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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수출이 22만3,000대로 4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수출금액은 56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차 부품 수출액까지 합치면 올해 1~2월 자동차 부문 수출이 반도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심각해지는 무역적자 속에 그야말로 자동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0.2%, 내수판매는 19.6%, 수출은 34.8%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월 수출액은 역대 월간 최고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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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3: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인 HPC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PC공장 준공식을 가졌다.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으로, 대산공장 내 66만m2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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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5:48
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모델 XM3의 유럽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5월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 등 총 1만34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10.7%가 늘어난 것이다.르노삼성은 XM3의 유럽 수출증가에 따라 5월 총 수출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0%, 전월 대비 47% 이상 늘어났다.XM3의 5월 수출 물량은 4,247대로 XM3 수출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선적이 이뤄졌다.이어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 국가에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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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5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등에 600억 원 가량의 대출금 상환을 연체했다.올해 인건비 등 1,500억 원 가량의 줄였으나 적자 누적이 이어지면서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한 것이다.이번에 갚아야 할 대출금은 원금 599억 원과 이자 6천여만 원 등 총 600억 원으로, JP모건 200억 원, BNP파리바 100억 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300억 원 등이다.모기업인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도 지난 15일 한국 계열사인 쌍용자동차가 약 600억 원의 대출상환을 불이행했다며 인도 증권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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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렇게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는 관세폭탄 맞을 수도 있을텐데...'올 들어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속은 편치가 않다. 대미 흑자폭이 커질수록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관세폭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관세청에 따르면 올 1-8월 대미 자동차 수출은 58만4,616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8%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의 대행 SUV 팰리세이드와 엔트리급 코나의 북미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특히, 가격대가 높은 팰리세이드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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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1:53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국산차의 수출이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수년간 자동차 수출물량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나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은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산차 수출은 2012년에서 2018년까지 6년간 연평균 4.2%가 감소했으나 같은기간 친환경차 수출은 연평균 33.1%가 증가했다.친환경차 수출증가 이유는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2010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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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로부터 위탁 생산하는 신형 로그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살렸다.내수 판매는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수출은 신형 로그 덕분에 무려 3배나 증가,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80%나 늘어났다.르노삼성차는 올 상반기에 내수 3만7260대, 수출 7만5732대 등 총 11만2992대를 판매, 전년대비 80.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르노삼성차는 수출증가에 힘입어 2011년 이후 4년 만에 상반기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기간 수출은 5만5952대가 수출된 신형 로그 덕분에 전년대비 약 3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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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1:24
중국이 6년 연속으로 세계 자동차 생산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10년 연속 세계 5위 자리를 지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자동차생산은 452만대로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생산국 5위, 세계 자동차생산비중의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는 엔저로 인한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차출시 등으로 인한 내수확대로 생산이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내수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3% 증가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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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수출부진에도 불구, 올해 신차 수출액(부품 포함)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74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22일 열린 업종별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에서 자동차업계는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부문의 올 하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37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상반기 수출 호조로 연간기준으로는 전년대비 9.2%(63억달러) 증가한 74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완성차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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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17: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내수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수출이 생산 및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11만3천565대, 수출 29만9천53대, 생산 75만4천758대 등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고유가 부담으로 전반적인 판매가 부진했다. 다만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5.5% 소폭 증가했다. 수출은 국산차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FTA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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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22:14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수출 신기록에 도전한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의 수출대수는 총 12만1천30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만7천957대보다 무려 37.9%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5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수출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1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첫 해인 지난 2000년의 192대보다 무려 780배가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첫 해 수출비중이 1.5%에 불과했으나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 2006년 25.7%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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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08:51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글로벌시장 판매비중이 무려 60%에 달하면서 글로벌 종합 자동차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의 수출대수는 총 12만1천30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만7천957대보다 무려 37.9%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5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수출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1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첫 해인 지난 200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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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6:53
