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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19:28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을 사업화했다.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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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7: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영국 비영리 연구·기술단체와 협업해 기초소재인 유리 연구개발(R&D)에 나선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 퓨처스(Glass Futures)'에 따르면, 리차드 카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서 LG전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글래스 퓨처스 회원사로 합류해 다양한 R&D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LG전자가 글래스 퓨처스와 협력하는 것은 유리 파우더 등 신개념 기능성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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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0: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더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를 연다.‘Life’s Good’은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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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오는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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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6:2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LG전자가 항균 작용을 하는 항균 유리 파우더,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 등에 적용 가능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생산하는 신규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유리계 소재의 경우, 화학적, 열적, 변색 안정성뿐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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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지난 20일 데이비드 혹실드 미국 캘리포니아에너지위원회(CEC) 의장은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와 창원 'LG 스마트파크'를 잇달아 방문, LG전자와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혹실드 의장은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시스템과 건조기, 인덕션 레인지 등 LG전자 고효율 가전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LG전자 사업장에서 각종 고효율 가전을 포함해 홈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가전업계에서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