2만달러 대 전기차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갈수록 치솟는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현재로선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이런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이 2만달러대 전기차 생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폭스바겐 브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