한국지엠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수출 증가로 전월대비 6.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10월 한달 동안 내수 1만1천56대, 수출 5만8천591대 등 총 6만9천64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6.3%, 전년 동월대비 1.3%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지엠은 10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량이 11만6천293대로 전년 동기대비 17.6%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4천912대로 19.7%가 줄었고, 신형 말리부는 162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올해 연이어 출시된 신차들의 우수한 제품력과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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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08:46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9월1일부터 일본공장에서 본격적인 증산에 들어간다. 토요타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부족난이 거의 해소된데다 기간직원 증원 등으로 9월부터 하루 생산대수를 1만4천대 수준으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이같은 증산체제를 내년 3월까지1만5천대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토요타는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의 그동안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증가와 함께 내년 친환경 차량 감세 종료로 예상되는 일본내 급작스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증산체제를 단행했다. 또,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토요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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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3:32
국산차업체들의 올 상반기 생산이 230만2천601대로 전년동기 대비 9.7%가 증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2011년 상반기 국산차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산차체들의 생산은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로 인한 수출증가와 신차효과로 인한 내수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7%가 증가한 230만2천601대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9.3% 증가한 208만2천316대, 상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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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07:15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내수는 물론, 수출에서도 국내 완상차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장률를 기록하면서 각종 기록들을 쏟아내 놓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올 내수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판매량(11월 말 기준)은 24만3천2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5.9%가 성장했다. 이는 40.2%의 기아자동차나 32.8%의 GM대우자동차, 17.5%의 현대자동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내수에서는 14만2천519대. 21.1%의 증가율로 20.0%의 기아차와 11.2%의 GM대우차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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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1:37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말까지 누적 수출대수가 10만505대로, 지난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8천892대보다 무려 105.6%나 성장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전체 예상 수출실적도 지난해의 5만6천180대보다 100% 이상 늘어난 11만2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당시 수출이 192대에 불과했으나 10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하며 500배 이상 성장했고 2000년부터 올 11월말까지 누적 수출대수도 총 35만6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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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5 13:14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CEO는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이후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의 자동차시장을 열어제쳤다"고 대대적인 환영을 표했다. 포드는 한미FTA 추가협상 개시 이후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언론에 실은 광고를 통해 한미 자동차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한국 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을 거세게 요구해 왔다. 디트로이트 뉴스등 일부 미국 언론들은 이번 협상은 "미국 자동차의 일방적인 승리"라며 "미국의 큰 자동차 수출시장이 열렸다"면서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 이후 가장 큰 무역협정이 타결됐다"고 반겼다. 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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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17:16
현대모비스가 2010년 상반기에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전 부문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30일 발표한 2010년 상반기(1월-6월)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7조6천6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5%, 영업이익이 8천834억원으로 23.3%, 당기순이익이 1조2천269억원 69.5%가 각각 증가, 전 부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부문에서 사양 고급화 및 수출증가로 인한 전장과 핵심부품 매출 증가로 전년도의 1조2천208억원에서 올해는 2조6천273억원으로 115.2%가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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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4:07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 5월 판매실적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1만5천391대로 전월의 1만515대보다 46.4%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1만1천555대로 전월의 8천3대보다 44.5%가 증가했으며 중형세단 SM5는 6천546대로 전월대비 무려 52.7%나 급증했다. 또, SM7은 지난 4월 출시된 SM7 프레스티지의 인기로 지난달 판매량이 1천900대로 전월에 비해 44.7%가 늘어났고 SM3도 2천40대로 13.5%가 증가했다. 수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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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15:14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와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가 리터당 1천900원대의 고유가에도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현대 쏘나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1만2천471대가 판매, 사상 최초로 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나타는 작년 10월 1만376대로 1만대 행진을 시작한 뒤 11월 쏘나타 트랜스폼으로 바뀌면서 8개월 동안 평균 1만2천300대가 팔리며 국내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10개월째 이어갔다. 국내시장에서 해치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30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바탕으로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