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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22:2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코리아가 스포츠 스타나 배우 등 유명인들을 대거 홍보대사로 영입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승부수를 띄웠다.혼다차란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급선무란 판단에서다.사실 혼다차는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까지 꽤 인기있는 브랜드였다.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대수 1만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브랜드 1위를 올랐고, 2009년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서며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었다.최근 몇 년간 신모델 교체 주기가 늦어지면서 한국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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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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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0:05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증중고차가 본격 출범했다.현대차는 24일부터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있는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 만든 인증중고차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 등록 후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특히, 신차 제조라인과 유사한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 2곳에 만들어 이곳에서 직접 상품화를 하고 있다.현대차가 자사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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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브랜드 볼보와 포르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규 등록 통계 기준 지난 5월까지 볼보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3% 증가한 7,091대로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포르쉐도 이 기간 27.1% 증가한 5,117대를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26.2% 증가한 8,289대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연초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판매로 인한 파행적 행태임을 감안하면 볼보가 실질적인 3위라는 게 업계 평가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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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2: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신차 판매를 시작한다.혼다코리아는 20일 온. 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인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 프라이스(One Price, 균일가격)로 혼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수입차브랜드가 100%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9년 온라인 판매제 도입을 시도했었으나 여러 문제를 이유로 중도에 포기했다.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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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5:01
[서울=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 최고경영진이 한국에 총 출동했다. 수입차브랜드의 최고 경영진 전원이 한국에 한꺼번에 몰려 온 것은 볼보가 처음이다.볼보자동차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볼보의 '중장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짐 로완(Jim Rowan) 볼보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와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최고운영책임자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이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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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5:5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내년 1월 중고차시장 공식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별도로 분리 운영한다.중고차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브랜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증중고차는 미국 등 해외에서와 같은 완전히 분리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현재 제네시스 신차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 안성 등 전용전시장을 운영 중이지만 차량 안내 등의 업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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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는 15만2,432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5%가 줄었다.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차질 등으로 신차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에 등록된 수입차브랜드는 모두 26개. 이 중 BMW와 럭셔리브랜드 벤틀리 두 개 브랜드만 증가세를 기록했다.최근 2-3년 동안 차량 화재문제로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어 오던 BMW는 올해 반도체 칩 부족난을 틈타 공급량을 늘리면서 수입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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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14: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영문으로 PHEV(Plug in Hybrid Electric Vehicle)다. 배터리 전기차는 EV, 엔진과 배터리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는HEV다.친환경차를 대표하는 이들 3개 차종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가장 생소하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사이에 끼어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말 그대로 전기 플러그를 통해 충전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이 회생제동으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엔진과 배터리가 왔다갔다며 파워를 전달하는 반면,플러그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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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1-6월) 국내에 신규로 등록된 전기차가 6만8,6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력을 갖춘 국산 전기차와 중국산 초소형전기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국내에 신규로 등록된 전기차는 총 6만8,680대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국산차 5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5만5,457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2만5,881대보다 114%가 증가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와 1톤 포터, 제네시스 G80, GV80, GV70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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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3:4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국내 고객들이 아우디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와 고성능 버전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서고 있다.국내 수입차시장 성숙과 함께 더욱 다양한 차종에 대한 고객 니즈에 맞춰 세단에서부터 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 확대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한다는 것이다.아우디는 지난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비롯한 RS와 S 등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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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2: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포르쉐, 벤틀리에 이어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노조가 출범하는 등 수입차브랜드의 노조가입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최근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직원 노조가 회원으로 가입했다.람보르니기니 서울에 근무 중인 영업직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 지난 1월 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는 포르쉐 지회란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 포르쉐에 이어 벤틀리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 가입이 잇따르자 최근 수입차 지회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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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8:16
[현장 취재 =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일명 자동차거리에는 BMW, 재규어랜드로버, 현대자동차 등 10여개 국내외 자동차브랜드 전시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이 곳은 다른 자동차거리와 달리 수입차와 국산차는 물론 인증중고차, 전기차 전용전시장까지 다양한 전시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우토컴퍼니의 전기차 전용전시장이다. 넓은 공간에 프리미엄 수입차브랜드 못지않게 잘 꾸며진 이 전시장에는 초소형전기차와 트럭, 승합차, 전기자전거와 전기 바이크까지 다양한 전기차 제품으로 꽉 들어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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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3: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수입차 브랜드인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의 국내 총판을 맡아 온 한불모터스의 업무가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이들 브랜드는 4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관된다.업계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말부로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의 판매대행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관련 업무가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관된다.기존 한불모터스가 담당해 왔던 세일즈, 마케팅, PR 등의 업무가 이관, 소속 인원들도 모두 스텔란티스로 옮긴다.대신 한불모터스는 스텔란티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기존 AS부문과 PDI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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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8: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가 21일 한국시장에 상륙했다.폴스타는 내연기관과는 전혀 무관한 순수 전기차브랜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수 전기차브랜드 런칭은 지난 2017년 5월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미국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다.전기차브랜드는 화석연료가 아닌 배터리 구동이란 점에서 기존 엔진차업체들과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판매딜러나 대리점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직판체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업체들과 차별화된다.테슬라는 국내도 미국 등과 마찬가지로 판매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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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7: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주요 수입차브랜드들이 심각한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차량을 제 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11월 출고량은 3천대에 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벤츠코리아는 9월까지는 월 평균 6,500여대 가량씩 출고됐었으나 10월에는 3,624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10월부터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서 출고할 차량이 바닥을 드러냈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 1-10월 판매량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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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원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수원권선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벤츠코리아 메인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수원권선전시장은 대규모 단일 자동차복합매매단지인 수원도이치오토월드내에 위치해 있다.수원 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원권선전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에도 인접해 인근 수도권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메르세데스-벤츠수원권선전시장은 763.2m2(약 231평) 규모에 최대 12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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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4:44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27.2% 줄어든 8,911대였다.2018년 연간 판매량이 1만3,300여대에 달했던 렉서스는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격화되면서 판매량이 40%나 급락했다.렉서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수입차 1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9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올 들어서는 반도체 칩 부족난 속에서도 지난 9월까지 29.9%가 증가한 7,472대를 기록하고 있다.연말까지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1만대를 회복할 수도 있겠지만 렉서스 역시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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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6: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한국에서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 차량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채 2만대에도 못 미치지만 신차 판매의 선순환을 위해 재빨리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수입차는 중고차시장 진입장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중고차사업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홈페이지에 중고차 매뉴만 개설하고 중고차 판매업체인 오토플러스를 통해 상품화하고 전시, 판매를 한다.토요타나 혼다, 짚 등 준비가 안 된 서너 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수입차브랜드들이 인중중고차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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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5: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하반기에는 좀 풀릴 것'이란 예측과 달리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9월과 10월 자동차 성수기를 앞두고 르노,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스텔란티스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푸조. 씨트로엥 차량을 만드는 프랑스 렌 공장, 이탈리아 세벨서드(Sevelsud) 공장의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8월에는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미국 톨레도 공장 가동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반도체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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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05: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잇딴 품질문제로 최악의 상황을 맞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를 살리기 위해 한국법인장에 임명된 로빈 콜건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당시 서비스와 품질문제를 개선, 한국시장에서 재규어랜드로버를 재도약시키겠다고 호언했다.한국시장의 특성에 맞춘 신차 출시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말썽 많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차세대 피비 프로(Pivi Pro)로 바꾸는 한편, 친환경 시대를 위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내놓겠다는 것이었다.하지만 올해를 절반이상 넘긴 지난 7월까지의 실적은 별반 달라진 게